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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체 이동 경로> 대한불교수선사 - 자동차 15분 약 8.6km - 동의보감촌 - 자동차 30분 약 30.6km - 남사예담촌 - 자동차 40분 약 47km - 상림공원 상림공원 함양IC 함양JC 함양군청 1001번 지방도 광주대구고속도로 생초IC 통영대전고속도로 동의보감촌 1023번 지방도 지리산 대한불교수선사 산청군청 59번 지방도 황매산 1026번 지방도 60번 지방도 3번 국도 단성IC 남사예담촌 59번 국도 20번 국도 가을이 깊다. ‘선비의 고을’이라 불리는 함양 땅에도, ‘약초의 고장’으로 알려진 산청 땅에도 가을이 흠뻑 내려앉았다. 덕분에 천년을 훌쩍 넘긴 숲에도, 약재 향 풀풀 나는 한방테마파크에도 가을이 그득하다. 고택과 고택을 잇는 긴 담장에도 어느새 붉은 담쟁이 단풍이 내렸고, 풍경 단아한 절집 정원에도 알록달록한 가을이 푸지게 피었다. 그러니 떠나보시라. 떠나 이 고운 풍경 속을 유유히 거닐다 오시라. 장담컨대, 조금은 남다른 만추 여행이 될 테다. 절인 듯 카페인 듯 정원인 듯 오묘한 매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오죽하면 “너의 정체성이 무엇이냐?”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곳은 ‘정원이 아름다운 절집’이다. 눈에 먼저 띄는 건 정원이지만 엄연히 절집이란 얘기다. 이쯤 되면 누군가는 물을지도 모르겠다. “정원이 얼마나 아름답기에?”라고. 콕 집어, 이곳 풍경엔 지문이 있다. 상상해보라. 가을이 듬뿍 내려앉은 연못 위로 삐뚤빼뚤 엮어 만든 나무다리가 구불구불 놓여 있는 풍경을. 심지어 다리 위로는 너와를 얹은 지붕까지 있다. 그 독특한 연못 곁으로 세련된 카페 한 채가 정물처럼 섰고, 뒤로 아담한 절집이 정원처럼 놓였다. 어디부터 둘러봐야 할까. 휠체어 이용자는 주저 말고 절집부터 찾자. 연못은 접근이 어렵고, 카페는 절 마당을 거쳐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절은 작다. 계절을 잊은 듯 푸릇한 잔디밭 가장자리를 따라, 극락보전과 삼성각만 모양 좋게 앉아, 절의 전부가 한눈에 쏙 담긴다. 여느 절보다 아늑하고 친숙한 이유다. 잔디밭 전체가 평지인 것도 매력 있다. 일부 구간에 단차 적은 박석이 징검다리처럼 깔려 있지만, 대체로 편평해 휠체어 이용자도 통행에 불편이 적다. 다만 잔디밭 특성상 바닥이 딱딱하지 않아 수동휠체어 이용자는 동행의 보조를 받는 것이 좋다. 카페는 절 마당 한편에서 아치형 경사로로 이어진다. 제법 가팔라 전‧수동휠체어 이용자 모두 동행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카페 진입 후에는 별다른 장애 요소가 없어 통행이 수월하다. “어디서 왔어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함박 웃으며 반기는 이 있다. 수선사의 주지인 여경스님이다. 그에 따르면 이곳에서 파는 전통차는 모두 절에서 직접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들에 대한 손님들의 평가가 괜찮다. 음료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풍경이다. 3층 꼭대기 층에 자리해, 카페 테라스에 앉으면, 절집이 통째 눈에 들어온다. 수선사의 명물인 연못부터 절을 둘러싼 산자락까지가 눈동자에 맺힐 듯 들어오니, 이만한 호사가 또 있을까 싶다. 대한불교수선사(전동휠체어-사용가능, 수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커피와 꽃자리 카페(전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수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곳) 임시주차구역(장애인 한정)(전동휠체어-사용가능, 수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곳) 일반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일반주차장 일반주차장 일반주차장 출구 방향 일방통행 진입 방향 일방통행 약초와 한방과 기(氣)를 테마로 한 웰니스(Wellness) 여행지다. 산청한방테마파크로도 불리는데, 동감보감촌이란 이름이 더 유명하다. 동의보감촌은 조선시대 최대 의학서로 꼽히는<동의보감>을 모태로 한 이름으로, 한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고 있다는 뜻이다. 공간은 넓다. 무려 118만㎡다. 산의 기슭의 타고 펼쳐진 이곳에 한의학박물관과 엑스포주제관, 약초테마공원, 한방기체험장, 산청약초관, 한방자연휴양림 같은 시설과 공간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저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춘 곳들이라, 하루를 꼬박 이곳에서 보내는 이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이 산자락에 들어서,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의 방문엔 적지 않은 제약이 있었다. 그랬던 동의보감촌의 장애인 편의시설 및 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2018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보행로 평탄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장애인화장실 등 관련 편의시설이 보강되거나 개선된 것. 더하여 주제관 인근 주차장 쪽에는 안전보행로가 생겼고, 주제관 영상관에는 장애인 관람석도 생겼다. 덕분에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 및 통행성이 부쩍 좋아졌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추가됐다. 촉지음성종합안내판과 핸드레일이 설치됐고, 점자블록이 개선됐으며, 주제관 2층에는 향기체험시설도 생겼다. 공간은 크게 세 권역으로 나뉜다.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이다. 권역별 고도차가 마치 계단처럼 커, 엘리베이터로 관람 동선이 이어지는 주제관과 박물관 권역을 1차로 돌아본 뒤, 차로 이동해 기체험장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먼저 매표소가 있는 주제관부터 찾자. 주제관에서 가장 재밌는 곳은 한의약힐링파크(2층 위치)다. 건강 관련 지식을 체험을 통해 습득하거나 실제 건강 상태를 측정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특히 뇌파측정을 통해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을 분석해볼 수 있는 코너와, 자세와 체형의 균형상태를 측정해볼 수 있는 코너가 인기다. 약재 고유의 모양과 향기를 살필 수 있는 향기체험 코너와 ‘병증에 따른 치유 지압점’을 찾아보는 터치스크린도 재미있다. 다음으로 둘러볼 곳은 한의학박물관이다. 주제관과는 옥상을 통해 엘리베이터로 박물관과 연결된다. 산청이 약초의 고장임을 실감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산청한방테마파크 오감+α 체험’이 필수다. 현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향기인형 만들기와 한방버블 세정제 만들기. 향기 인형 만들기는 기성 인형을 한지로 꾸민 뒤, 치마 부분에 약재를 넣어 마무리하는 체험이고, 버블 세정제 만들기는 약초 달인 물에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식물성 글리세린 등을 넣어 세정제로 만드는 체험이다. 향기인형에는 집중력과 면역력 향상에 효능이 있다는 당귀, 박하, 계피, 팔각 네 가지 약재가 들어가고, 버블 세정제에는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어성초와 녹차, 자소엽 등이 들어간다. 이 체험들은 2019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왕산 중턱에 있는 한방기체험장도 빼놓기 아깝다. 동의보감촌 높은 곳에 자리한 한방기체험장은 좋은 기가 응집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각종 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의전(휠체어 접근 불가) 주위로, 석경(휠체어 접근 불가)과 귀감석(휠체어 진입 경사로 설치), 복석정(15cm가량의 턱 있음) 등 ‘기 받기 좋은 바위’ 세 개가 있다. 이중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기 바위’는 귀감석이다. 귀감석은 동의전 바로 뒤에 있는 커다란 바위로 거북이 모양이다. 대체로 바위를 정성껏 만지거나 안은 후 오링테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기 체험을 한다. 일설에는 귀감석에 동전을 세우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얘기도 전한다. 한방자연휴양림 방향 일반주차장(잔돌바닥) 동의약선관 한방기체험장(동의전) 귀감석(전동휠체어-사용가능, 수동휠체어-사용가능) 국새문화원 장애인화장실 복석정 동의보감촌 풍차전망대 휴게소 회랑 구간 산청약초관 약초테마공원(전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수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포토존 경사형 엘리베이터 한의학박물관(엘리베이터, 장애인화장실) 엑스포주제관(엘리베이터, 수유실, 장애인화장실) 일반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약초와 버섯골 장애인화장실, 수유실 촉지음성종합안내판 카페 다담 산청한방가족호텔 산청엔 옛 담장과 고가 40여 채가 어울린 한옥마을도 있다. 단성에 있는 남사예담촌이다. '옛 담이 있는 마을‘이란 뜻의 남사예담촌은 한옥마을 특성상 휠체어 출입이 제한적이지만, 옛 담장을 따라 천천히 휘도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곳이다. 고가를 에두른 옛 담의 길이는 3.2km. 큰 막돌을 2~3층으로 덤벙덤벙 쌓고 그 위에 더 작은 돌과 진흙을 올려 쌓아, 거의 모든 담의 높이가 어른 키를 훌쩍 넘는 것이 특징이다. 구불구불 휘어져 고가의 속살을 적당히 감추는 것도 매력. 그래서 사진 찍기 좋고, 사진도 보다 감성적으로 찍힌다. 정해진 관람 동선은 없다. 이곳을 둘러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길 닿는 대로 거니는 것. 대부분의 골목이 편평하고 탄탄한 흙길이라, 휠체어 이용자도 관심 닿는 골목 어디든 통행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구간의 바닥 결이 고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이씨고택과 최씨고가를 중심으로 둘러볼 것을 권한다. 이씨고택(고택 자체는 휠체어 접근 불가)은 ‘X자 회화나무’가 있는 골목으로 유명한 곳이고, 최씨고가는 사랑채 마당까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두 곳 다 SNS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나 카메라 지참이 필수다. 대체로 이씨고택 앞에서는 300살 먹은 노거수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최씨고가에서는 빨간 담쟁이 넝쿨이 아름다운 담을 배경으로 사진으로 찍는다. 사실 무엇을 어떻게 찍건 이곳에선 다 근사하게 나온다. X자 회화나무 이씨고택(전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수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남사천 일반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일반화장실 최씨고가(전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수동휠체어-도움이 필요한 곳) 남사예담촌 사양정사 하씨고택 20번 국도 일반주차장 남사삼거리 일반주차장(박석바닥) 장애인화장실 지리산이 있음에도 함양의 상징은 늘 상림이었다. 함양읍내를 휘도는 위천을 따라 넓게 자리한 데다 120여 종의 활엽수 2만여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 숲의 풍광이 어디보다 고왔던 덕이다. 얼마나 고운지 때로 출향인들 사이에서는 “나는 신록 내린 봄” “나는 눈 내린 겨울” 이라며 서로 예쁜 때를 말하느라 가벼운 실랑이가 일기도 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많은 이들이 손꼽는 상림 최고의 풍광은 이맘때다. 머리 위로는 농염한 단풍이 가득하고, 발밑으론 바스락대는 낙엽이 소복하니 눈도 귀도 즐겁다. 때론 늦가을 바람에 노랗고 빨간 단풍까지 후드득 떨어져 내리니 더 황홀하다. 천년 세월이 깃든 숲이라는 얘기는 굳이 않겠다. ‘신라시대 최치원이 조성한 인공림’이라는 얘기도, 하림이 있었고 숲의 길이가 10리에 달했었다는 얘기도 이번엔 과감히 접겠다. 이맘때 상림을 두고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가지, ‘일단 가보시라’ 뿐이다. 1.6km에 이르는 숲길을 걷는 누구의 마음에나 가을이 가득 찰 테니, 그 때문에 상림의 역사나 생태학적 특징, 풍수 따위는 까맣게 잊고 말 테니 말이다. 숲을 지나는 산책로는 여러 갈래다. 숲 가장자리로 조성된 조깅트랙을 따라 산책해도 좋고, 숲 중간을 가로지르는 폭 넓은 흙길을 따라 산책해도 좋다. 휠체어 통행성은 조깅트랙이 한 수 위지만, 숲 사이로 난 흙길 산책로도 죄다 탄탄한 흙길이라 휠체어 통행성이 괜찮다. ‘2018 열린관광지’ 사업이 진행돼 부쩍 좋아진 결과다. 이 덕에 전‧수동 휠체어 이용자 모두 주요 산책 구간에서는 동행의 보조 없이 산책이 가능하다. 다만 연밭 산책로 일부 구간과 폭이 좁은 산책로의 일부 구간 바닥은 결이 고르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숲을 산책한 후엔 숲 바로 곁에 있는 ‘함양산양삼 산업화단지’도 찾자. ‘2020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가 펼쳐질 이곳엔 산삼주제관과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산양삼판매장 등이 있다. 이중 현재 관람이 가능한 시설은 산삼주제관과 약용식물원 두 곳이다. 약용식물원에서는 약이 되는 식물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산삼주제관(전 시설 휠체어 접근 가능)에서는 산삼 관련 전설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관람하거나 산양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옥상에 올라 상림을 내다 봐도 좋고, 1층에 있는 카페 ‘상림애 산삼꽃’에 들러 차 한 잔을 마셔 봐도 좋다. ‘상림애 산삼꽃’에서는 산얌삼 분말을 활용한 음료를 낸다. 기운 ‘뿜뿜’ 날 건강한 음료이니 놓치지 말 일이다. 물레방아(전동휠체어-사용가능) 장애인화장실 촉지음성종합안내판 일반주차장 죽장마을 역사인물공원(박석바닥) 위천 흙길산책로(전동휠체어-사용가능) 상림공원 촉지음성종합안내판 사운정 연밭 임시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일반화장실 함양산양삼 산업화단지(산삼주제관-엘리베이터, 장애인화장실) 최치원역사공원 함양문화예술회관 함양박물관 일반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장애인화장실, 촉지음성종합안내판 장애인화장실 함화루 조깅트랙 이은리석불 전,수동휠체어 관람동선 동일 1001번 지방도로 당일 코스 무장애 코스 : 산청 동의보감촌 - 함양 상림공원 가을 산책 코스 : 함양 상림공원 - 산청 대한불교수선사 - 산청 남사예담촌 1박 2일 코스 첫째 날: 산청 대한불교수선사 - 산청 동의보감촌 둘째 날: 산청 남사예술촌 - 함양 상림공원 □ 산엔청 문화관광 : sancheong.go.kr/tour , 055-970-6421(산청군청 문화관광과) □ 함양군 문화관광: hygn.go.kr/tour.web , 055-960-5555(함양군청 문화관광과) □ 대한불교수선사: susunsa.modoo.at ,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154번길 102-23, 055-973-1096 □ 동의보감촌: donguibogam-village.sancheong.go.kr ,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로 555번길 61, 055-970-7216 □ 한방약초힐링산업육성사업(향기인형, 한방약초 버블세정제 만들기 체험): 055-973-2171 □ 남사예담촌: namsayedam.com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 070-8199-7107 □ 상림공원: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49, 055-960-5756 □ 산삼주제전시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대맛길 107, 055-964-2075 관광지 무장애 정보 □ 대한불교수선사 - 절 입구에 네 곳의 주차장(장애인 주차구역 없음)이 있으나, 주차장에서 경내로 드는 길이 가파르다. 장애인 차량의 경우 경내 진입이 가능하다. 절 바로 앞에 차량 2대를 임시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다. - 장애인화장실은 절 입구 주차장에 있다. 경사로가 있고 안전바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비장애인의 경우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는 시설이다. - 수선사 경내는 크게 절 권역과 카페 권역으로 나뉜다.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절 바로 앞 공터에 차를 임시 주차한 후 경내로 들어서면 되는데, 출입구 바닥 결이 고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절 마당엔 잔디가 깔려 있고 일부 구간엔 단차 적은 박석이 깔려 있다. 카페는 절 마당에서 아치형 경사로로 이어진다. 다만 이 경사로의 경우, 제법 가파른 데다 바닥 결이 고르지 않아 전ㆍ수동휠체어 이용자 모두 동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카페 내 이동엔 불편이 적다. - 카페 앞 연못 위로 나무를 엮어 만든 다리가 있다. 삐뚤빼뚤 울퉁불퉁해 휠체어 통행은 불가하다. * 입장료: 없음 * 이용시간: 9:00~19:00 *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없음, 주차료 무료, 장애인 차량의 경우 절 입구까지 진입 가능 * 장애인화장실: 총 1곳(주차장) 있음, 남 여 별도, 경사로 있음, 자동문, 안전바 있음, 내부 회전 가능, 점자블록 있음, 비상벨 있음 * 기타: 애완견 출입 제한, 절 진ㆍ출입 시 일방통행 주의 □ 동의보감촌 - 동의보감촌은 크게 세 권역으로 나뉜다.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권역이다. 권역에 따라 고도차가 커 편의상 관람동선을 두 개로 나누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로 관람 동선이 이어지는 주제관과 박물관 권역은 주제관 인근 주차장에 주차 후 둘러보는 것이 낫고, 기체험장 권역은 기체험장 주차장에 주차 후 둘러보는 것이 편하다. 다만 기체험장 주차장은 바닥에 잔돌이 깔려 있어 승ㆍ하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주제관 인근 주차장엔 2면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기체험장 주차장엔 장애인 주차구역이 없다. - 동의보감촌엔 총 세 가지 형태의 이동 편의시설이 있다. 주제관(후문)과 박물관(정문)을 잇는 엘리베이터, 약초테마공원(박물관 뒤편 언덕)과 포토존을 잇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박물관(후문)과 포토존을 잇는 회랑 구간(나무 덱) 경사로다. 이중 박물관(후문)과 회랑 구간 경사로를 잇는 지점에 10도 가량의 경사가 1m 정도 있고, 약초테마공원에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10m 구간에 단차(1cm가량) 있는 박석이 깔려 있다. 박물관(후문)과 포토존을 잇는 회랑 구간 경사로는 약 250m 길이로, 0~9도 경사를 유지하지만, 전 구간이 오르막(내리막)이다. 주제관과 박물관 내부에도 엘리베이터가 있다 - 동의보감촌 내에는 총 5곳(메인 주차장 옆, 주제관 1 2층, 박물관 1층, 기체험장 마당)의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이중 주제관 인근 주차장 옆 화장실과 주제관 1층 화장실엔 수유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 기체험장엔 총 세 개의 ‘기 체험 돌’이 있다. 귀감석, 석경, 복석정이다. 이중 동의전 뒤에 있는 귀감석까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동의전 정문을 바로 보고 섰을 때 건물 오른편에 귀감석으로 가는 경사로가 있다.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만 6세 이하 영 유아 및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1~3급(보호자 1인 포함)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배우자 1인 포함)무료,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 이외 시설 무료 *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 이용시간: 09:00~18:00, 엑스포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 이외 시설은 해당시간 외 입장 가능 * 주차장: 2곳 있음(메인 주차장, 기체험장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메인 주차장에 2면) 있음 * 장애인화장실: 총 4곳(메인 주차장 옆, 주제관 1층, 박물관 1층, 기체험장 마당) 있음, 남ㆍ여 별도, 경사로 있거나 단차 없음, 일반화장실 내 위치, 자동문이거나 미닫이문, 안전바 있음, 내부 회전 가능, 점자블록 있음, 비상벨 있음 * 엑스포주제관에 자동심장 충격기 있음 * 기타: 주제관과 박물관에 무료 대여용 수동휠체어 각 2대, 유모차 각 3대 비치 □ 남사예담촌 - 한옥 40여 채가 밀집한 한옥마을이다. 남사천을 끼고 도는 큰길(아스팔트 포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골목이 탄탄한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대체로 편평하나 일부 지점에 짧은 경사 구간이 있거나, 약간의 잔돌이 섞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X자 회화나무’로 유명한 이씨고택 골목도 접근 가능하다. 다만 찻길을 따라 200여m 이동시 주의가 필요하고, 골목 진입 지점 바닥의 결이 고르지 않아 조심해야 한다. - 한옥 특성상 휠체어로 가옥을 출입하는 일은 대부분 불가하다. 일반에 개방된 고택 중 최씨고가 접근성이 가장 좋다. 바닥 결은 고르지 않지만 대문 턱이 없어 사랑채까지 관람 가능하다. 사양정사, 이씨고택 등은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 - 마을에 총 2곳(마을 내, 남사삼거리 부근)의 주차장이 있고, 이중 마을 내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 2면이 있다. 화장실도 총 2곳에 있다. 마을 내 주차장 인근 화장실에는 장애인화장실이 없고, 박석(단차 1~2cm)이 깔려 있는 남사삼거리 부근 주차장에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 입장료: 없음 * 휴장: 없음 * 이용시간: 제한 없음, 단 주거지역이므로 일출 후~일몰 전 관람 권유 * 주차장: 2곳 있음, 마을 내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 2면 있음 * 장애인화장실: 1곳(남사삼거리 부근 주차장) 있음, 단 박석 깔린 주차장을 경유해야 함 * 기타: 일부 한옥의 경우 대문 턱이 높아 휠체어 접근 어려움 □ 상림공원 - 공원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산삼주제관 앞과 물레방아 인근 화장실 앞에 임시 주차장이 있다. 이 중 공원 입구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 3면, 산삼주제관 앞에 장애인 주차구역 1면이 있다 - 상림공원 내에는 총 5곳(상림공원 주차장, 함화루 인근, 물레방아 인근, 산삼주제관 1층ㆍ2층) 의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대부분 남여 공용 화장실(산삼주제관 화장실만 남 여 별도)로 경사로, 안전바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중 물레방아 인근 화장실과 산삼주제관 화장실에는 변기 등받이가 설치돼 있다. - 숲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숲의 둘레를 따라서는 바닥이 탄탄한 조깅트랙이 마련돼 있고, 숲 중간으로는 폭이 넓거나 좁은 흙길이 군데 군데 나 있다. 이중 휠체어 통행성이 좋은 산책로는 숲을 한 바퀴 휘도는 조깅트랙과 ‘이은리 석불’부터 죽장마을 부근까지 이어지는 흙길 산책로다. 특히 숲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흙길 산책로(이은리 석불 부근~죽장 마을 부근)가 운치 있다. 길 양편으로 나무가 우거져 단풍이 화려한 데다 길 폭이 넓고 대체로 편평해 휠체어 통행이 수월하다. 무엇보다 흙길인데도 잔돌이 거의 없어 좋다. ‘이은리 석불’ 기준 남쪽과 ‘죽장마을‘ 기준 북쪽 구간 산책로도 풍경이 곱다. 하지만 폭이 좁은 편인 데다, 간간이 산책로를 침범한 나무뿌리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논두렁으로 이루어진 연밭 산책로도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다. 폭이 좁은 데다 안전 난간이 따로 없어 전ㆍ수동 휠체어 이용자 모두 동행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 상림공원 내엔 두 개의 촉지음성종합안내판이 있다. 공원 입구 주차장에 한 개, 물레방아 인근 화장실 앞에 한 개가 있다. * 이용료: 없음 * 휴장: 매주 월요일, 1월 1일과 명절 당일, 산삼주제관 등 전시관 이외 시설은 해당시간 외입장 가능 * 이용시간: 10:00~18:00, 산삼주제관 등 전시관 이외 시설은 해당시간 외 입장 가능 *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상림공원 주차장 3면, 산삼주제관 주차장 1면) 있음, 주차료 무료 * 장애인화장실: 총 5곳(상림공원 주차장, 함화루 인근, 물레방아 인근, 산삼주제관 1층ㆍ2층) 있음, 경사로 있거나 단차 없음, 남 여 공용(산삼주제관 화장실만 남ㆍ여 별도), 자동문이거나 미닫이문, 안전바 있음, 내부 회전 가능, 점자블록 있음, 비상벨 있음, 변기 등받이가 필요한 경우 물레방아 인근 장애인화장실이나 산삼주제관 2층 장애인화장실 이용을 권함 * 기타: 상림공원 관리사무소에 대여용 수동휠체어 3대, 유모차 4대 비치 ‘교통약자 콜택시’ 및 자가운전 정보 □ 경남도 콜센터: 15664488.co.kr , 1566-4488, 당일 이용시 - 바로콜 가능, 예약시 - 이용 하루 전 21시부터 선착순 접수 □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1670-4943, greentrip.kr , 사전예약, 최대 2박3일 이용 숙박정보 (1) 산청한방가족호텔 동의보감촌 내에 자리한 호텔로, 장애인 객실 1실을 보유했다. 장애인 주차구역 1면과 경사로를 갖췄고, 건물 1층에 시각장애인용 안내판이 있다. 장애인 객실 입구에는 청각장애인용 벨도 설치했다. 객실의 형태는 원룸 콘도형. 현관문에 1~2cm 턱이 이중으로 있고, 중문에 짧은 경사로가 있다.객실은 넓고 환한 편. 다만 부엌과 침실을 구분 짓는 지점에 1cm가량의 턱이 있고, 화장실에 1~2cm 턱이 이중으로 있다. □ 산청한방가족호텔: www.dkfh.kr ,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479번길 43, 055-972-7000, 장애인객실 1실(양실) 보유, 장애인 주차장 있음 □ 호텔 라온: raonhotel.modoo.at , 경남 함양읍 함양로 1148-2, 055-962-1234, 장애인객실 1실(양실) 보유, 장애인 주차장 있음 식당정보 (1) 동의약선관 동의보감촌 기체험장 인근에 있는 식당이다.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의 약선음식을 내는 곳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먹는 콩잎장아찌를 비롯한 각종 장아찌와 나물 등이 푸짐하게 깔린다. 무로 부친 전과 무를 꼬들꼬들하게 말려 만든 정과, 산삼배양근, ‘무화과와 오디를 넣은 샐러드’ 등도 눈에 띈다. 콕 집어 한 가지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에 오르는 모든 음식이 특색 있고 맛나다. 기본 상차림인 특한상에는 메인 요리로 갈비찜이 나오고, 돼지수육과 더덕구이, 신선로 등이 추가되면 상차림 비용이 오른다. (2) 햇살마루 대구뽈찜과 대구뽈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대구뽈찜은 두툼하게 살이 오른 대구를 매콤한 양념장으로 조리한 것으로, 대구 살을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대구뽈구이는 바삭하게 튀긴 대구 살에, 큼직하게 썬 양파와 비법 양념을 뿌려 낸 음식이다. 튀긴 대구 살에 양념이 더해져 식감이 더 촉촉하다. 상림공원 인근에 있다. □ 동의약선관: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150, 055-972-7730 * 주요메뉴: 약선 특한상, 약선 장수한상 등 * 영업시간: 11:30~21:30(연중무휴) * 접근성: 주차장(잔돌 바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없음, 경사로 있음, 경사로 진입 지점 약 3~4cm 턱 있음, 식당 입구에 약 2cm 턱 있음, 내부 무단차, 입식테이블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기체험장 장애인화장실 이용 가능 □ 약초와 버섯골: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35, 055-973-4479 * 주요메뉴: 약초와 버섯 샤브샤브, 약초 버섯 비빔밥 * 영업시간: 09:00~18:30, 토요일 09:00~19:00(연중무휴) * 접근성: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경사로 있음, 경사로 진입 지점 1~2cm가량 턱 있음, 식당 진입로 바닥 결 고르지 않음(박석), 입식테이블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메인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이용 가능 □ 다담 카페: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45-5, 055-973-0669 * 주요메뉴: 기바위빵, 커피 등 * 영업시간: 10:00~18:00(연중무휴) * 접근성: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경사로 있음, 문턱 없음, 내부 무단차, 입식테이블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메인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이용 가능 □ 햇살마루: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30, 055-964-5238 * 주요메뉴: 대구뽈찜, 대구뽈구이, 바삭수제돈가스 등 * 영업시간: 11:00~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화요일 휴무 * 접근성: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없으나 주차 공간 여유로움, 경사로 있음, 식당 내부 무단차, 입식테이블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상림공원 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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