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이름이다. 제주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역인
애월은 제주하면 떠오르는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카페, 바다 옆 산책로, 제주 전통
맛집 등 모든 것이 있다.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면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포기하기는 어렵다. 스테리나잇 제주는 그 마음을 채우기에 충분한 곳이다. 통유리창을 통해 푸른 바다와 석양을 볼 수
있는 스테리나잇 제주에서 제주의 낭만을 느껴보자. 스테리나잇 제주의 큰 매력은 제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거실과 침실 등 숙소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는 창을 통해 제주에 있다는 사실이 매순간 실감나게 만든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층고가 높아 여유가 있다. 공간의 끝자락에 있는 주방에서는 소독기를 따로 비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볼 수 있다.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섬세함이 스테리나잇 제주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 스테리나잇 제주는 애월 카페거리와 투명카약, 장한철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 장소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투숙객을 위한 짐 보관소도 운영하고 있으니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가볍게 여행을 즐기자. 애월 카페거리는 아기자기한 돌길과 바다 전망을 따라 이어진 길에 개성 있는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이곳은 제주 여행지 중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데, 그 이유를 증명하듯 근사한 풍경이 눈앞을 채우고, 거리 곳곳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애월에서는 투명 카약을 타고 유유자적 바다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한담해안 산책로에서 투명 카약을 대여해 직접 해안을 따라 바다로 나가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제주도 유형문화재 27호 《표해록》의 저자 장한철의 생가가 있는 한담마을에는 장한철
산책로가 있다.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제주에서 한양으로 올라가던 길에 풍랑을 만나
5개월간 표류한 선비의 이야기 《표해록》은 당시의 해로, 해류, 계절풍 등이 실려 있어 문헌적 가치가 높은 해양 지리서로 인정받고 있다. 산책로는 유모차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돈되고 가꿔져 있다. 저녁이 되면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는데 이 가로등은 《표해록》의 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가로등을 보며 찬찬히 산책하다 보면 장한철의 표류기를 직접 경험하는 것 같아, 걷는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제주 흑돼지는 제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은 맛볼 만큼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제주 흑돼지를 넣어 빚은 수제 만둣집 ‘장인의집’은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흑돼지, 김치, 문어, 전복이 들어간 쫄깃한 만두를 가마솥에서 정성스럽게 우린
육수에 끓여낸 만두전골이 대표 음식으로, 애월에 가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입구부터가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다 4가지 색상으로 물들인 만두가
먹음직스럽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찾게 되는 매력 넘치는 제주. 숨은 보물을 찾듯 구석구석 나만 아는 곳을 찾아가다 보면 이 아름다운 섬을 더욱 다채롭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글, 사진 : 혜윰(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3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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