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촌캉스를 떠나고 싶으신가요?🌿 대구 근교로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고령 여름여행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추천장소📍 개실마을, 점필재종택, 김면장군 유적지, 중화저수지 개실마을은 350여 년간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분들이 전통을 이어온 곳이에요. 마을을 천천히 거닐다 보면 고즈넉한 한옥의 감성과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이들의 애정이 느껴진답니다~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뜻에서 붙여진 '개실'이라는 이름처럼 여름이면 예쁜 꽃들이 아름드리 피어나요🌸 입구에는 투호, 그네 등 전통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전통엿만들기체험, 떡메치기, 압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 예약 및 이용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실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여행 Tip] 단체 예약이 많은 편으로 방문 전 사전 예약을 권장 드립니다. ✔ 전통엿만들기체험 직접 엿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아요! 꼬들밥을 찐 후 엿기름 가루를 넣어 하루 정도 삭혀주는데요. 그 물을 8~9시간 동안 졸여 주면 조청 엿이 완성된답니다. 개실마을에 방문하신다면 한옥에서 즐기는 촌캉스를 추천드려요🙇‍♀️ 📌 예약 및 이용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실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하동댁 가마솥부터 장독대 정성 들여 키운 채소와 화분들까지 시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여행 전에 알면 더 재미있는 TIP] 개실마을 한옥스테이는 모두 oo(지역)댁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요! 이는 한옥스테이를 관리하시는 어르신분들의 <택호>입니다. <택호>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출신지에 따라 정해지는 기혼남녀를 부르는 별칭으로 결혼 후에는 출신지 명에 따라 <택호>를 지어 이름을 대신한다고 해요. 주로 여자의 친정 지명을 따르며 '출신지+댁'의 형태를 사용합니다🙆‍♀️ 하동댁은 한옥의 멋은 지키면서 머무르기 편하도록 개조되었어요. 화장실부터 취사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 큰 불편함 없이 하룻밤 묵기 좋은 촌캉스 숙소예요✨ 직접 장을 보고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촌캉스의 매력이죠?😋 숯과 석쇠를 준비해 고기를 구워보세요. 마을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나누어 주시기도 해 정겨운 시골의 인심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촌캉스를 즐기러 개실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개실마을 안에 위치한 점필재종택은 조선후기 선산김씨 문충공파 관련 주택으로 경상북도 민속자료 62호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가 깊은 장소입니다. 안채와 사랑채는 전통적인 ㅁ자형 구조로 옛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요. 안채에는 후손분들이 대대로 거주하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안채는 출입이 제한되며 방문객들은 사랑채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점필재종택의 유물과 현판 등이 전시되던 서림각도 볼 수 있는데요🙅‍♀️ 모든 유물이 대가야박물관에 보관되고 있어 지금은 사진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 마을 입구의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문의하시면 출입이 가능합니다. 점필재 김종직의 일대기 전시와 김종직 선생의 신주를 모신 사당도 들러보세요. 사당에서 내려다보는 종택은 한층 더 고즈넉하고 매력적이랍니다🙂 ✅[여행 Tip] 25년 11월까지 '길 찾아 떠나는 점필재종가여행'이 진행되고 있어요. 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시다면 고택·종갓집 문화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점필재종택을 추천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겨레문화사업단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김면장군 유적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76호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하다 순국한 송암 김면장군의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지지유국 부지유신' 이라는 어록을 볼 수 있는데요. '나라 있는 줄 알고 내 몸 있는 줄 몰랐노라' 라는 뜻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깊은 충절이 전해집니다. 대문인 지심문을 지나면 상평루가 나타납니다. 상평루는 유생들이 교육을 받다가 잠시 휴식을 취했던 공간으로 사방이 뚫려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요💨 상평루 맞은편에는 유생들이 수업을 듣고 토론을 나누던 공간인 도암서원이 자리하고 있어요📖 도암서원에서 왼쪽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김면장군의 신도비를 볼 수 있는데요. 잠시 멈춰 장군의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 Tip] 김면장군 유적지는 여름이 되면 배롱나무가 곱게 피어나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수령 400년이 넘는 배롱나무와 운치 있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겨준답니다~ 대구 근교 여행지를 찾고 계시다면 대구 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 소요되는 김면장군 유적지에 방문해 보세요! 📢 배롱나무 꽃 개화시기는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개화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중화저수지는 주변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입니다. 현재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고령의 한적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어요🍀 중화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따라 걸어보세요. 잔잔한 물 위로 길게 이어진 다리와 주변의 푸른 산세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중간에 자리한 바람소리쉼터에 들러 잠시 쉬며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아요📸 중화저수지는 우륵생태둘레길과 수변생태공원으로 이어져 있는데요! 방향에 따라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어 코스를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시원하고 청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고령 힐링 여행지로 중화저수지를 방문해 보세요🌿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9기 진승혜 ※ 위 정보는 2025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