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 가면 밥 숟가락만 들고다녀도 삼시세끼 배부르게 다닐 수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백반의 명가! 여수의 맛있다고 소문난 백반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수 토박이가 추천하는 ♥가성비 갑! 여수 백반 맛집 BEST 3♥ 여수 1923 첫 번째 맛집은, 여수의 작은 골목길에 있는 '여수 1923'입니다. 외관부터 독특한 일본식 가옥을 보여주는 이곳은, 문을열고 들어서면서부터 친절한 아주머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무로 짜여진 실내가 아늑함을 더합니다. 저희는 뜨끈한 솥밥이 나오는 '서정정식'을 주문했는데요, 잠시 후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와 함께 솥밥과 소쿠리 반찬이 나옵니다. 해산물과 각종 버섯, 야채들이 어우러져있는 솥밥에 여수1923만의 특제 간장을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어느새 한솥 클리어! 두꺼비 게장 여수에는 게장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여수 토박이 택시기사님의 말을 빌리자면, 어딜 가도 기본 이상은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월간그집 이벤트로 선정된 곳은 여수에서 가장 크다고 봐도 무방한, '황소게장'이었는데요. 아쉽게도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 근방의 또다른 게장 맛집! '두꺼비 게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방문했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요. 다행이도 10분 내외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기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자리에 앉아 게장 백반을 시키면 두종류의 게장과 게로만든 찌개가 등장을 합니다. 양념게장은 아주 매콤-한 맛에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았으며, 간장게장 역시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알싸한 매운맛이 감돕니다. 개인적으로 양념게장보다는 간장게장을 더욱 추천하며, 게장을 Kg당 포장 판매도 하니, 참고하세요! 해금정 마지막 여수 백반 맛집, '해금정'입니다. 이곳은 일식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보리굴비 정식'으로 인당 만오천원의 가격에 한상 가~득 받아볼 수 있는 맛집입니다. 각종 회와 오꼬노미야끼, 해파리 냉채 등 밑반찬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메인메뉴인 보리굴비가 맛있어야 하겠죠! 적당히 짭조름하게 간이되어 있는 해금정의 보리굴비는 녹차물과 함께 먹기좋게 손질되어 나옵니다. 녹차물에 밥을 말아 갈색빛을 띄는 보리굴비 한 점을 올려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없지요:D 다만 친구들과 편하게 가기보다는 격식있는 자리, 가족들과의 식사 등에 어울리는 분위기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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