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전체이동경로> 물의정원 – 14㎞ 자동차20분 – 프라움 악기박물관 – 2.3㎞ 자동차5분 – 한강뮤지엄 – 8.3㎞ 자동차15분 – 정약용 유적지 – 100m 도보1분 – 실학박물관 – 300m 도보4분 – 다산생태공원 alt=“남양주시 중심 주요 관광지를 점으로 표현한 지도”ir부분 경춘선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의중앙선 프라움악기박물관 한강뮤지엄 팔당역 팔당대교 한강 물의정원 운길산역 북한강 양수대교 신양수대교 북한강 다산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 한강은 강의 길이가 낙동강보다 10여㎞ 길이가 짧아 남한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지만 유역 면적은 단연코 가장 넓은 강이고,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긴 역사의 수도 서울을 동에서 서로 가로 지르는 중요한 강이다. 한강을 따라 수많은 세금과 물자가 이동하였고 사람과 문화가 움직였으며 역사가 흘러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강은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나뉘는데 이 둘은 남양주시와 양평군이 맞닿아 있는 곳에서 만난다. 그래서 이곳을 두 개의 물이 만나는 곳, ‘두물머리’라 불렀으며 한자어로 ‘양수리’라고도 한다. 예전부터 두물머리와 인근 한강 가장자리는 물의 낭만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성지였다. 이곳에는 물의정원이라는 잘 가꿔진 아름다운 강변산책길이자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우리 역사에서 걸출한 인물로 유명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가 자리하고 있어 실학을 알아보고자 하는 탐방객을 불러들였다. 느린 속도로 물의 낭만을 백배 즐기며 실학의 향기에도 흠뻑 젖어보는 여행. 남양주여행의 핵심이다. 물의 정원은 10여 년 전 두물머리의 바로 북쪽, 북한강 서쪽 편에 강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보통 강변공원이나 호반공원은 물 옆으로 하나의 산책길만 만들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인 데 반해 이곳은 물 바로 옆에도 산책로가 있고 잔디밭 사이로도 산책로가 있고, 먼발치로 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길도 있다. 말 그대로 공원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영역에 조성되었다는 점이 특색이다. 그만큼 시원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강변 산책로에는 많은 나무들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드문드문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의자와 그네도 준비되어 있다. 그야말로 ‘물멍’에 최적화된 탐방지이다. 더없이 반가운 것은 약 50만m²에 가까운 드넓은 공원의 탐방로가 거의 무장애길이라는 사실이다. 약간 울퉁불퉁한 길도 있고 살짝 경사가 있는 구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거의 전 구간을 휠체어로도 탐방할 수 있다. 이곳은 늦봄에는 양귀비꽃이, 초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넓은 영역에 만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다만 꽃의 개화시기에는 인파가 많이 몰리며, 특히 주말에는 주차장에 주차하기도 만만치 않을 정도이니 참고하자. 또한 여름에는 연꽃과 원추리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고 갈대밭도 있으며 기타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는다. 처음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강변공원이 있었구나 하며 감탄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전철역인 운길산역에서 불과 500여m밖에 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서 도보로 10여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남양주의 다른 탐방지를 제쳐두고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 내려서 이 곳 한 곳만 여유롭게 즐기고 돌아가도 좋겠다. 하나 아쉬운 점은 공원 안에 장애인 화장실이 한 곳도 없다. 예전에 탐방했을 때는 주의 깊게 찾아보지 않아서 다시 방문했을 때 열심히 찾아봤으나 장애인 화장실이 보이지 않았다. 남양주시에서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남양주시의 남쪽을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서울을 향해 흘러가는 한강변에 다양한 악기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 서양악기 전문 박물관인 프라움 악기박물관이다. 프라움은 자부심을 뜻하는 영어단어 프라이드(pride)와 공간을 뜻하는 독일어단어 라움(raum)을 합친 이름이다. 거대한 성을 연상시키는 멋진 외관의 박물관 1층에는 피아노, 오르간, 아코디언 등 다양한 건반악기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 구역과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의 관악기 구역이 있다. 한편 1층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고 이흥렬 선생의 친필 악보, 기증 피아노 등 유품과 일대기를 살필 수 있는 특별전시 구역이 있어 발을 멈추게 한다. 이흥렬 선생의 이름은 모르는 이가 많겠지만 그가 작곡한 노래들을 한 번도 불러보지 않은 이들은 없으리라.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로 시작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으로 시작하는 ‘섬집아기’가 그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1층 한 구역에는 기증받은 피아노와 첼로에 화려한 그림을 그려 마치 음악과 미술이 합쳐진 듯한 작품들이 여럿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타악기 체험공간에서는 팀파니, 봉고, 젬베, 드럼 같은 타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 재미있다. 마지막으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박물관 2층의 콘서트홀에서 정기적으로 음악회가 열린다.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해 예약하면 박물관 탐방과 함께 클래식의 향기에 흠뻑 젖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만들어지리라. 이곳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어떤 곳이라고 해야 할까? 카페가 있는 미술관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먼저 한강뮤지엄이 들어서 있는 위치가 환상적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합쳐져 한강이 되어 서쪽 서울을 향해 흐른다. 한강은 남양주시의 남쪽 경계를 따라 흐르는데 팔당댐과 팔당대교를 막 지난 지점 강변에 한강뮤지엄이 자리잡았다. 어디를 가봐도 이렇게 한강 전망이 좋을 수는 없겠다 싶은 곳이다. 한강뮤지엄의 2층과 3층 통유리 창을 통해 보이는 한강의 모습은 정말 평화롭고 감성을 자극한다. 거기에 뮤지엄 1층과 2층의 미술 작품들이 문화적 호기심과 갈증을 해소시킨다. 2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다양한 커피와 차,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뮤지엄 입장권이 있으면 무료로 차 한 잔을 주문할 수 있다. 2층과 3층 모두 한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훌륭한 공간들이 있다. 최고의 한강 뷰에서 예술을 즐기며 여유롭게 차 한 잔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마 한강 가의 어느 카페에 가더라도 이렇게 멋진 눈맛을 느끼며, 예술의 향기를 함께 향유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한강뮤지엄의 1, 2, 3층은 엘리베이터가 있고 내부 공간도 여유롭기에 무장애 이동이 자유롭지만, 야외에서 한강 전망을 직접 볼 수 있는 루프탑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지 않아 그 부분이 살짝 아쉽다. alt=“정약용 유적지”ir부분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정약용 유적지는 언덕 위에 자리한 다산의 묘, 출입문에 경사로가 없는 사당 건물인 문도사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다산로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 다산문화관의 경사로, 실학박물관 방향으로 직진하면 나오는 중앙 출입문의 경사로 등 두 곳에서 휠체어 진출입이 가능하다. 유적지 내부는 잔디밭 구역 사이에 휠체어 통행로가 마련돼 있으며 노면 상태도 양호하다.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정약용 유적지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3면 마련되어 있다. 장애인화장실은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전시 건물인 다산문화관 내부에 있으며, 서화관 앞에도 외부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실학박물관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2면 마련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은 1층에 설치돼 있다. 1 다산문화관(장애인화장실) 2 다산기념관 3 문도사 4 정약용선생묘 5 여유당(생가) 6 서화관 7 실학박물관(장애인화장실) 다산로 조선 후기의 대학자 다산 정약용을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살았으며 18년의 강진 유배를 끝내고 돌아와 여유당전서라 통칭되는 각 분야의 실학 관련 서적들을 집필했던 생가 여유당과 선생의 묘지가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 정약용은 1801년 천주교인에 대한 극심한 탄압사건이었던 신유박해 때 전라남도 강진으로 유배를 간다. 이 때 정약용의 형 정약전은 서남쪽 끄트머리의 섬인 흑산도로 유배를 가서 자산어보를 집필했으며, 또 다른 형 정약종은 죽임을 당했다. 정약종은 최근 2014년에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성인의 반열에 가까워진 복자로 시복된다. 당시 조선의 유교적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명목으로 천주교인들에게 박해를 가한 것이지만 실은 남인 계열을 숙청하고자 했던 노론 벽파의 프레임에 걸려든 것이기도 하다. 정약용 유적지에는 기념관이 있어 선생의 일생과 함께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그의 저작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 볼 수 있다. 한때 대홍수로 쓸려갔다가 복원된 다산 선생의 생가 여유당이 있고, 선생을 기리는 사당과 유적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묘소가 있다. 정약용 선생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 유적지 입구의 다산문화관을 시작으로 기념관, 여유당(생가)은 휠체어로 탐방하기 편하지만, 정약용 선생 묘지는 계단이 많아 오르기 어렵고, 문도사라 불리는 사당은 휠체어가 문턱을 넘기 어렵다. 16세기 중반 서양의 문물이 동양으로 전해지며 조선도 점차 청나라를 통하여 서양 문물을 접하게 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변화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대의 유교 경전을 새롭게 해석하고 현실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학문의 관심사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분야로 확대된다. 이런 과정에서 다양한 현실문제에 대한 해법을 구하고자 탄생하고 발전한 학문이 바로 실학이다. 이곳 실학박물관에 가면 학창시절 교과서를 보며 외웠던 실학자들의 이름과 저서가 연결되어 전개 순서에 따라 잘 설명되어 있다. 성호 이익, 연암 박지원, 추사 김정희, 다산 정약용 등 박물관에 설명되어 있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우리에게 낯익다. 무작정 외웠던 저서와 학자들에 대해, 그리고 서양의 문예 부흥처럼 당시 우리 사회 전분야로 관심을 넓히며 실생활을 연구했던 실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두물머리 한강 쪽으로 정취 있는 골목길을 5분 정도 걸어가면 다산생태공원이 나온다. 수변공원으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탐방지이다. 팔당댐 건설로 인해 물길이 넓은 영역에 갇혀 거대한 호수처럼 형성되었고 물 흐름 속도도 느려서 가만히 보고 있자면 평화롭고 아련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곡선으로 오르내리게 설계한 전망대도 멋있고 다양한 식물과 생태습지, 생태연못, 수생식물원 등도 잘 가꿔 놓았으며 군데군데 쉴 곳도 많이 있다. 약간의 먹거리를 준비해 공원에서 한나절 쉬기만 하더라도 당일 여행으로 충분한 곳이지 싶다. 보통 전망대는 휠체어가 오르기 불가능한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전망대까지 휠체어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 반갑다. 초록향기 농부의밥상 물의정원에서 차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어 물의정원 탐방 전후로 들르기 좋은 데다 특색이 확실한 음식점이다. 직접 재배한 다양한 유기농 채소 쌈이 나오는 건강밥상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주요 메뉴의 이름도 재미있다. ‘농부의밥상 제육쌈밥정식’과 ‘농부의밥상 장어구이정식’이다. 돼지고기볶음과 장어구이가 유기농 쌈채소, 청국장 등과 함께 나오니 정말로 농부의밥상이라는 수식어가 제격이다. 음식점에서 별도로 판매하는 유기농 쌈채소 모둠은 구성과 양이 알차고 가성비가 좋으며, 음식점 정원은 다소 어수선한 것 같으면서도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정감 있다. 다만, 식당으로 휠체어가 진입하는 경사로의 경사가 다소 급해 주의가 필요한 터라 약간의 보완공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나라 휠체어 진출입 경사로는 이런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데, 아마도 건축주나 시공하는 분들이 휠체어가 오르내릴 때 무리가 없는 기울기(1/12 이하)를 몰라서이기 때문이리라.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팔당점 시원하게 만든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양념하고 잘게 찢은 닭고기와 오이, 당근 등 채소도 넣어 먹는 음식이 초계탕이다. 여기에 보통 메밀면을 말아 먹는데 이걸 초계국수라고 한다. 원래는 차가운 닭고기탕 위에 여러 채소로 장식해서 마치 구절판을 보는 듯 화려하게 초계탕이 차려지고 거기에 면을 말아먹는 음식인데, 요즘은 다소 간략하게 만든 초계탕에 국수를 넣어서 초계국수라는 메뉴로 차려진다. 초계탕은 북한 평안도 지역 음식으로, 이따금 보이는 북한음식 전문식당에 가면 메뉴판에 초계탕이 많이 보이는 이유다. 미사리밀빛초계국수와 바로 옆에 있는 팔당초계국수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꽤나 유명한 음식점들이다. 정약용 유적지와 멀지 않아 유적지나 실학박물관, 다산생태공원 탐방 전후에 들르기 좋다. 팔당초계국수는 좀 더 알려진 집이지만 식당 출입구의 단차 때문에 휠체어 진출입이 어렵고 미사리밀빛초계국수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다. 일심본가 콩요리 파주 연천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음식을 내는 집이다. 순두부에 들깨를 듬뿍 넣고 전복도 추가해 끓여내는 전복순두부들깨탕이 유명하다. 재료만 들어도 보양음식 같지 않은가? 순두부와 들깨와 전복의 조합이 어떤 맛일지 언뜻 짐작이 가지 않겠지만 맛도 좋다. 물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맛은 아니다. 순두부들깨탕과 함께 코다리 양념구이나 오리훈제 등 일품요리 몇 가지를 더해 차려내는 정식 상차림도 인기 있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혜 한 잔 떠서 식사 후 앞 뜰 파라솔 의자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집이다. 한강뮤지엄이나 프라움악기박물관과 가까워 탐방 전후에 들르기 좋다. 제니스호텔 물의정원이나 정약용 유적지에서 북한강을 따라 45번 국도를 달려 가평, 춘천 방향으로 20여분 가다 보면 나오는 깔끔한 숙소이다. 객실이 37개밖에 되지 않는 작은 규모이지만,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가장 진입하기 쉬운 1층 객실에 휠체어로 진입할 수 있는 장애인객실이 한 개 있기에 추천할만하다. 주차장에서 1층 장애인객실까지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별도의 경사로까지 설치한 정성이 돋보인다. 작은 규모이지만 이런 배려가 있다면 대형 호텔보다 낫다. 숙박료도 5만~8만원 정도로 깔끔한 객실 컨디션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추천 여행코스 (당일) 물의정원 – 정약용 유적지 – 다산생태공원 추천 여행코스 (1박2일) 첫째 날 : 물의정원 – 프라움 악기박물관 – 한강뮤지엄 둘째 날 : 정약용 유적지 – 실학박물관 – 다산생태공원 남양주 문화관광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 제1청사), 남양주시 대표전화 031-590-2114 물의정원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전화031-590-2783 프라움 악기박물관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 전화031-521-6043 한강뮤지엄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26번길 30, 전화031-577-2977 정약용 유적지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1, 전화031-590-2837, 031-590-4766(안내 해설사실) 실학박물관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6, 전화031-579-6000 다산생태공원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56-27번지 일원, 전화031-590-8634 물의 정원 * 기본정보 : 북한강변에 대규모로 조성된 수변공원이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늦봄에는 양귀비꽃이 만발하고 초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더 인기가 높다.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 문의 : 031-590-2783 * 휴무일 : 없음 * 이용시간 : 제한없음 * 이용요금 : 무료 *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물의정원 전구역 무장애탐방이 가능하다. 주탐방로는 걷는 길과 자전거 길이 함께 있으며 물가 탐방로는 야자매트가 깔린 구간도 있으나 휠체어 진행에 큰 무리는 없다. 주탐방로에서 물가 탐방로로 내려가는 길에는 계단도 있지만 조금만 진행해보면 경사로를 찾을 수 있다. 주차장은 1, 2, 3주차장이 있는데, 물의정원 입구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2주차장이 물의정원 공원 구역에 진입하기 가장 쉽지만 주차장 바닥이 포장되어 있지 않고 흙바닥이라 휠체어가 지나기에는 불편하다. 1주차장은 바닥이 포장되어 있으며 공원 입구까지 2주차장과 비슷한 200m 거리이지만 차도를 한번 건너야 공원에 진입할 수 있다. 3주차장은 공원 입구까지 500여m 떨어져 있어 다소 멀지만 1, 2주차장과 다르게 현재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1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6면 마련되어 있고, 3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4면 마련되어 있으나 2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일반 화장실은 물의정원 입구에 있지만 장애인화장실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 프라움 악기박물관 * 기본정보 : 서양의 악기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건반악기와 현악기, 관악기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타악기들을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체험 구역도 있다. 유명 작곡가인 이흥렬 선생의 특별전시 구역도 있고, 정기적으로 음악회가 열려 음악 감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 * 문의 : 031-521-6043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 이용시간 : 10:00~18:00 * 이용요금 : 어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박물관 전체 구역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1층과 2층 이동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출입문 가까이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1면 준비되어 있다. 한강뮤지엄 * 기본정보 :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최고의 한강 뷰에서 차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1층과 2층에서 작품 전시를 하며, 2층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서 2층과 3층에서 마실 수 있다. 음료 값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2층과 3층의 한강 쪽 벽면이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26번길 30 * 문의 : 031-577-2977 * 휴무일 : 없음 * 이용시간 : 11:00~22:00 * 이용요금 : 어른 1만원 / 청소년과 어린이 8000원 *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1층과 2층, 차를 마실 수 있는 2층과 3층 모든 구역이 무장애 탐방 가능하다. 1층에는 여자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2층에는 남자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매표소 앞에 장애인 주차구역도 2면 갖추고 있다. 각 층간 이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단, 야외에서 한강 전망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루프탑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되지 않아 휠체어 이용자는 올라가지 못한다. 정약용 유적지 * 기본정보 :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며 그의 묘소도 있다. 강진 유배를 끝내고 돌아와 여유당전서로 일컬어지는 다양한 분야의 실학서적들을 집필한 여유당이 바로 이곳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로 다산을 표현한 작품들이 있는 문화관과 다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념관, 다산을 추모하는 사당도 함께 있다.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1 * 문의 : 031-590-2837, 031-590-4766(안내 해설사실)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다음날 휴관) * 이용시간 : 09:00~18:00 (관람종료 30분전 입장) * 이용요금 : 무료 *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휠체어는 다산문화관으로 진입하기 편하다. 생가인 여유당 쪽으로도 한옥 대문이 있고 경사로도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지만 대문 앞 통로가 좁아서 문화관으로 진입하는 쪽이 더 편하다. 다산기념관 내부도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며 여유당도 한옥 문에 경사로가 설치되어 진입할 수 있다. 다만, 다산 선생의 묘소는 언덕 위에 위치하여 계단이 많아 휠체어로 접근이 어려우며 사당인 문도사는 대문에 경사로를 설치하지 않아 휠체어 진입이 어렵다. 다산문화관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여유당 인근 야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정약용 유적지 주차장은 인근 다산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차들까지 주차를 하므로 항상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데, 장애인 주차구역이 3면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실학박물관 * 기본정보 : 조선 후기 다양한 사회 변화에 따른 현실 문제들의 해답을 찾고자 발전한 학문인 실학에 관해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이다.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6 * 문의 : 031-579-60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 * 이용시간 : 10:00~18:00 * 이용요금 : 무료 *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박물관 전체 구역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1층과 2층 간 이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박물관 출입문 바로 앞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2면이 마련되어 있다. 다산생태공원 * 기본정보 :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 인근 한강변에 대규모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다양한 꽃들과 생태습지, 생태연못, 전망대, 수생식물원 등이 있으며 앉아서 쉴 곳도 많아 나들이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56-27번지 일원 * 문의 : 031-590-8634 * 휴무일 : 없음 * 이용시간 : 제한없음 * 이용요금 : 없음 *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꽤 넓은 면적이지만 대부분의 구역이 무장애 탐방이 가능한 곳이다. 전망대도 곡선 경사로로 설계되어 휠체어가 오를 수 있다.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4면 마련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도 주차장에 있다.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전화 1666-5525 남양주 교통정보 전화 031-590-8151 (교통상황, 버스정보, 지하철정보, 주차장정보 등) 음식 정보 초록향기 농부의밥상 : 제육쌈밥정식 1인 12,000원, 장어구이정식 1인 28,000원, 미나리전 10,000원, 도토리묵 10,000원 등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83번길 59-11 / 전화 031-576-8702 / 영업시간 11:00~20:00 / 매주 수요일 휴무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출입문 단차 낮아서 휠체어 진출입 가능 / 전용 주차장은 있으나 장애인 주차구역은 설치되지 않았음.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팔당점 : 초계국수 10,000원, 초계비빔국수 10,000원, 닭칼국수 10,000원, 닭곰탕 9,000원, 메밀왕만두 5,000원 등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다산로 49 / 전화 031-577-0337 / 영업시간 09:30~21:00 / 연중무휴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진입로에 경사로 설치되어 있고 출입문은 단차 없어 휠체어 진출입 가능 / 전용 주차장은 있으나 장애인 주차구역은 설치되지 않았음. 일심본가 콩요리 : 전복순두부들깨탕 1인분 15,000원, 순두부들깨탕 1인분 12,000원, 두부김치찌개 11,000원, 알뜰밥상 19,000원(오후3시까지 점심한정), 일심정식 25,000원, 본가정식 30,000원 등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73 / 전화 031-576-3733 / 영업시간 10:30~21:00 / 명절 전날과 당일 휴무 / 장애인 화장실 없음 / 진입로와 출입문에 경사로 있어 휠체어 진출입 가능 / 전용 주차장은 있으나 장애인 주차구역은 설치되지 않았음. 숙박 정보 제니스호텔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417-13 / 전화 031-593-0377 / 총37개 객실 / 장애인 객실 1실 운영 / 장애인 주차구역 1면 ※ 위 정보는 2022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