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물놀이를 가지 않아도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있다. 마치 계곡 깊숙한 곳에 와있는 듯한 카페부터 탁 트인 강 풍경을 보여주는 카페까지! 물놀이 대신 시원한 물멍을 즐길 수 있는 서울, 경기권 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2.0em; color: #663300;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2px;}@font-face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src: url('../fonts/nanum-pen-script-v15-latin-regular.eot'); /* IE9 Compat Modes */ src: local(''), url('https://drive.google.com/file/d/1z76FRvA-cXH2yIvI2UBkXOo9a_PrFlER/view?usp=sharing') format('woff'), /* Modern Browsers */} 1. 남양주 베이커리 씨어터 남양주 북한강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전망 좋은 수목원 카페. 넓은 잔디와 잘 가꿔진 정원,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까지,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이다. 풍경을 본 뒤 나의 첫 감상은 와! 뷰가 너무 좋아. 날이 이렇게 더운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야.였다. 베이커리 씨어터는 이름처럼 다양한 빵과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2층으로 되어있고 꼭대기에는 북한강과 카페 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루프탑이 있다. 공간이 넓고 포토존에 ‘다음 사람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베이커리 씨어터는 북한강을 따라 굉장히 넓은 정원을 품고 있는데,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분홍색 배롱나무와 하얀색 유럽 수국들을 만날 수 있었다. 테라스 자리에서는 바로 코앞에서 북한강을 볼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잠시 쉬며 물멍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1 2. 양평 서종제빵소 북한강 바로 앞쪽에 자리 잡은 서종 제빵소에는 스페셜 커피와 갓 구워낸 다양한 빵이 있다. 지하 1층에는 레스토랑도 있어 이동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식사부터 후식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층 테라스에는 푸릇한 나무가 가득해 물과 나무를 번갈아 바라보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나무 그늘 덕분에 시원하게 강을 바라보기에도 좋다. 나뭇잎 사이사이로 비치는 북한강의 모습은 무척 평화로워 보였다. 2층 테라스에서는 나무에 방해받지 않고 탁 트인 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이따금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햇살에 비친 윤슬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1 3. 서울 더 피아노 평창동 조용한 마을에 자리 잡은 이곳.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관만큼이나 내부 공간도 멋진 더 피아노다. <하트시그널>을 비롯한 드라마, 광고,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은 실내에서 색다른 자연의 모습을 즐기는 것이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멋들어진 바위를 따라 물줄기가 흐르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산에 있는 계곡 같기도 하고, 작은 동물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런 곳이 서울에 있다니. 일행에게 우리 멀리 여행하러 온 듯한 기분 들지 않아? 라고 물어볼 만큼 낯선 기분을 느꼈다. 폭포 옆 계단은 루프탑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그곳엔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간단한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우린 스파를 즐기기 위해 미리 수건을 준비해갔다.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나니 북한산의 멋진 암벽이 눈에 들어왔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여름휴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4. 고양 북한산 플레이 카페 플레이는 북한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 사이에 위치한다. 시원한 음료를 사 들고 바로 앞에 있는 계곡으로 내려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으니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찾아가기 좋다. 내부 공간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북한산의 형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가득 찬 모습이 마치 액자를 걸어둔 것 같다. 카페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계곡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날도 가족 단위로 계곡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물속에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 시원한 계곡 덕분에 한여름 더위도 잊고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 멀리 떠나지 않아도 여름휴가를 다녀온 듯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카페들! 이번 여름, 수도권 근처 물멍 카페로 휴가를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글, 사진 : 최지혜 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1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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