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 www.mbcplus.com/web/program/contentList.do?programInfoSeq=62 처음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눈에 비친 ‘진짜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MBC 에브리원에서 방영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따로, 또 같이 국내를 여행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관찰 예능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액션 콘텐츠(특정 콘텐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물) 포맷을 연계하여 한국 문화에 생소한 외국인들의 생생한 한국 여행기를 보여준다. 언어도 음식도 낯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친구들의 좌충우돌 여행담은 2017년 7월 첫 방영 이래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고국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국내를 여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C 에브리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영되며, 개그맨 김준현, 래퍼 딘딘, 아나운서 신아영,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MC로 활약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 친구들을 관찰 카메라로 촬영, 이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는다. 이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밌는 에피소드, 여행의 설렘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가령 알베르토의 이탈리아 친구들은 창덕궁의 아름다움과 한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앙의 친구들은 식당에서 ‘이모’라는 말을 배운다. 독일 친구들은 가이드북에서 한국어 표현을 배우다 ‘건배’를 ‘갈채’라고 잘못 발음하기도 하고, 비무장지대(DMZ)와 서울 구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한국의 아픈 역사에 같이 가슴 아파한다.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의 매력에 빠지고, 시청자는 외국인 친구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친구들의 여행에 개입하지 않는다. 한국에 낯선 이들이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은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한다. 이러한 설정이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 시즌1 기준 5.1%(영국 편, 닐슨 코리아), 시즌2 기준 4.9%(핀란드 편, 닐슨 코리아)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0.8%로 출발한 프로그램은 평균 3~4%의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 여행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한국인도 미처 몰랐던 한국의 모습을 알려준다. 이탈리아 친구들은 산과 고층 빌딩, 궁궐이 함께 있는 서울 광화문 일대의 풍경에 감탄해마지않고, 노르웨이 친구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배우며 한국 고유 무술을 몸소 체험한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은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나라의 매력을 다시 보게 한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그램은 2017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문화 분야에 선정, ‘2018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 2018 제30회 ‘한국PD대상’ TV부문 예능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7년 7월에 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으며 MBC 에브리원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외국인 친구들의 좌충우돌 한국 여행은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프로그램 MC이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인도 모르는 아름다운 곳이 많다”라고 말했듯이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한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다. 해외여행이 아닌 국내여행이라는 발상의 전환, 여행의 주체를 외국인으로 설정하여 국내여행을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했다는 점, 한국 관광의 스펙트럼을 넓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뛰어난 방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작성된 것입니다.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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