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포레스트 리솜’은 해발 900m 고지의 제천 구학산과 주론산 일대에 아늑하게 안긴 산장형·콘도형 리조트다. 자연 친화적 구조로 지은 숙소 안에서 휴식하며 울창한 원시림의 사계를 오롯이 즐길 수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여행객이 연중 꾸준히 즐겨 찾는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지형과 식생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와 자재를 사용해 지었다. 느긋한 쉼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로 뽑혔으며 2022년에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됐다. ‘포레스트 리솜’의 숙박 시설은 200개 실의 산장형 리조트와 250개 실의 콘도형 리조트로 구성돼 있다. 산장형 리조트는 거실의 넓은 유리창과 야외 테라스, 인접한 산책로 등을 통해 청정 자연을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다. 문을 열면 새소리가 쉬지 않고 들리며 밤에는 쏟아질 것 같은 달과 별을 마주한다. 콘도형 리조트 또한 넓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레스토랑 ‘몬도 키친’, 북카페 ‘마묵라운지’, 루프탑 스파 ‘브이탑 앤 가든’, 옥상 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산장형 리조트와 콘도형 리조트 사이에 위치한 포레스트 클럽에는 바비큐장, 각종 식당과 카페, 오락실, 편의점, 노래방, 힐링스파 ‘해브나인’, 사우나, 수영장, 감성사진관 등의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그중 힐링스파 ‘해브나인’은 우리나라 최초의 리조트 스파 브랜드로서 야외 인피니티풀과 프라이빗 스톤스파, 다양한 실내 바데풀과 짐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 플레이존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해발 500m 고지의 노천에서 따뜻하고 시원하게 스파를 즐기며 바라보는 산중 파노라마 전경은 몸과 마음의 묵혀 있던 모든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단지 내 이동은 도보 혹은 친환경 전동카트로 가능하다. 전동카트는 산장형 리조트 투숙객에 한해 체크인과 체크아웃시 각 1회씩 무료로 제공하며 그 외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연과 인간 모두의 충분한 휴식을 고려하며 설계했기에 단지 내에서는 자동차, 심지어 전깃줄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에코 리조트답게 객실 내 치약과 칫솔 등의 일회용품 어메니티가 없다는 점도 ‘포레스트 리솜’의 특징이다. 객실 내 비치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외에 필요한 물품은 따로 챙겨가야 한다. ‘포레스트 리솜’ 여행에서 잊지 말고 들러야 할 곳이 있다면 자연 속에 조성된 에코 트레킹 코스다. 주론산의 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자연치유 코스, 금봉이 코스, 박달이 코스, 팔왕재 코스 등은 각각 1~1.5km 남짓하며 모든 코스를 이어서 걸어도 4km 정도 되니 여력이 된다면 사계절이 온전히 스며 있는 숲길 구석구석을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숲이 사방에서 아낌없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와 음이온과 세로토닌이 상쾌한 기분을 더해줄 것이다. 그리고 잠들어 있던 내면의 감성을 깨워줄 것이다. ‘포레스트 리솜’은 풍부한 생태계를 자랑한다. 2012년부터 원주환경청과 함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사업을 진행해 온 덕분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비롯한 하늘다람쥐, 소쩍새, 까막딱다구리 등의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머물고 있으며 운이 좋으면 단지 내 숲에서 다람쥐, 장수풍뎅이, 사슴, 고라니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야생화도 빠뜨릴 수 없다. 복합문화공간 ‘무유공간’, 창작공방 ‘우드앤트리’ 등에서는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 글 : 장보영(여행작가) 사진 : 장보영(여행작가), 포레스트 리솜 ※ 위 정보는 2022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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