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착 감기는 남도의 맛을 경험하다
http://tour.damyang.go.kr 담양 음식테마거리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녹원과 이웃한다. 대통밥, 떡갈비, 죽순 요리, 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 관광 명소다. '2013년 음식테마거리 조성 사업'이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음식 문화 개선 컨설팅, 시설·환경 개선 사업, 서비스 교육 등을 거친 덕분에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다. 연간 방문객은 2014년 450만 명, 2015년 600만 명, 2016년 700만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담양 음식테마거리는 죽녹원 주변에 형성된 대통밥, 떡갈비거리, 담양 관방제림 앞에 자리한 국수거리를 포함한다. 담양 대표 먹거리인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 요리, 국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밀집해 고루 맛볼 수 있다. 떡갈비는 갈비에 붙은 살을 떼어 다지고 동그랗게 빚은 뒤 다시 뼈에 얹어 굽는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칼질한 덕분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인절미 닮은 떡갈비를 입안에 넣으면 감칠맛과 씹는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이가 좋지 않은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먹기 편해 가족 여행객이 줄을 잇는다.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다. 대나무와 죽순을 이용한 요리 역시 오랜 세월 담양이 자랑하는 먹거리다. 대통에 쌀과 대추, 은행, 밤을 넣고 압력솥에서 40~50분간 찌는 대통밥은 은은한 대나무 향이 나고 쫄깃쫄깃하다. 대나무로 만든 음식은 정신과 피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국수는 멸치와 채소로 우려낸 물국수, 매콤한 맛이 먹을수록 당기는 비빔국수가 있다. 여기에 국숫집마다 약달걀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댓잎과 각종 약재를 넣고 삶은 약달걀은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별미로 꼽힌다.담양 음식테마거리 주변에 죽녹원, 담양 관방제림,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세 가지 숲길이 있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통한 음식 관광 벨트 조성, 시설·환경 개선으로 관광객에게 사랑받는다. 담양은 남도를 대표하는 맛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떡갈비와 대통밥, 국수는 담양을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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