5 2018년 8월에 오픈한 노브일리는 주인 부부의 결혼기념일인 11월 12일을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류가 맛이 좋기로 유명해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요, 부드럽고 진한 크림 아래 시원하고 고소한 커피가 일품인 아인슈페너와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당근케익과 함께라면 여행의 피로가 저절로 풀리는 느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옆에는 아뜰리에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색연필, 수채화, 과슈, 오일 파스텔, 펜촉, 캘리그라피, 아크릴, 소묘 등 다양한 클래스가 원데이와 정규 수업 모두 진행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클래스 일정이 공유되며 사전 연락 시 강사와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는 사실! 수이아뜰리에의 가장 유명한 수업인 과슈 클래스에 대해 설명 해 드리자면 불투명 물감으로 일러스트처럼 표현이 가능한 과슈는 특별한 기법 없이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과슈의 경우 직접 현지에서 물감을 공수해와야 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일본을 방문하여 다량의 과슈 물감을 구입해온다고 해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과슈 물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02번길 5 1층 운영시간 : 매일 오후 12시 ~ 9시 (수요일 휴무) 가는 법 : 강릉역에서 교동사거리 방향으로 도보 20분 모어댄마벨은 건물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숨겨진 아지트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벽면의 반을 차지하는 창문 너머로는 남산공원의 꽃들이 물결치고 있어 분위기가 더욱 좋습니다. 모어댄마벨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아몬드라테는 라테 베이스에 고소하고 달콤한 아몬드 시럽을 넣어주는데 아이스로 먹었을 때 더 맛있다는 사장님의 팁! 춘곤증을 날려주기 딱 좋은 진하고 달콤한 맛이 좋았습니다. 남편은 커피를, 부인은 가죽 공방인 마벨 아뜰리에를 같은 공간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뜰리에의 수업은 정규 과정과 원데이 클래스로 이루어집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클래스 일정을 공유하며 경우에 따라 시간 조정이 가능하답니다.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지 않고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내는 마벨 아뜰리에의 로고를 알아보는 손님이 가장 신기했다는 사장님은 모든 손님이 카페를 떠날 때 문 앞까지 배웅해주십니다. 본인들의 커피와 공간을 좋아해 주는 손님에게 당연히 해드려야 하는 기본적인 배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15 2층 운영시간 : 12시 ~ 8시 (휴무일 인스타공지확인) 가는 법 : 강릉역에서 300번 탑승하여 하나금융 투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0분 2017년 겨울 교동 택지에 문을 연 알로하 케이크는 최근 강릉역과 더 가까운 명주동으로 이전했습니다. 교동 택지에 있을 때와 달리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의 예약 주문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특히 기념일을 맞아 강릉 여행을 온 커플이나 가족들의 축하 케이크 주문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카페 손님들을 위한 조각 케이크 메뉴로는 쑥 쉬폰이나 얼그레이 쉬폰이 가장 유명하며, 홍차 맛을 좋아한다면 얼그레이 쉬폰을, 담백한 케이크가 끌린다면 쑥 쉬폰을 추천! 주기적으로 쉬폰 위의 크림을 바꾸어 내는데 최근에는 흑임자 쉬폰을 시작하였으며 계절별로 제철 과일을 준비하여 케이크와 함께 내어줍니다. 현재는 딸기가 있고 딸기가 들어가면 멜론, 복숭아, 무화과 순으로 달라진다고 합니다. 카페의 넓은 테이블을 사용하여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 클래스를 진행하는데요, 모두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으로만 진행하는데 원데이 클래스의 경우 케이크 시트를 제공하고 함께 케이크 아이싱을 바르고 데코레이션을 하는 수업 위주로 진행됩니다. 키즈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고 하니 체크! 수업 일정은 인스타그램으로 안내합니다. 장소 : 강원도 강릉시 명주로 6 운영시간 : 평일 오후 10시 30분 ~ 6시 (일, 월 휴무) 가는 법 : 강릉역에서 300번 탑승하여 하나금융 투자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0분,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서 약 200m 강릉에서 쭉 카페를 운영해온 남자친구와 서울에서 꽃을 배우고 강릉에 돌아온 여자친구가 함께 오픈한 공간으로 통유리 가득 들어오는 햇볕이 따뜻한 인상을 주는 곳입니다. 포남동에서 어웨이크 크랙이라는 이름으로 카페와 플라워 스튜디오를 한 공간 안에 운영하다 최근 교동 사거리 부근에 디스베리데이 플라워 스튜디오와 오브더 모먼트를 오픈하였는데요, 예전에는 얇은 천 하나로 플라워 스튜디오와 카페 공간이 구분되어 카페 손님과 플라워 클래스 수강생들이 다소 불편함을 겪었지만, 현재는 벽으로 구분 지어 플라워 스튜디오와 카페를 나누었습니다. 디스베리데이 플라워 클래스는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 수업 모두 진행합니다. 원데이 클래스의 경우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하여 일정을 공지한다고 해요. 미리 연락할 경우 개인적으로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는 사실! 정규 수업의 경우 취미반, 심화반, 플로리스트반, 창업반 등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오브 더 모먼트의 시그니처 메뉴는 에스프레소 목성이라는 이름의 차가운 라테인데요, 일반 라테와는 다른 질감으로 슈크림을 목으로 넘기는 듯한 풍부한 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처음 서빙된 커피를 가볍게 흔들어주면 상단부분이 목성의 표면처럼 회오리 모양이어서 에스프레소 목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장소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89 1층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매주 화요일 휴무, 첫째주 월요일 휴무) 가는 법 : 강릉역에서 교동사거리 방향으로 도보 20분 기타 정보 : 플라워 클래스 문의 카카오 플러스 강릉역에서 멀지 않은 교동의 주택가에 위치한 파스텔 상점. 주변에 관광지 하나 찾아볼 수 없어 손님이 있을까 싶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미 음료를 마시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손님이 많습니다. 파스텔 상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료는 ‘파스텔 라테’로 다양한 색상의 식용 시럽을 직접 배합하여 얼린 얼음 스틱을 빈티지 유리잔에 담아내어줍니다. 손님이 직접 딸기 우유를 따라 마시며 시간이 지날수록 파스텔 색상의 얼음 스틱이 녹아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모습이 재밌는데요, 특히 어린이 손님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스케치가 되어있는 종이, 색연필과 수채화 물감을 제공합니다. 시간제한 없이 원하는 만큼 그림을 그리고 갈 수 있으며, 만약 추가로 색칠을 하고 싶다면 1장당 천원씩 추가하여 새로운 도안을 받을 수 있어요. 원데이 클래스는 카페 손님이 적은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원데이 클래스는 수채화, 펜 드로잉 위주로 이루어지며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에어비엔비 트립을 통하여 공지하니 확인 필수! 파스텔 상점 손님들은 보통 혼자 오는 여행객이나 동성 친구 간의 여행이 많은데요, 특히 홀로 강릉행 기차에 오른 후 역 주변을 배회하다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온 손님들이 여럿 있는데 그림을 그리는 시간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어 좋다는 후기가 많은 곳입니다.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11번길 20-1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토요일 9시) / 월화 휴무 가는 법 : 강릉역에서 교동사거리 방향으로 도보 강릉역에서 임당 사거리 방향으로 도보 15분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이승하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509418154 ※ 위 정보는 2020년 4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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