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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제봉전망대 를 오르지 않고 거제를 보았다고 자랑하지 말자.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명소가 수두룩한 거제지만, 우제봉전망대를 빼고는 거제를 다 본 거라 할 수 없다. 한려수도에 흩뿌려진 섬 중에 가장 빛나는 섬이라는 해금강! 울창한 동백 숲길을 지나 우제봉전망대에 올라서는 순간 벅찬 감동이 몰려온다. 대·소병대도와 외도, 매물도, 서이말등대까지 다도해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보이는 모든 풍경이 완벽하다. 거제하면 해금강 이다. 1971년 대한민국 명승 제2호로 지정되면서 해금강의 비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고, 거제시를 연간 수십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만든 주인공이다. 거제도는 우리나라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눈부신 해안선의 길이만 900리에 달하고, 크고 작은 부속 섬들과 쪽빛 바다가 그려내는 해안 경관이 감탄을 부른다. 그림 같은 바다 풍경 중에도 가장 아름다운 곳은 단연 해금강이다. 남부면 갈곶리 해안 바다에 우뚝 솟은 해금강은 깎아지른 절벽에 시간과 자연이 빚은 만물상이 새겨져 있고, 신랑신부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아름다운 기암들을 거느리고 있다.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은 해금강을 제대로 감상하려는 사람들로 사철 붐빈다. 쪽빛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르며 해금강 기암절벽들을 감상하는 일은 황홀하다. 유람선이 십자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의 환호가 절정에 달한다. 좁디좁은 동굴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배가 들어가는 것도 신기한 일이지만, 동굴 천장 위로 하늘이 열십자로 보일 때면 탄성이 절로 터진다. 해금강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은 우제봉전망대에 오르는 것이다. 그곳에 서면 해금강을 가장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우제봉 정상은 해발 107m. 천천히 걸어도 30여 분이면 도착한다. 높지도 힘들지도 않은 길이라 아이부터 노인까지 부담이 없다. 해금강 매표소를 지나면 동백나무가 빽빽하고, 소나무 숲이 제법 깊다. 편안하고 완만한 숲길은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한낮에도 어둑할 만큼 울창한 원시림이 15분쯤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마저 뜸한 숲길은 때로 전세를 낸 듯 독차지다.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켜 본다. 숲길이 끝나면 가파른 바위벼랑이 등장한다. 하지만 나무데크 계단이 놓여 있어서 걱정할 필요 없다. 계단을 오르면 능선을 따라 데크 길이 이어진다. 숲길과는 달리 하늘이 열리고 바다가 훤하다. 능선 길 갈림길에서 우제봉 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가면 우제봉 전망대가 우뚝 솟아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이 쪽빛 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다. 해금강을 비롯해 외도와 내도, 대·소병대도와 매물도 등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장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은 해금강이다. 팔을 뻗으면 손이 닿을 듯 눈앞에 가깝다. 땅이나 배 위에서 보던 해금강과는 사뭇 다르다. 짙푸른 바다 위로 두둥실 떠 있는 해금강과 그 위로 새파란 하늘이 드높다. 유람선이 하얀 포물선을 그리며 지나간다. 맑은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이곳은 일출,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명당으로, 1월 1일 전후에는 해금강과 사자바위 사이로 올라오는 명품 일출로 유명하다. 전망대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해금강이 액자 속으로 쏙 들어온다. 누가 찍어도 완벽한 작품이 된다. 우제봉은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온다.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찾아 떠난 서불 일행이 거제도에 잠시 머물렀었다. 그 징표로 우제봉 절벽에 ‘서불과차’라는 글을 새겼다 한다. 우제봉전망대에서 본 해금강 풍경이야말로 불로장생의 명약이 아닐까. 우제봉전망대의 여운을 안고, 차를 몰아 해안도로를 달려도 좋다. 동에서 해금강 입구까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천혜의 드라이브 길이다. 해금강을 지나 여차고개로 향하면 대·소병대도와 매물도 등 해금강의 비경과 나란히 달리게 된다.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3길 23 / 055-639-4161 (거제시청 관광과) ✔ 홈페이지 거제시 문화관광과 ✔ 여행 팁 우제봉전망대의 매력은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 맑은 날에는 망원경으로 대마도가 보이고,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에는 해무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바람이 심한 날에는 가급적 피할 것. *코로나로 인해 일부 운영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여행을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 : 여행작가 유은영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 위 정보는 2021년 3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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