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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체 이동 경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 도보 9분 600m – 소창체험관 - 자동차 30분 18㎞ -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 - 차량 10분 9㎞ – 강화갯벌센터 - 자동차 45분 30㎞ - 부근리 지석묘 - 도보 9분 600m – 강화자연사박물관 – 도보 1분 150m – 강화역사박물관 - 자동차 30분 15㎞ - 옥토끼우주센터 한반도의 서해가 시작되는 땅 강화. 강화는 섬일까? ‘강화도(江華島)’라는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화는 지형학적으로 엄연한 섬이다. 그것도 제주, 거제,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지도로 보면 주먹도끼가 절로 떠오른다. 하지만 과거의 뱃길 위로 1970년 강화대교와 2002년 초지대교가 놓이면서 강화는 언제든지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는 친구 같은 섬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 시내 중심부인 신촌에서 3000번 직행버스를 타고 1시간 40분이면 넉넉히 강화읍 한복판에 도착한다. 그래서 가끔은 그곳이 섬이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 하지만 연륙교를 건너 강화에 들어서는 순간 육지와는 돌연 다른 감각을 느끼기 마련이다. 멀리 떠나온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자발적 고립의 기분이랄까. 그 이유는 아마 강화가 간직하고 있는 푸른 자연, 오랜 역사, 그리고 독자적인 문화유산 때문일 것이다. 고인돌 유적군을 대표해 구석구석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강화는 혼자 와도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여럿이 와도 좋지만, 특히 자라나는 아이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주고 싶을 때 함께 찾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동서남북 어디를 어떻게 가도 후회 없을 강화의 명소 중 영유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선정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어디선가 오르간 반주의 찬송가가 울려 퍼지는 듯했다. 아쉽게도 환청이었지만 아마 주말이었다면 예배를 드리는 신자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을 곳이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1900년 대한제국 시기에 건립된 성당으로, 현존하는 한옥 교회 중 가장 오래되어 문화재적으로 그 의미가 깊으며 건축사적으로도 서구 기독교와 전통 한옥 양식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미감을 자랑한다. 잘 보존된 건물 안팎으로 켜켜이 쌓인 세월의 흐름이 느껴질 것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이라 아쉽게도 성당 내부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창 너머로 비치는 예배당의 풍경이 고즈넉하게 다가왔다. 참고로 성당 입구 안내판의 QR코드를 따르면 가상현실(VR)로 성당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성당 주위에 둥글게 조성된 마당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아이도 기분이 좋은지 유모차를 타는 대신 걷겠다고 야단이다. 아이와 함께 언덕 위에 서서 강화읍 전경을 내려다봤다. “아가야, 이렇게 밖에 나오니까 너도 좋지?” 아이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여행의 관건은 언제나 ‘이동’ 문제. 용흥궁공원 주차장에서부터 성당 후문까지는 무장애 보도 시설과 나무 데크가 연결되어 있어 유모차로 이동하기에 한층 수월했다. 용흥궁공원 주차장 외에도 성당 뒤편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빈 자리가 있다면 성당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도 있다. 계속되는 강화읍 여행.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에서 600m, 도보로 8~10분 정도 떨어진 소창체험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큰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가까운 자리에 있지만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차량 이동도 추천한다. 혹시 ‘소창’이라는 단어를 들어봤는가? 지금은 거의 사라진 추억의 장면이지만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해도 집집마다 마당이나 옥상 빨랫줄에 새하얀 기저귀가 펄럭이곤 했다. 소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 기저귀 천, 100% 목화솜으로 만든 순수 천연직물을 말한다. 강화가 1960~1970년대 우리나라 직물 산업을 대표한 고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400년 전부터 농가 부녀자들의 부업으로 반포와 목면을 생산하던 강화의 직물 전통은 1910년대 김동식 씨에 의해 직기 개량이 되면서 그 생산량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1920년 전후에는 대다수의 강화군민이 가내공업으로 면직물과 견직물을 생산했다고 한다. 그것이 해방 전후 강화읍을 중심으로 한 공장형 직물 산업으로 발전한 것이다. 1960~1970년대 당시 강화의 가정집에는 손발로 천을 짜는 수직기가 도합 6천여 대나 있었고, 60여 곳의 크고 작은 직물공장에는 도합 1천여 대의 역직기와 함께 5천여 명의 종업원이 일했다고 한다. 짜기만 하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을 정도로 강화의 소창은 인기가 상당했다고 하는데. 강화의 소창 역사에는 일본 각지의 직물공장에서 기술을 연마한 후 귀국해 강화의 조양방직회사에 취업, 공장장까지 지내다가 1956년 평화직물을 세운 마진수 씨의 공을 빠뜨릴 수 없다. 소창체험관은 강화의 직물 산업 역사를 전시하기 위해 2016년 강화군이 옛 평화직물 염색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운영하고 있는 생활문화체험공간이다. 소창을 직조하던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소창 손수건 스탬프 체험 등 소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체험관 문턱이 낮아 유모차가 드나들 수 있으며 체험관 뒤편에 잔디가 깔린 너른 마당과 휴게 공간이 있어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소창갤러리에서는 전통 면직물인 소창을 현대적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방편으로 소창뿐만 아니라 천연소재인 린넨, 인조견, 마 등을 융합해 제작한 식탁 매트, 손수건, 침구 및 쿠션 커버, 커튼, 아기용품, 여성용품 등 질 좋으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생활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아이에게 가볍고 시원한 소창은 생활의 건강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어느덧 점심 시간. 강화에 왔으니 강화 향토음식인 젓국갈비를 빠뜨릴 수 없다. 용흥궁공원 인근에 위치한 강화의 오래된 맛집 왕자정묵밥에서 젓국갈비, 그리고 쫄깃쫄깃한 묵과 새콤달콤한 육수가 어우러진 묵밥 한 그릇을 주문한다. 따뜻한 온묵밥과 시원한 냉묵밥 중 선택할 수 있다. 식당 내 유아식탁의자가 있다. 오후에는 강화읍을 벗어나 차를 타고 서쪽으로 이동한다. 강화하면 떠오르는 이것, 바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472.1m의 마니산이다.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산 곳곳에서 흐르는 기운이 강해 대한민국 제1의 생기처로 통하는 국민관광지 마니산. 정상에 오르면 상고시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사적 제136호 참성단 곁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장봉도 등의 주변 섬을 아름다운 서해와 함께 한눈에 조망할 수 있지만 태어난 지 14개월이 갓 지난 아이를 등에 업고 오르는 것은 모두에게 무리. 등산은 아이가 조금 더 컸을 때로 잠시 미룬다. 그렇지만 아쉬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굳이 힘들게 산에 오르지 않아도 마니산 자락에 포근하고 아늑하게 안긴 ‘한겨레 얼 체험공원’ 곳곳을 사뿐사뿐 걸으면서 이 산의 정기 속에서 시원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공원 입구 매표소에서 영유아 가족을 위해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으니 반가운 곳이 아닐 수 없다. 아이와 함께 곧게 뻗은 성화봉송로를 천천히 지나 조금씩 서서히 마니산의 품에 안긴다. 유모차나 휠체어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로의 연결 또한 자연스럽다. 천부인광장, 마니광장, 단군놀이터, 개천마당 등 아이와 함께 한갓지고 여유롭게 뛰어놀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 반이 훌쩍 지났다. 산 위에서 솔솔 불어 내려오는 바람에 엄마와 아이 모두 꾸벅꾸벅 낮잠까지 잤다. 특히 단군놀이터는 어른에게도 잠시 잊고 살았던 동심이 피어나는 곳. 엄마가 신나하는 모습에 아이도 덩달아 신이 났다. 숲에 이는 바람소리, 새소리와 함께 공원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자연에서 보내는 호젓한 시간을 좀 더 이어가기로 한다. 차를 타고 좀 더 서쪽으로, 해가 지는 곳으로 이동한다. 산을 봤으니 이제 바다를 볼 차례. 출발한 지 10분 뒤, 어느덧 눈앞으로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세계 4대 갯벌이자 천연기념물 제419호인 ‘강화갯벌 및 저어새 번식지’이다.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을 텐데 다행히 아직 육지가 환하게 드러나 있다. 차를 세우고 통나무로 지어진 강화갯벌센터 입구까지 또 한 번 아이와 함께 오붓하게 산책을 한다. 숲 사이로 언뜻언뜻 엿보이는 서해의 풍경이 아련한 정취를 자아낸다. 강화갯벌센터는 갯벌의 전반적인 생태계를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체험형 교육공간이다. 총 3개 층이며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다목적 영상실, 관찰데크, 기획전시실, 놀이방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강화갯벌의 사계절과 더불어 이곳 생태계의 변화무쌍한 모습, 강화갯벌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조류와 동식물 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관찰데크에 올라 입체망원경을 통해 갯벌을 바라봤다. 아이도 여기저기 전시된 모형 새들의 모습이 신기한지 이곳저곳 두리번거린다. 아이 손에 크레파스를 쥐어 함께 그리고 만든 종이 저어새를 전시관 한쪽 벽에 붙인 뒤 밖으로 나왔다. 센터 주위에 드넓게 조성된 야외 공간을 걸었다. 아이에게 살아 숨쉬는 갯벌을 두 눈 가까이 보여주고 싶었지만 해안가로 내려가는 연결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갯벌 인근 탐조대에서 걸어 올라오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슬슬 허기가 진다. 오늘 하루 길게 여행했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 강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동막해변 인근에 있는 ‘보스턴 수제버거’에서 언제 먹어도 맛있고 배부른 건강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다. 햄버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건 방부제를 쳤거나 콜라와 같이 먹을 때 해당하는 소리! 당일 직접 구운 100% 신선한 소고기 패티에 양상추, 양배추, 양파, 토마토, 추가로 아보카도까지 얹히니 완전식품이 따로 없다. 하늘에서는 당장이라도 비가 떨어질 것만 같지만 이런 울먹이는 하늘, 의외로 운치가 있다. 내부 공간도 넓고 유아식탁의자에 놀이방, 장난감까지 있어 영유아 가족에게는 훌륭한 외식 장소다. 강화군 하점면은 매년 4월이면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찾은 상춘객 무리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 고려산 기슭을 따라 청동기 시대를 규명하는 수십여 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다. 그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강화 부근리 지석묘’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화 고인돌 유적을 대표해 모름지기 한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 광활한 들판 위에 놓인 거대한 바위가 멀리서도 그 위용을 뽐낸다. 부근리 지석묘는 탁자식(북방식) 고인돌로 덮개돌의 길이가 6.5m, 너비가 5.2m에 달한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현실감을 잃어가는 고인돌 앞에서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아이도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운지 눈을 떼지 못한다. 이 거석을 받침돌 위에 올리려면 무려 500명 이상의 사람이 필요하다고 한다. 커다란 고인돌 주변을 유모차에 탄 아이와 함께 먼저 크게 한 번 돈다. 걷고 싶다는 아이를 내려 두 바퀴째 돌려고 했지만 아무리 걷고 걸어도 작은 아이는 반 바퀴도 채 걷지 못한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다. 부근리 지석묘에서 10분 정도 걸어 강화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한다. 자연사박물관 입장과 동시에 로비에 전시된 14.5m 길이 향유고래의 골격 표본에 단번에 눈길이 쏠린다. 2009년 1월 강화도 서도면 볼음도 해변에 좌초된 고래를 강화군이 확보해 지금의 모습으로 전시하게 됐다. 2015년 11월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태양계의 탄생부터 지구를 구성하는 다양하고 희귀한 광물, 암석, 화석, 동식물과 곤충 실물 표본 등 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강화자연사박물관과 이웃한 건물에 강화역사박물관이 있다.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박물관 두 곳을 모두 방문할 수 있으니 시간이 없어 한 곳만 방문하는 사람은 손해! 2010년 개관한 강화역사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청동기, 고려, 조선,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5천 년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강화 방문 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2개 층을 활용한 상설 전시실, 체험관, 영상실 등을 거닐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온 것 같다. 미니어처로 정교하게 만든 조형물 또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다. 강화자연사박물관과 강화역사박물관 모두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유모차와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도록 전용 출입구를 마련해둔 점이 인상적이었다. 화장실 내 기저귀교환대, 유아변기시트 등도 눈에 띄었다. 마지막 강화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우주, 공룡, 로봇 등 아이가 좋아하기 마련인 요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 옥토끼우주센터다. 국내 최초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인 옥토끼우주센터는 총 3,000평 규모로, 크게 우주항공기술의 역사를 담은 실내 우주과학박물관, 공룡과 로봇이 전시되어 있는 야외 상상체험공원으로 나뉜다. 특히 우주과학박물관은 항공우주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흥미로운 공간이다. 운영 시간 중 홀수 시간의 정시부터 50분까지 항공우주 관련 체험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대대적인 우주 여행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눈이 부신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조성된 야외 공간으로 이동한다. 상상체험공원은 예술과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깨워주는 문화체험공간이다. 운영 시간 중 짝수 시간의 정시부터 50분까지 튜브 썰매와 고무 보트를 탈 수 있다. 어릴 적으로 돌아간 엄마와 그런 엄마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이. 물 위에 둥둥 뜬 고무 보트에 앉아 여름의 오후를 보낸다. 이리저리 노를 저어보는데 배는 왜 그런지 거꾸로만 간다. 그 모습조차 즐거워서 모두가 깔깔 웃는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강화 부근리 지석묘→강화자연사박물관→강화역사박물관→마니산 한겨레 얼 공원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소창체험관→부근리 지석묘→강화자연사박물관→강화역사박물관 둘째 날: 강화갯벌센터→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옥토끼우주센터 □ 강화군 문화관광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94, 032-930-3114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336, 032-934-6171 □소창체험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032-934-2500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675번길 18, 032-930-7068 □강화갯벌센터: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293-37, 032-930-7064 □ 강화자연사박물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33, 032-930-7090 □ 강화역사박물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032-934-7887 □ 옥토끼우주센터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403, 032-937-6917~9 -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기본정보: 1900년에 지어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옥 교회 건물이다. 내부는 서유럽의 바실리카 양식, 외부는 동양의 불교 사찰 양식으로 지어져 동서양의 건축미를 함축하고 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336 ▪문의: 032-934-6171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10:00~18:00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성당 아래 용흥궁공원 주차장에서 성당 후문까지 무장애 보도 시설과 나무 데크가 조성돼 유모차 이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 성당 주위에 둥글게 조성된 마당 가장자리를 따라 유모차로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옛 건축물이어서 계단과 문턱이 군데군데 있지만 전체적으로 유모차 이동이 수월하다. - 소창체험관 ▪기본정보: 1938년 건축된 한옥과 염색공장이 있던 옛 평화직물을 강화군청이 2016년 매입해 리모델링한 생활문화체험공간이다. 강화의 400여년 직물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손수건, 쿠션 커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남문안길20번길 8 ▪문의: 032-934-25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시간: 10:00~17:00 ※토, 일요일: 10:00~18:00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한옥을 개보수한 관람 및 체험 시설로 문턱과 계단이 자주 눈에 띄지만 유모차 이동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 체험관 문턱이 낮아 유모차가 드나들 수 있으며 체험관 뒤편에 잔디가 깔린 너른 마당과 휴게 공간이 있어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마니산 한겨레 얼 체험공원 ▪기본정보: 강화군 화도면의 마니산 국민관광지 안에 자리해 있다. 마니광장, 참성단실물재현, 단군놀이터, 치유의숲길, 신단수쉼터 등 마니산의 정기 아래 휴양할 수 있는 다양한 쉼터가 마련되어 친구,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에 좋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675번길 18 ▪문의: 032-930-7068~9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대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유모차 무료 대여(5대 비치), 다양한 놀이시설 있음, 산책 장소가 많고 유모차 보행 동선이 좋음 - 강화갯벌센터 ▪기본정보: 세계 4대 갯벌로 꼽히는 강화갯벌의 자연 생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 동식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다. 전시실, 영상실, 관찰데크, 놀이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293-37 ▪문의: 032-930-7064~5 ▪휴무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대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8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유모차 무료 대여(2대 비치). 지상2층, 지하1층 구조의 갯벌센터 내에서는 엘리베이터로 유모차 이동이 가능하다. 매표소가 위치한 위쪽 출입구 주변으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유모차로 둘러보기에 좋다. 단, 갯벌로 이어지는 해안가 연결로는 계단이 많고 모래자갈길이어서 유모차 이동이 어렵다. - 강화자연사박물관 ▪기본정보: 강화자연사박물관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오염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2015년 강화군 화점면에 개관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속한 태양계와 더불어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광물과 생물 등을 각각의 특별한 주제에 맞게 연중 전시하고 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33 ▪문의: 032-930-7090, ▪홈페이지: museum.ganghwa.go.kr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2,000원, 6세 이하/65세 이상/강화군민/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1명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화장실 내 유아변기시트 및 기저귀교환대 있음, 유모차 무료대여(24개월 미만까지 사용 가능), 산책 장소가 많고 유모차 보행 동선이 좋음, 전시실 내 유모차 전용 출입구가 있음, 엘리베이터 있음 - 강화역사박물관 ▪기본정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적 제137호 강화 부근리 지석묘 부근에 위치한 강화역사박물관은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사 시대 화살촉부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백자, 근현대 목가구 등 우리 조상들이 남긴 고유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문의: 032-934-7887 ▪홈페이지: museum.ganghwa.go.kr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2,000원, 6세 이하/65세 이상/강화군민/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명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화장실 내 유아변기시트 및 기저귀교환대 있음, 유모차 무료대여, 산책 장소가 많고 유모차 보행 동선이 좋음, 전시실 내 유모차 전용 출입구가 있음, 물품보관함 있음, 매점 있음, 엘리베이터 있음 - 옥토끼우주센터 ▪기본정보: 옥토끼우주센터는 우주와 공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설립한 우주과학박물관이다. 전체 1,500여 평 규모에 조성돼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발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야외 공간은 공룡의 숲, 물대포 공원, 로봇 공원, 천체영상관, 사계절 썰매장, 로고스 가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403 ▪문의: 032-937-6917~9 ▪홈페이지: www.oktokki.com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시간: 10:00~17:30 ▪이용요금: 대인(13세 이상~만 65세) 15,000원, 소인(36개월 이상~만 12세) 16,000원, 베이비(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8,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강화군민 12,0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있음(기저귀교환대, 쇼파, 침대, 전자레인지)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의무실 있음, 화장실 내 유아변기시트 및 기저귀교환대 있음, 유모차 유료대여(36개월 미만까지 사용 가능, 3,000원), 매점 있음, 산책 장소가 많고 유모차 보행 동선이 좋음, 엘리베이터 있음 자가운전 정보 서울 방면 : 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김포대로→강화 인천 방면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김포대로→강화 경기 방면 : (일산) 자유로→일산대교→김포대교→강화 / (부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한강로→김포대로→강화 대중교통 정보 - [버스] 서울-강화, 88(영등포-강화터미널), 3000(신촌-강화터미널), 60-5(김포공항) 인천-강화, 70(인천시외버스터미널-강화터미널), 700-1(인천신세계백화점-강화터미널), 90(부평역-강화터미널) 경기-강화, 96(일산호수공원-강화터미널) * 문의: 선진상운 032-933-2533, 강화터미널 관광안내소 032-930-3515 숙박 정보 - 바다로글램핑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21-228 / 010-8247-3438 / 독채, 바비큐 가능, 침대방, 2인실, 가족실, 바비큐장, 공용시설, 글램핑, 데크, 수영장, 물놀이장, 와이파이, 갯벌, 해수욕장 / 주차공간 있음 / 글램핑 내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및 전자인명부 작성 /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상 5인 집합 금지 시 5인 이상 입실 제한 - 호텔 에버리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화성길 50번길 43 / 032-934-1688 / 총 70개 객실(2~5인실), 테라스, 온돌, 복층 / 바비큐 가능, 야외수영장, 산책로, 라벤더 공원, 한식·양식 식당, 로스터리 카페 / 주차공간 있음 / 호텔 내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및 전자인명부 작성 식당 정보 - 왕자정묵밥 : 젓국갈비, 묵밥, 묵전, 콩비지, 두부김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55 / 032-933-7807 / 영업시간 10:00~22:00(※마지막 주문 21:00) / 명절 휴무 / 입식 / 유아식탁의자 있음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보스턴 수제버거 동막점 : 보스턴 치즈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아보카도 치즈버거 등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538-1 / 032-937-5782 / 영업시간 10:30~20: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입식 / 포장 가능 / 유아식탁의자, 놀이방, 장난감 있음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갯배생선구이 : 모둠생선구이정식, 메로구이,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14-6 / 032-937-7714 / 영업시간 09:00~21:00 / 연중무휴 / 입식, 좌식 있음 / 포장 가능 / 유아식탁의자 있음 / 주차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위 정보는 2021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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