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강릉의 명소들을 모아놓은 코스다. 언제가도 멋스러운 곳이지만 이 코스는 특별리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객을 위해 마련된 코스로 피크닉바구니나 스냅샵 촬영, 라떼아트 등의 트랜드에 맞는 체험을 곁들일 수 있는 멋지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이어는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헌화로. 도로변 난간 높이가 70cm에 불과해 차 안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파란 하늘과 웅장한 해안 절벽,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도로 이름은 <삼국유사>에 실린 <헌화가>의 배경이 이곳 풍경과 유사해 붙은 것으로, 신라 시대에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해 가던 중 바닷가 낭떠러지에 곱게 핀 철쭉꽃을 보고 순정공의 아내 수로부인이 그 꽃을 꺾어 달라 부탁했지만 아무도 엄두를 내지 못하던 차에 지나가던 노인이 꽃을 따서 바치며 <헌화가>를 불렀다고 한다. 헌화로 드라이브 다음은 즐거운 피크닉이다. 해안 비경을 품은 강문해변에서 모래사장을 멋진 테이블삼아 피크닉을 즐기자 메뉴는 강릉특유의 매력을 살린 특산물로 요리된 예쁜 도시락이다. 강문해변에는 액자 포토존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중앙시장은 영동 지방의 중심 지역인 강릉에 개설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으로, 수산물을 비롯해 옛 시장의 정취가 풍기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이 즐비하다. 어촌의 활기찬 정서가 넘치는 수산물시장은 강릉여행의 필수라 할 수 있다. 시끌벅적 활력 넘치는 시장여행 다음으로는 우아한 강릉 커피로 마무리하자. 숲속 카페 산토리니성산의 맑은 공기와 달달한 커피한잔의 여유는 이번 코스를 마무리하는 우아한 코스다. 미리 신청을 하면 라떼아트를 체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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