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전체 이동경로> 월미문화거리(2022년 열린관광지) – 1.9km 자동차 5분 – 월미공원동문(東門) – 4.6km 자동차 12분 – 차이나타운 – 280m 도보 3분 – 송월동 동화마을 – 7km 자동차 15분 – 연안부두 해양광장(2022년 열린관광지) – 217m 도보 3분 - 밴댕이회무침거리 인천 월미도에서 연안부두 해양광장까지의 코스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역사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는 코스다. '월미문화의거리'에서는 간식을 먹으며 역사가 담긴 조형물과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음악 분수 공연을 감상한다. '월미문화의거리' 옆에 있는 '월미공원'에서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접하고 월미전망대에서 인천 앞바다를 조망한다. 인천에 와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지 않는다면 섭섭하다. 짜장면 박물관에서 그에 얽힌 역사를 알아보고 삼국지 벽화 거리에서 추억을 남기고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에서 망국(亡國)의 한(限)을 느껴본다. 차이나타운에서 가까운 '송월동 동화마을'에서는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 보기도 한다. 광장 옆의 '밴댕이회무침 거리'에서 인천의 명물 ‘밴댕이회무침’을 먹으면 하루의 여독이 모두 풀리는 기분이다. 1.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2022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인천 월미문화의거리는 길이 넓고 단차가 없이 평평하게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월미테마파크와 선착장 쪽 화장실에는 경사로도 놓여져 있다. 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등: 월미공영 주차장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다. 장애인 화장실은 주차장 부근과 월미도 선착장에 있는데 화장실 안에는 점자블록, 점자안내도, 기저귀 교환대 등 무장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촉지음성안내판이 구비되어 있어 시각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 주차장 2. 월미도 선착장 월미도(月尾島). 처음에는 육지와 가까운 섬이었으나, 1920년대 초 돌을 쌓아 내륙과 연결되면서 육계도(陸繫島)가 되었다. 1987년 7월에 조성된 ‘월미문화의거리’는 월미도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다. 2022년 열린관광지로도 선정되었으며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장, 촉지음성안내판 등 다양한 무장애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관광 편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월미문화의거리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조형물이 있다. 요즘 탕후루가 인기라던가? 탕후루는 원래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후,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국 또는 대만의 길거리 음식이라 하는데, 한국에서는 과일 탕후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다. 간식을 먹으며 거리 문화를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월미문화의거리는 마치 하나의 조각미술관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행해졌던 ‘녹색해안’이라 하는데,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고 이외에도 버스킹존 및 각종 조형물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은 ‘음악 분수’라 할 수 있다. 음악 분수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가동하지 않고 매회 정각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음악 분수 쇼와 함께 인천 앞 바다를 동시에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월미문화의거리에는 촉지/음성 종합 관광 안내판이 마련돼 있어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또 자동차로 월미문화의거리에 올 경우, ‘월미공영 제2주차장’이 월미문화거리로의 접근성이 가장 좋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도 있으며 주차장에서 3~5분 정도 걸으면 월미문화의거리 입구에 도착한다. 장애인 화장실은 월미문화의거리 양 끝에 각각 있는데, 점자 블록, 점자 안내도 등 장애인 도움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1.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월미공원은 인천시가 2001년에 조성한 공원으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이다. 월미산의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월미공원은 한국전통정원, 월미전망대, 월미문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전통정원에는 나무 데크길로 무장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월미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로도 접근 가능하다. 월미문학관의 주출입구에는 점자블록과 경사로가 마련되어 있는 등 이동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2. 주차장 및 장애인 화장실 등: 월미공원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있는 버스 및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 있다. 장애인 화장실은 월미산 정상 전망대 가기 전 언덕에, 월미공원 서문 앞 등 곳곳에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이 밖에도 월미공원 안내소에서는 휠체어 및 유아차를 대여할 수 있다. 1. 한국전통정원 2. 월미전망대 3. 월미문학관 월미문화의거리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월미공원'이 있다. 월미공원은 인천시가 2001년에 조성한 공원으로 월미도의 주요 녹지공간이다. 월미산의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월미공원은 외국인에게 인기 높은 ‘한국전통정원’, 인천 앞바다를 볼 수 있는 ‘월미전망대’, 궁중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월미문화관’ 등으로 구성됐다. (1)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 동문(東門)으로 들어가면 한국전통정원의 ‘양진당’을 먼저 만난다. 양진당 앞에서는 ‘민속전통놀이’를 실제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잊혀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직접 해보면서 즐거워한다. 월미공원 서문(西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옛 농촌을 재현해 놓은 초가집과 논을 볼 수 있다. 모형이 아니라 실제 벼를 심어 놓아 노랗게 익어가는 벼를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누가 추수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요즘 어린이들이 벼를 몰라, 쌀이 쌀나무에서 난다고 한다는 어느 글이 생각나 살며시 웃음이 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이곳으로 수학여행을 온다면 더 이상 쌀나무에서 쌀이 난다는 오해는 없을 듯하다. 한국전통정원에는 조선시대의 정원 양식을 재현해 놓은 곳들이 있다. 창덕궁 후원의 연못인 부용지 및 애련지 등을 축소해 놓은 곳이 그곳인데, 서울 창덕궁에 가지 않아도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을 알아볼 수 있어 좋다. 이밖에도 토끼, 사슴 등 동물이 뛰어 노는 작은 동물원도 있어,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고 풍경이 예쁜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또한 나무 데크길로 무장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편리했다. (2) 월미전망대 월미공원 중앙부 있는 '월미전망대'에 오르려면 일반인, 관광 취약계층, 장애인 모두 ‘물범 셔틀카’를 타야 한다.(휠체어를 ‘물범 셔틀카’에 실을 수 있다) 월미공원 내부로는 차량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월미공원 정문 안내소에서 티켓을 먼저 구입해야 한다. 물범 셔틀카를 타고 월미산 정상 부근 광장에 도착 후 전망대까지 200여 미터를 도보로 이동하면 월미전망대에 다다른다. 엘리베이터 및 계단으로 오를 수 있는 전망대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전체 5층 높이의 전망대 건물 4층에는 실버 카페가 있는데, 이곳에서도 인천 앞바다가 보인다. 5층 옥상 전망대에서는 인천 BMW드라이빙 센터, 영종하늘도시, 무의도, 인천대교 등 인천 곳곳을 조망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4층 ‘월미 달빛 마루 카페’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며 내부에 경사로가 있어 휠체어 및 유아차 이용이 편리하다. (3) 월미문화관 월미문화관에 입장하려면 월미전망대에서 물범 셔틀카를 타고 내려온 후, 안내소에서 월미문화의거리 방향으로 약 350미터 걸어가야 한다. 월미문화관은 전통문화 체험관으로 궁중문화전시실, 전통 생활문화 전시실, 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궁중문화전시실에서는 우리 한옥의 이모저모를, 전통 생활문화 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관혼상제를 알아볼 수 있다. 전시장에 전시된 글도 꼼꼼하게 읽어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은데, 그 중 ‘월미도 지명의 유래’ 전시 글에는 흥미로운 대목이 나온다. ...흔히 달꼬리를 닯았다 하여 월미도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얼다(어르다)’의 ‘얼’과 물(水)을 뜻하는 ‘미’가 합쳐져 ‘물이 섞이는(어르는, 휘감아도는) 섬’이라는 ‘얼미도’라는 이름이 붙었고, 한자로 음차하면서 ‘월미도’가 되었다. 장애인이 월미공원으로 자동차로 방문할 때는 내비게이션에 ‘월미공원동문’을 입력하면 좋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있는 버스 및 장애인 전용 주차장으로 안내하기 때문이다. 장애인 화장실은 월미산 정상 전망대 가기 전 언덕에, 월미공원 서문(西門) 앞 등 곳곳에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월미공원 안내소에서는 휠체어 및 유아차를 대여할 수 있다.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짜장면 박물관과 삼국지 벽화거리가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은 바닥이 평탄하고 단차가 없어 휠체어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3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송월동 동화마을 역시 도보나 휠체어로 이동하기 쉽도록 길이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다. 2. 주차장 및 장애인 화장실 등: 차이나타운 근처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이곳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 근처에도 동화마을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내부에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다. 1. 차이나타운 2. 송월동 동화마을 3. 인천역 월미도에서 나와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한다. 아무래도 차이나타운에서는 차이나타운임을 알려주는 패루가 가장 멋있는 듯하다. 중화가(中華街), 선린문(善隣門), 인화문(仁華門), 한중문(韓中門), 이 네 개의 패루가 차이나타운의 경계를 표시하는데, 이 중 ‘중화가’ 패루가 동인천역 및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것으로,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꼭 가보면 좋을 곳으로 ‘짜장면 박물관’을 꼽는다. 짜장면 박물관은 우리나라 짜장면의 발상지라 불리우는 ‘공화춘’이라는 식당 건물을 2012년부터 박물관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곳으로, 짜장면 제조 프로세스 및 구(舊) 공화춘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짜장면 박물관에서 나와 ‘삼국지 벽화거리’로 향한다. 언덕길인 이곳에는 삼국지 소설에 나오는 명장면과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160개의 벽화로 조성돼 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 삼국지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어린 시절 읽었던 소설 삼국지 내용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삼국지 벽화거리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이 나온다. 조계(租界)란, 개항 도시의 외국인 거주지를 의미하는데, 일제 강점기 당시 제물포는 개항장으로서 중국(청나라), 일본 등 제국주의 국가들이 자원 수탈을 목적으로 설정한 구역이다. 1883년부터 이후 30여 년 동안 청나라의 조계와 일본의 조계가 맞닿았던 곳이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인데, 이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일본 풍경, 다른 한쪽은 중국 풍경이 대조적으로 보여 흥미롭다. 차이나타운에 자동차로 방문할 때는 ‘차이나타운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고, 차이나타운과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차이나타운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송월동 동화마을이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2013년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마을에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전래동화길 등 11개의 길에 동화와 관련된 이름을 붙였다. 송월동 동화마을이 타 지역의 벽화 마을과 차별화된 점은 단지 벽면에 그림을 그린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으로 입체적인 조형물을 설치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마을 곳곳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며 즐거워한다. ‘트릭아트 스토리’는 송월동 동화마을의 핫플레이스라 할 수 있는데, 39개의 입체 그림이 입체적으로 구현돼, 관람객이 그림 속에서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한다. 송월동 동화마을로 자동차를 타고 온다면, ‘동화마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다. 장애인 주차 구역이 있고, 바로 앞에 대형 버스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 내부에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마련되어있다.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2022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연안부두 해양광장은 입구에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조형물이 서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러일전쟁(1904년)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앞바다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비와 마트료시카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해양광장 내부는 바닥이 평탄하고 단차가 없어 휠체어로도 이동이 쉽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전망대로 올라가볼 수 있으며 전망대 내부의 키오스크에는 점자표기와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2.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2022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연안부두 해양광장은 입구에 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조형물이 서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러일전쟁(1904년)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앞바다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비와 마트료시카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해양광장 내부는 바닥이 평탄하고 단차가 없어 휠체어로도 이동이 쉽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전망대로 올라가볼 수 있으며 전망대 내부의 키오스크에는 점자표기와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1. 연안부두 해양광장 2. 연안부두 ‘여기는 러시아인가? 순간 이동이라도 한 것일까?’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 도착하면 이국적인 풍경에 잠시 어리둥절해진다. 해양광장의 입구가 영화나 사진으로 봤던 러시아의 궁전 같아서 그렇다. 광장 한 쪽에 서 있는 러시아의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 조형물을 보면 더욱더 러시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러일전쟁(1904년)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앞바다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비와 마트료시카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교류협력을 맺은 후 우호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천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연안부두 해양광장)을 설치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인천광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안부두 해양광장은 2022년 열린관광지로도 선정되어 장애인 화장실, 점자안내판 등 다양한 무장애 편의시설을 갖추어 누구나 여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만들었다. 해양광장에 도착해 우선 전망대에 오른다. 7층 전망대에 오르자마자 눈앞에 탁트인 인천 앞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전망대를 기준으로 인천의 남서(南西)쪽, 북서(北西)쪽, 동(東쪽)을 조망할 수 있다. 모든 방향에 사진이 인쇄되어 있는 안내판이 있고, 점자 및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전망대에는 팔미도 등대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연안부두와 인천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영상 컨텐츠로 제공되는 키오스크가 있어, 이를 시청할 수 있다. 열린관광지답게 시각 장애인을 배려해 영상에서는 수화(手話)도 나온다. 전망대는 관리동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올라올 수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 바로 앞에 장애인 보조 시설을 갖춘 엘리베이터가 있고, 전망대 건물 안내판에는 점자 표기가 있어 시각 장애인도 이용 가능하다.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서 커피 한 잔 들고 인천 앞바다를 보며 멍하게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해양광장에는 잔디 운동장이 있는데, 애견과 함께 운동하는 사람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 열리는 이벤트 일정에 맞춰 해양광장에 와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연안부두 해양광장를 자동차로 온다면, 연안부두 해양광장 공영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오면 된다. 주차장 입구 바닥에 백령, 덕적이라는 글자가 보이면 맞게 진입한 것이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전망대 관리동 건물 아래쪽에 있고 엘리베이터와 곧장 이어져 이동에 매우 편리하다. 장애인 화장실 및 수유실은 관리동 건물 밖에 있으며 그 앞에 유아차 및 휠체어 대여소가 있다. 해양광장까지 보고 나니 출출해진다. 이곳에 왔다면 당연히 먹어야 하는 음식은 ‘밴댕이회 무침’이다.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팔미도 유람선 선착장 입구에서 걸어서 200여 미터만 가면 밴댕이회무침 거리가 나온다. 블로그를 검색하면 회무침센터에서 유명한 식당이 많은데, 관광 취약계층의 입장에서 접근성을 고려, '단골회식당'이라는 식당을 택한다. 평일 밤인데도 식당 내부에는 고객이 여럿 있고 식당 주 출입구에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이 쉬워 보인다. 밴댕이회는 양념과 버무려져 쫄깃쫄깃 씹는 맛이 최고다. 고추장 양념이 약간 맵다고 느껴졌으나 식초의 새콤함이 더해져 무조건 맵기만 하지 않고 새콤매콤 톡 쏘는 맛이 난다. “사장님, 밴댕이회무침은 사계절 모두 괜찮은지요?” “예, 그렇긴한데, 음력 5~6월에 가장 맛이 좋아요” 사계절 맛이 좋다는 밴댕이회. 밥에 밴댕이회무침을 비벼 간장 게장과 함께 먹으면 밥 한 그릇 정도는 금새 뚝딱 해치운다. 인근 염부두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마련되어 있다. 월미문화의거리 * 주소 : (월미도제2공영주차장) 인천 중구 북성동1가 97-32 * 주차 : 월미도제2공영주차장 內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구비 11:00~20:00 / 032-850-1476 * 연락처 : 032-764-0842 월미공원 * 운영 : 하절기(3월~10월) 05:00~23:00 / 동절기(11월~2월) 05:00~22:00 * 입장료 : 없음 * 주소 : (東門) 인천 중구 북성동1가 * 주차 : 東門 주차장 - 버스 및 장애인 전용 주차장 / 무료 * 연락처 : 032-765-4133 * 홈페이지 : https://www.incheon.go.kr/park/park010701 * 무장애 편의시설 - 주출입구 경사로 - 장애인주차구역 - 장애인전용화장실 - 휠체어 및 유아차 대여 차이나타운 *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26번길 12-17 * 주차 :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內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구비 * 연락처 : 032-760-6475 * 홈페이지 : https://www.icjg.go.kr/tour/cttu0102a * 무장애 편의시설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송월동 동화마을 * 주소 : 인천 중구 송월동 3가 17-1 * 주차 : 동화마을공영주차장 기본 30분 1,000원 / 15분 당 500원 / 전일주차 10,000원 매일 24시간 * 연락처 : 032-760-6475 * 홈페이지 : https://www.icjg.go.kr/tour/cttu0102a * 무장애 편의시설 - 장애인주차구역 - 장애인 화장실 연안부두 해양광장 * 주소 :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6 연안부두 해양광장 * 주차 : 연중무휴 매일 24시간 (카드 전용) 기본 30분 1,000원 / 15분당 500원 / 전일주차 10,000원 * 연락처 : 032-760-6475 * 홈페이지 : https://www.icjg.go.kr/tour/cttu0105a * 무장애 편의시설 - 전망대 안내문 점자표기와 오디오 가이드 - 전망대 키오스크 수화 제공 - 엘리베이터 내부의 장애인 보조시스템 - 장애인 주차구역 - 휠체어 및 유아차 대여 가능 밴댕이회무침 거리 * 주소 : 인천 중구 항동7가 * 주차 : 연안부두 해양광장 공영 주차장 추천 기본 30분 1,000원 / 15분당 500원 / 전일주차 10,000원 * 연락처 : 032-760-6475 * 홈페이지 : https://www.icjg.go.kr/tour/cttu0207a02 * 무장애 편의시설 - 주출입구 무단차 - 염부두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교통약자 콜택시 *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이용 등록 후 배차요청(1577-0320 / 032-430-7000) * 운행지역 - 인천광역시 전지역 - 시 인접지역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단, 출발지가 인천광역시인 경우에만 가능 (시 인접지역에서 인천시내로의 이동은 휠체어이용자로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 한함(진료영수증 확인) ※ 병원 진료 목적이 아닌 경우는 왕복 불가 * 이용시간 -평일 이용시간 : 06:30 ~ 21:30 · 도서지역(영흥,강화) 및 인접지역 (서울강서구, 부천, 시흥, 김포) 이동은 홈페이지 이용시간표 참고 ( https://www.intis.or.kr/?mcode=guide01) -심야 이용시간 : 21:30 ~ 익일 06:30 · 시외지역 이동 불가 · 도서지역(영종,영흥,강화) 이동 불가 ※ 위 정보는 2023년 10월 취재한 것으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글/사진 : 김우진 (여행&사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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