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입구부터 온갖 한약재 향이 풍겨온다 . 희귀한 약재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제기동 서울약령시는 국내에서
거래되는 한약재의 70% 를 차지하는 약재 전문 시장이다 . 미로처럼
이어진 길 가운데 번듯한 기와집이 우뚝 서 있다 .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다 . 서울한방진흥센터 -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 - 문의 : 02-969-9241 - 홈페이지 : http://kmedi.ddm.go.kr 10:00~18:00(신정,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휴무) 박물관 관람료 1000원(체험 이용 시 무료), 족욕 체험 6000원, 보제원 한방 체험 5000원, 한방공작소 3000~5000원 공영주차장 이용, 현장예약 및 결제 서울약령시는 1960년대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중앙선 철도가 지나는 내륙 산악ᅠ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들여오기 유리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한의원, 한약국, 약재상 등 전문 업소 1000여 개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한방 관련 특구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이 거대하고 독특한 시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조선시대 보제원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보제원은 여행자에게는 무료숙박을, 의지할 곳 없는 병자에게는 치료를 제공하던 구휼 기관이다. 이를 이어받은 서울한방진흥센터도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모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ㄷ자 모양으로 펼쳐진 한옥 형태의 3층 건물은 웅장한 멋을 풍긴다. 1층 로비 한쪽에는 영 상체험실, 전통의상체험실이 있다. 전통 의상 체험은 무료다. 2층에는 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이 자리한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통 한의 학의 역사적 이해, 약재와 처방법을 비롯해 서울약령시의 발전 과정과 현재 위상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약재 샘플과 옛 약탕기, <동의보감> 필사본 등 다양한 소장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물관 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로비 공간에는 한방공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담한 테이블이 있다. 체 질에 맞는 약재를 배합해 나만의 소금을 만들어보는 등 소소한 체험 시즌별로 마련한다. 소금 만들기는 본인의 체질과 취향에 맞는 한방 재료를 골라 소금과 섞어 만드는 간단한 체험이다. 여기서 야외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면 전통 한옥 누각 아래에 족욕 체험장 이 있다. 적당한 온도의 물에 발을 담그고 명상에 잠길 수 있는 아름다운 야외 공간이다. 직접 만든 한방 소금을 이용하면 더 특별한 족욕을 즐길 수도 있다. 서울 시내에 이렇게 한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놀라울 뿐 이다. 한방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양한 공간에 즐길 거리 가 풍부해 하루 코스 여행지로 충분하다. 한방체험이 가능한 보제원은 3층이다. 같은 층에 약선음식체험관, 다목적 강당이 있 다. 보제원은 전문 한의사의 주도 아래 의료 체험을 진행하는 이동진료실(방역 조치에 따 라 현재 미운영), 건강채움소로 공간이 나뉜다. 건강채움소에서는 한방 마스크팩, 히팅 한방 핸드팩, 셀프 핸드 지압, 기계를 이용한 발 마사지, 온열 안마 매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진단도 가능하다. 한옥 카페의 정겨움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독립된 별관 형태의 한방 카페 '참다정'이 있다.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을 살린 내부 인테리어가 편안한 느낌을 준다. 40인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에서는 연잎밥 정식과 다양한 한방차를 판매한다. 서울약령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 전문 시장이다. 레트로 분위기 가득한 골목마다 신기한 볼거리가 넘쳐난다. ᅠ서울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26 다미가 각자의 체질에 맞는 재료를 골라 한방차를 만들어주는 독특한 콘셉트의 전통차 카페. ᅠ서울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5 영휘원과 숭인원 순헌귀비 엄씨와 그의 손자 이진의 묘가 있는 곳이다. 함께 있었던 명성황후의 홍릉은 년 고종황제와 합장을 위해 미금시 금곡으로 옮겨갔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4-2 감초식당 방송 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한 약령시장 대표 맛집. 불맛 가득한 돼지갈비와 맛깔난 된장국이 일품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약령서길 28 ※위 정보는 2023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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