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 무진장 코스 중 무주 구천동어사길은 구천동 33경 중 명경옥수가 흐르는 계곡을 따라 제16경 인월담에서 ~ 제25경 안심대까지 걸으며 덕유산의 자연 비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조선시대 유명한 암행어사였던 박문수가 다녀간 길이라 하여 구천동어사길이라 하며, 4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입니다. 구천동어사길의 시작과 종점은 덕유산탐방안내소입니다. 넓은 무료주차장인 덕유산국립공원삼공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저 멀리 웅장한 덕유산이 보입니다. 덕유산탐방안내소에서는 구천동어사길 시작점이 바로 보입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좋아하여 귀화한 인플루언서 야니씨도 조선시대 박문수 어사를 생각하며 구천동어사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자, 이제 함께 걸어볼까요? 이정표를 따라 어사길로 진입하면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산길이라고 해도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관찰로인 오솔길과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힐링 되고, 어느새 인월담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무주 구천동 3대 명소인 인월담의 이름은 물 위에 도장을 찍은 것처럼 달이 선명하게 인월담에 비친다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산책길 내내 아름다운 계곡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여러 길들과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서 어디든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비파담은 커다란 암반 위로 흐르던 물줄기가 여러 개의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는 넓은 연못이 마치 비파 모양을 닮아 비파담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 내 구천동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했기 때문에 깃대종인 ‘금강모치’, ‘쉬리’ 등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상나무’와 같은 한국 특산식물도 볼 수 있습니다. 안심대는 구천동과 백련사를 오고가는 스님들과 행인들이 개울물을 안심하고 건너다니는 여울목입니다. 기암사이로 쏟아지는 폭포수와 맑은 물이 아름다워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적격입니다. 이곳 안심대를 반환점으로 덕유산탐방안내소를 향해 되돌아가는 코스가 바로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 에서 추천하는 구천동어사길입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 위 정보는 2022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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