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m무장애 데크 로드가 있는 휴양림 www.jeamsan.go.kr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전남 보성의 명산이라 불리는 제암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3000명, 숙박 인원은 350여 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자생 나무와 편백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가 숲길을 따라 늘어섰다. 야영장, 물놀이장, 몽골 텐트, 하이데크, 어린이 놀이터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1996년에 개장한 뒤 해마다 편의 시설을 확충·보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노약자와 유아, 장애인도 이용하기 쉽도록 완만한 경사로 설계된 데크 로드를 갖췄다는 점이다. 데크 로드 양옆으로 삼나무와 편백 숲이 펼쳐져 산책을 하듯 편안하게 삼림욕을 즐기기 좋다. 젊음을 만끽하고 모험을 즐기는 자연 친화적 에코 어드벤처 시설과 짚라인도 갖췄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250명이 숙박 가능한 숲 속 교육관과 숲 속의 집 24동, 장애인 화장실을 갖춘 숲 속 휴양관 12실, 현대식 원룸형 제암 휴양관 11실, 야영장, 몽골 텐트 등을 갖췄다. 수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잔디 광장,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등 편의 시설과 자그마한 계곡도 있어 단체 모임이나 유아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하다. 휴양림에는 정상의 임금바위를 돌아 내려오는 등산로(2시간 30분 소요)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곰재, 제암산 철쭉 군락지, 사자산, 용추폭포에 이르는 등산로(5시간 소요)가 있다.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억새가 유명하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곳은 ‘더늠길’이다. ‘더늠’은 판소리 명창이 갈고닦은 자신의 특징 있는 가락을 일컫는다. ‘제암산에서 가장 좋은 길’이라는 의미에서 더늠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주차장에서 호랑이 발자국로, 사랑로, 청춘로, 햇살로, 치유로, 행복로, 진입로를 따라 다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7km 숲 속 무장애 데크 로드다. 계단과 턱을 없애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편하고, 곳곳에 교행 구간을 마련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과 장애인, 노약자가 이용하기 좋다. 유아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화·목·일요일에 운영한다. 모험을 즐기는 이들은 짚라인과 에코 어드벤처를 선호한다. 짚라인 길이는 왕복 637m. 동력 없이 탑승자의 무게와 낙차에 따른 에너지의 변환으로 이동한다. 넓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며 스릴을 만끽하는 레포츠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고, 코스를 이동하는 동안 자연 학습을 할 수 있다. 2015년부터 운영하는 에코 어드벤처는 선진국형 친환경 공법을 이용해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며 만들었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와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4~6m 위에 코스를 시공, 대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펭귄(어린이), 팬더(청소년), 버팔로(청장년) 코스로 운영된다. 보성군은 지난 1991년 제암산 일대 국유지를 산림청에서 임차해 1996년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04년 문덕면 용암리 임야 240ha와 교환 계약을 체결, 휴양림 부지를 보성군으로 소유권을 이전했다. 이후 보성군은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산림 생태 문화 체험 단지, 환경성 질환 예방 관리 센터, 유아 숲 체험원 등 주요 시설물과 연계하여 최고의 숲 속 휴양지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휴양림 내 새로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편백 묘목 식재에도 신경 쓴다. 묘목 식재는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숲 속의 전남’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의 기반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위 정보는 2018년 12월에 작성된 것입니다.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회수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창작된 은(는) 공공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의 경우, 피사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등 일반 정서에 반하는 용도의 사용 및 기업 CI,BI로의 이용을 금지하며, 상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와 제3자간 분쟁에 대해서 한국관광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