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레몬그라스 펜션은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쉬기 좋은 공간이다. 소리산 숲속 깊숙이 자리해 조용하고 아늑하다. 2~8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객실들이 있어서 가족 단위 숙박객도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다. 레몬그라스 펜션은 양평 단월면의 소리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펜션을 둘러싸고 있어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과 대비되게 펜션은 현대적인 양식의 모던한 건물과 서양식 2층 독채 건물이 나란히 서 있다. 인원과 취향에 따라 페퍼민트, 라벤더, 쟈스민, 캐모마일, 레몬밤 등 어느 객실을 선택하더라도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펜션 앞에 초록의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잔디밭 끝자락에 놓여있는 나무 테이블과 흔들의자에서 아침에는 산 뒤편에서 내려오는 안개와 함께 모닝커피를, 저녁 무렵에는 산 너머로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즐기기에 좋다. 가장 큰 독채인 레몬밤 객실 옆에 서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도 그네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거실과 주방이 맞이한다. 거실에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TV와 소파가 있고, 그 옆에는 아일랜드 식탁, 냉장고, 인덕션 등이 구비된 주방이 있다. 거실 한쪽의 커다란 통유리창에는 마당과 건너편의 초록 숲이 액자처럼 펼쳐진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침실이다. 방마다 퀸사이즈 침대가 이용 인원수에 맞게 있으며, 잘 관리한 침구 역시 깨끗이 정돈되어 있다. 침실은 다락방에 올라온 것
처럼 분위기가 아늑하다. 창이 넓어 개방감이 좋고 싱그러운 아침 풍경을 보며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다. 나무로 된 벽 덕분에 심호흡을 하면 은은하고 향긋한 나무 향이 스며든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도 이곳에서는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레몬그라스 펜션에는 소소한 재미와 아름다움이 여기저기 숨어 있다. 독채 숙소 레몬밤 옆에는 방울토마토와 사과나무가 심겨 있는 작은 텃밭이 있는데, 열매가 익어가는
여름에는 펜션에 묵는 누구나 따 먹어도 된다. 또한 공터 한편에 농구장도 마련되어
있어 여럿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해가 지면 소리산 너머로 분홍빛 노을이 천천히 밀려오고, 이곳저곳 하나둘 불이 켜진다. 숙소 앞 잔디밭을 장식한 동그란 전구와 고풍스러운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면
펜션은 어느덧 낭만적인 분위기로 가득 찬다. 이 순간 잔디밭 앞에 놓인 테이블에서
함께 온 사람들과 와인 한 잔 곁들이면 남부러울 것이 없다. 1 전북 완주 상관면에 자리한 펜션. 편백 숲으로 유명한 상관면 초입에 있어 싱그러운
숲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시설은 최상급이며, 여름에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 숙소 앞을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운치를 더한다. 단독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예약 시 얘기하면 준비를 해준다.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들르기에 좋다. 1 전남 나주의 스테이초점은 한옥 운치가 일품인 전통 숙소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1960년대 구옥을 세련되게 개조한 한옥과 200평대 마당이 반긴다. 커다란 통유리로
된 누마루에는 다도 공간을 두었다. 노천탕과 야외 화로가 있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에게 집중하고 나를 알아가게 되는 시간’이라는 뜻의 숙소 이름처럼, 온전히 하루를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어울리는 독채 펜션. 넓은 잔디 정원이 인상적인 곳이다. 펜션
뒤쪽으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펼쳐진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몇 걸음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멋진 서해다. 저녁이면 노을빛이 펜션 앞마당까지 밀려들어 테라스
에 편히 앉아 감상할 수 있다. 높은 층고의 실내는 들어서자마자 가슴이 트인다. 통유리를 통해 바라볼 수 있는 바다 전망 역시 놓칠 수 없다. 1 경남 밀양 얼음골 가까이 자리한 숙소. 하얀색으로 칠해진 건물이 동화 속에 나오는
성처럼 보인다. 영남 알프스 한가운데 자리해 자연을 느끼며 하룻밤 묵기에 좋은 곳이다. 객실 내 미끄럼틀과 캐릭터 침대로 꾸민 디럭스 키즈룸과 커다란 수영장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최고의 숙소다.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이디야
커피에서 조식을 제공하며, 투숙객 전용 노천탕과 찜질방도 있어 호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1 글, 사진 : 최갑수(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23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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