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늘이 높은 계절 가을. 가을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과 함께라면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요.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인생 사진 맛집까지 함께하는 용인 ‘풍경 맛집’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용인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106m 높이의 타워. 바로 용인 아르피아 타워입니다. 아르피아 타워는 일반 타워가 아닌 하수종말처리장의 배기구가 위치한 건물입니다. 용인 아르피아 타워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출입할 수 있으며,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약 1분 정도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용인 아르피아 타워 전망대에 도착하자, 왼쪽으로 용인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깁니다. 전망대로 들어가면 정면으로는 경부고속도로의 모습과 용인 죽전 일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울 잠실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주경뿐만 아니라 야경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전망대 오른 편으로는 책 읽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어 북 카페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요. 독서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탁 트인 용인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만끽하고 싶다면, 용인 아르피아 타워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위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입장료 : 없음 문의 : 031-263-6582 운영시간(기간) : 09:00 - 21:00 / 월요일 휴무(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휴무) 가는 법 :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도보 8분 2011년에 개관하였으며, 경기도 내 개인 미술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영미술관. 이영미술관은 돼지를 기르던 돈사를 개조해 만들었으며 2008년에 현재의 위치에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총 3층의 건물에 4개의 전시실이 나뉘어있고 특별 기획전으로 '화가 전혁림 탄생 100년' 기념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영 미술관에서는 서울과 통영 등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개성 있는 전통,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총 세 차례에 걸쳐(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미술관 건물을 감싸는 넓은 규모의 조각 공원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조각 공원에서는 100여 종의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전통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영미술관 조각 공원 안쪽 잔디마당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고, 가을까지는 붉은 배롱나무도 있는데요.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풍경 사진 찍기도 좋은 이영 미술관에서 주말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이영미술관 입장료 : 성인 9,000원 / 학생 5,000원 / 어린이 3,500원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동절기 17:00) / 월요일 휴무 가는 법 : 마을버스 58-1번 / 직행버스 5006번, 5007번 탑승 후 흥덕마을 13단지 정거장 하차 후 도보 5분 기타 정보 : http://www.icamkorea.org/ 조선시대에 지어졌으며, 등록문화재 404호로 지정된 ‘장욱진 고택’. 이곳은 고택의 고즈넉함과 조용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택에서 특별한 다과 시간까지 가질 수 있어 더욱 새롭게 다가오는 공간입니다. 장욱진 고택은 1884년에 건축되어 화가 장욱진이 1986년부터 1990년까지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던 공간입니다. 전형적인 경기도식 민가의 형태를 하고 있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높은 곳이며, 내부 보존이 잘 되어있어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장욱진 고택 오른쪽으로는 한옥을 일부 개조한 찻집 ‘집운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집운헌의 좌식 테이블에 앉으면 부채에 정겹게 쓰인 차림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열린 한옥 문으로는 소박한 풍경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여름과 이른 가을에는 창밖으로 장욱진 고택을 감싸는 능소화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달콤 시원한 유자차와 선선한 바람만으로도 충분한 이곳. 조용하고 아늑하여 책 읽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지친 일상 속 진정한 치유가 필요하다면, 장욱진 고택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 119-8 문의 : 031-283-1911 입장료 : 2,000원 운영시간(기간) : 11: 00 - 17:00 /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가는 법 : 마을버스 21, 21A, 26번 탑승 후 구교동 마을 / 장욱진 고택 정류장 하차 및 도보 3분 바닷가에 캠핑 온 것 같은 트로피컬 한 테라스를 가지고 있는 ‘노네임드 카페’. 노네임드 카페는 용인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보정동 카페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큰 간판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미 외관 자체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카페인데요. 실내와 실외 모두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꾸며져 있어 신선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장식되는 꽃과 소품이 매 계절마다 달라 매번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소품도 판매하고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공간입니다. 노네임드 카페에는 100% 착즙주스 등 다양한 과일 음료가 있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보정동 카페거리 ‘노네임드 카페’의 포토존에서 늦캉스(늦은 바캉스)를 다녀온 척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1-11 입장료 : 오렌지 착즙주스 7,000원 / 아인슈페너 6,000원 / 카모마일 6,500원 운영시간(기간) : 매일 11:00 - 23:00 / 마지막 주문 22:30 가는 법 :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도보 10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나폴리 정통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제리아 다문’.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데이트나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피제리아 다문의 피자 도우는 48시간 동안 저온에 숙성시켜 쫄깃한 화덕피자를 즐길 수 있으며, 피자 종류가 23종류나 되어 선택을 고민하게 되는 곳입니다. 피제리아 다문의 ‘살시차 피자’는 이곳의 별미인데요! 짭짤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지며, 직접 만든 살시차(이탈리아식 소시지)가 입맛을 돋워줍니다. 통통한 새우가 들어있는 슈림프 파스타, 살시차 피자 등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피제리아 다문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창가 자리는 항상 인기가 많으니, 좋은 자리에 앉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1-8 입장료 : 살시차 피자 18,200원 / 마르게리타 피자 12,400원 / 로씨 라자냐 19,700원 운영시간(기간) : 평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4:50-17:00) / 주말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4:50-16:30) 가는 법 :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도보 12분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며, 서울 근교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까지 가지고 있는 용인은 가족과, 친구, 연인과 떠나기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눈과 입이 즐거운 용인으로 떠나볼까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황정빈 https://blog.naver.com/korea_diary/221673912093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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