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연말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부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축제부터 카페, 맛집까지! 연말 감성이 가득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뚜벅이 여행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친구와의 여행은 물론 데이트 장소로도 딱 좋은 곳들이랍니다. 🏃 추천 장소 🏃 (1일차) 흰여울문화마을 - 전포카페거리 (2일차) 해리단길 - 제 2회 밀락루체페스타 ​흰여울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이 영도 절벽 사이 좁은 공간에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며 형성된 마을이에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집들이 층층이 붙어 있는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끈답니다. 부산역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어 도보 여행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특이한 지형과 탁 트인 바다 전망 덕분에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졌는데요. 영화 '변호인' 속 진우(임시완 분)네 집은 현재 마을 안내소로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됐어요. 골목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과 바다 전망 카페,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으니 부산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여행 Tip] 흰여울문화마을과 연결된 절영해안산책로는 현재 공사 중이라 일부 구간 이용이 제한되어 있어요. ​- 통제기간 : '24.12.~'26.06. (변동 가능) - 통제 구간 : 피아노계단, 흰여울 해안터널, 산책 진입로 1개소 흰여울문화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관람에 유의해 주세요. 파도 소리와 골목 풍경이 어우러진 흰여울문화마을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겨보세요~ 1 만남의 장소이자 핫플 중 하나인 전포카페거리는 부산 로컬 감성이 가득한 골목이에요. 부산 2호선 전포역에서 하차 후 도보 5분 이내로 방문할 수 있답니다. 서면 1번가 맞은편, 한때 철공소와 공장이 있던 골목에 지금은 감성 카페와 편집샵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카페는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로 다양한 원두의 커피를 맛볼 수 있어요. 카페와 편집샵 투어를 즐기기에도 좋고 북적북적한 거리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해요. 특히 겨울이면 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 무드로 꾸며져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전포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현지인 추천 맛집]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이재모피자 서면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부산 로컬 맛집이에요. 치즈 풍미가 진하고 도톰한 반죽과 푸짐한 토핑이 특징으로 인기 있는 피자랍니다. [여행 Tip] 사람이 붐비는 주말 점심에는 1시간 이상 기다릴 수 있어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별관에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따뜻한 피자를 맛보세요! 1 해리단길은 구 해운대역이 폐쇄된 뒤 빈 건물에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면서 형성된 거리예요. 부산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 5분 만에 방문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2~3층 규모의 소박한 건물들이 모여 있어 해운대 인근 고층 빌딩과 달리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인데요. 골목마다 빈티지한 외관을 살린 카페와 편집샵이 많아 가볍게 구경하기에도 좋답니다. [근처 가볼 만한 곳 추천] ①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로 지하철과 버스 접근성이 좋아 뚜벅이 여행자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해리단길에서 도보 20분 이내로 갈 수 있어 바다와 골목 감성을 한번에 즐기기에 좋아요. ② 달맞이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달맞이길을 만날 수 있어요! 달이 떠오르는 풍경이 아름다워 이름 붙여진 달맞이길은 해안선과 언덕을 따라 이어진 곳이에요.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고 특히 정자인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멋지답니다. ③ 문탠로드 문탠로드는 달맞이길에 조성된 산책로로 구불구불한 오르막이 데크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이에요. [여행 Tip] 문탠로드를 따라 내려오면 달맞이 곰솔 군락지를 지나 미포철길로 바로 갈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바다와 함께 지나가는 캡슐열차까지 볼 수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팟이랍니다. ​해운대는 바다뿐 아니라 감성 넘치는 골목과 산책로까지 갖춘 여행지이니 부산 뚜벅이 여행 중 방문해 보세요~ 1 밤이 되면 야경이 더욱 매력적인 광안리는 해수욕장과 수변공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예요. 낮에도 아름답지만 요즘은 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 더 풍성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부산 2호선 금련산역이나 광안역에서 도보 약 10~15분이면 걸어서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답니다. 제 2회 밀락루체페스타 - 온빛마루 민락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겨울 빛 축제로 바다와 함께 빛,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요. 빛 축제 기간 동안 민락수변공원은 로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된답니다.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캠핑존 등도 함께 운영되니 놓치지 말고 겨울밤을 즐겨보세요! 광안리 별빛놀이터 광안리 해변에서 LED 연을 띄우고 별빛 우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이에요. 누구나 가볍게 참여해 20분 동안 대여할 수 있어요. ​- 대여 장소 :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 - 운영시간 ('25.10.08.~'26.01.15.) : (수~일요일) 18:00~22:00 신분증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 추천 카페] 카페 '듀플릿'은 광안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예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보 약 10분이면 갈 수 있어 바다 감성을 만끽한 후 방문하기 좋아요. 입구부터 반짝이는 트리가 반겨줘 겨울 감성을 즐기기 위한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밤이 아름다운 광안리에서 연말 감성을 가득 느껴보세요! 1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9기 진승혜 ※ 위 정보는 2025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