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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국가숲길 ’ 은 산림 생태가 우수하고 역사 · 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아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우리나라 숲길을 말한다 . 산림청이 심의 · 지정하고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운영 · 관리한다 . 단순한 등산로나 탐방로를 넘어 , 우리 산림이 쌓아온 무수한 시간의 결을 다정하게 품고 있는 길이기에 더 없이 소중하다 . ‘ 숲길 위의 시간 ’ 에서는 9 개 국가숲길을 차례로 소개한다 . 그 다섯 번째는 ‘ 백두대간트레일 ’ 이다 . 백두대간에서 파생한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오래된 삶의 흔적을 두 발로 오롯이 만날 수 있는 백두대간트레일을 함께 걸어보자 . 포효하는 호랑이를 닮은 한반도에서 척추에 해당하는 백두대간 .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 설악산 , 오대산 , 태백산 , 소백산 , 덕유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약 1,400km 의 거대한 산줄기로서 단순한 자연지형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 생태를 이어온 중요한 축이다 . 백두대간을 기점으로 한강 , 낙동강 , 금강 , 섬진강 등 우리나라의 주요 강들이 발원했고 , 그 곁에 우리 민족의 삶은 뿌리처럼 이어져 왔다 . 또한 백두대간은 수많은 동식물이 살아가며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산림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다 . ‘ 백두대간트레일 ’ 은 이 아름다운 백두대간에서 파생한 자연과 문화를 두 발로 오롯이 만날 수 있는 국가숲길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에서 출발해 인제군 서화면 , 북면 , 인제읍 , 기린면을 지나 홍천군 내면 광원리까지 이어지는 총 154km 의 장거리 트레일이다 . 1 구간 평화염원길 , 2 구간 말고개길 , 3 구간 응골피난길 , 4 구간 한석산자락길 , 5 구간 방동숲길 , 6 구간 아침가리 - 광원리길 , 7 구간 새소리길 , 8 구간 창촌리길 , 9 구간 자운리길 , 10 구간 불발령길까지 총 10 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 백두대간트레일은 한국등산 · 트레킹지원센터와 ( 사 ) 내린천약수길이 협업하여 운영 · 관리하고 있다 . ( 사 ) 내린천약수길은 백두대간트레일뿐 아니라 약수숲길과 DMZ 트레일 등 인제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도보길을 관리하며 지역 숲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 백두대간트레일 인제안내센터에서 지역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숲길 해설 , 걷기 프로그램 , 생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 참고로 약수숲길은 방동약수 , 개인약수, 삼봉약수 , 갈천약수 , 오색약수 등 인제 곳곳의 탄산약수를 주제로 복원한 도보길이다 . 총 4 개 구간 , 약 50km 에 달한다. 8 월 초순 , 인제안내센터가 자리한 기린면 현리를 찾았다 . 안내센터에서 백두대간트레일 전체 지도를 펼쳐놓고 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백두대간이 품은 깊은 숲과 그 곁에서 오랜 세월 삶을 일궈온 산촌 주민들의 흔적을 만나는 시간이 더욱 기대됐다 . 총 10 개 구간 중 6 구간 아침가리 - 광원리길을 걷기로 했다 . 이 길은 아침가리계곡의 빼어난 풍광 덕분에 백두대간트레일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탐방객이 선호하는 구간이다 . 단 , 자연휴식년제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기에 하루 탐방객 100 명에 한해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걸을 수 있다 . 오전 10 시 , 6 구간 들머리인 방동약수로 향했다 .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센터에서 방동약수까지는 약 10km 떨어져 있다 . 기린면 현리를 거쳐 방동리 골짜기를 따라 조금씩 깊어지는 여정이다 . 방동약수는 인제 지역을 대표하는 탄산약수 중 하나다 . 탄산 성분을 비롯해 철 , 망간 , 불소 등이 들어 있어 톡 쏘는 물맛이 인상적이다 . 흔히 ‘ 쇠맛 ’ 이 난다고 표현한다 . 예로부터 위장병과 소화에 좋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약수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다 . 마르지 않는 생명수인 것일까 ?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침가리계곡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 이 독특한 이름의 어원을 따라 올라가면 조선 후기 민간 예언서 《 정감록 》 에 등장하는 ‘ 삼둔사가리 ’ 에 닿는다 . 전쟁 , 전염병 , 흉년 같은 재난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몸을 숨길 수 있는 전국 열 곳의 길지 , 이른바 십승지지 ( 十勝之地 ) 가 등장하는데 그중 한 곳이 삼둔사가리 ( 三屯四街里 ) 이다 . 방태산을 기준으로 삼둔은 남쪽의 살둔 , 달둔 , 월둔을 말하고 , 사가리는 북쪽의 아침가리 , 적가리 , 연가리 , 명지가리를 말한다 . 아침가리는 햇볕이 잠시 드는 아침나절에만 밭을 갈 수 있고 이후의 시간은 산 그림자로 금세 어두운 첩첩산중이라는 데서 유래한다 . 한자로는 조경동 ( 朝耕洞 ) 이라고 표기한다 . 아침가리계곡은 삼척 덕풍계곡 , 정선 덕산기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계곡 트레킹 명소로 꼽힌다 . 조경동교에서 출발해 진동마을회관까지 이어지며 거리는 약 6km 다 . 산길을 걷다가 길이 끊기면 물길로 들어서고 물길이 깊어지면 다시 숲길로 올라서는 재미가 있어 여름이면 전국에서 찾아온 남녀노소 탐방객으로 활기를 띤다 . 방동약수에서 출발해 백두대간트레일 방동안내소를 지나 조경동교에 이르면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 하나는 아침가리계곡을 따라 걷는 계곡 트레킹길이고 , 하나는 백두대간트레일 6 구간 아침가리 - 광원리길이다 . 조경동교 입구에는 현재 아침가리의 유일한 주민인 약초꾼 사재봉 씨가 40 년 가까이 운영 중인 작은 간이매점이 있다 . 물과 음료수부터 오이 , 라면 , 과자 등 탐방객에게 필요한 보급품을 소박하게 갖춰놓았다 . 전기가 들어오지 않기에 냉장고도 , 인덕션도 , 에어컨도 , 선풍기도 없다 . 대신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유일한 냉방 시설이다 . 6 구간 아침가리 - 광원리길을 걷기 위해 조경동교를 건너 구룡덕봉 방향으로 향한다 . 길 양옆으로 빼곡하게 들어선 키 큰 나무들의 넓은 잎 사이로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진다 . 마치 이국의 어느 숲속 터널을 걷는 듯 평화롭다 . 아침가리에는 6·25 전쟁을 전후해 한때 피난민 등이 들어와 화전을 이루며 살았다고 한다 . 그러나 1960~70 년대 화전정리사업과 산림녹화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모두 산을 떠나야 했고 , 사람들이 떠난 빈자리에는 자연스럽게 숲이 들어섰다 . 길을 걷다가 만나는 옛 방동초등학교 조경분교는 한때 아침가리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산골 마을이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 조경분교는 깊은 산속 아침가리에 들어선 작은 학교였다 . 벌목과 목재산업을 계기로 사람들이 모여 삶의 터전을 이뤘고 아이들이 생겨나면서 학교도 들어섰다 . 자료에 따르면 조경분교의 학생 수가 많을 때는 40 여 명에 이르렀으나 목재소가 문을 닫을 무렵 9 명까지 줄었고 1967 년 , 결국 학교는 문을 닫았다 . 폐교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텅 빈 목조건물을 바라보며 책가방을 메고 학교를 오고 갔을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했다 . 아침가리에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준다고 전해지는 지당나무 ( 소나무 ) 와 남신 , 여신을 각각 모시는 두 개의 지당이 있다 . 이 지당에는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진다 . 1968 년 울진 · 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마지막 주민들마저 아침가리를 떠나면서 지당 역시 방치된 채 황폐해졌는데 이에 약초꾼 사재봉 씨가 지당을 허물었고 ,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가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앓기 시작했다고 한다 . 지당을 훼손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 그는 원형 형태의 목재로 지당을 다시 세운 뒤 제를 올렸고 이후 가족이 병에서 회복됐다는 , 흡사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다. 6 구간의 명물은 단연 명지가리약수다 . 명지가리약수는 계곡 바닥 암반 틈에서 솟아나는 탄산약수다 . 여름철 우기에는 물에 잠기고 갈수기에만 모습을 드러내기에 ‘3 대가 덕을 쌓아야 맛볼 수 있는 약수 ’ 로 불린다 . 마침 우리가 찾은 날은 갈수기여서 약수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 바가지로 퍼내도 금세 다시 차오르는 약수를 보니 신기했다 . 바로 옆을 흐르는 계곡물과는 전혀 다르게 작은 구멍에서 솟아오르는 약수는 사이다처럼 청량했다 . 목을 타고 내려가는 순간에는 온몸의 피로마저 씻겨 내려가는 듯했다 . 이번에도 바가지 가득 담은 약수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셨다 . 6 구간은 아침가리계곡에 접해 있어 여름철 우기에는 사전 예고 없이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안내센터를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백두대간트레일 전 구간에서는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백두대간트레일은 대부분 장거리 구간이어서 체력을 고려해 일정을 짜야 한다 . 또한 원점회귀가 아닌 통과형 ( 일자형 ) 구간이므로 들머리와 날머리의 교통편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 대부분의 구간에서 이동통신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안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 1 구간 평화염원길은 한때 민간인 출입을 통제한 지역이었던 만큼 지뢰 표지와 교통호 · 참호 · 군부대 막사 등 분단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난다 . 2 구간 말고개길은 옛 보부상들이 소금을 나르던 말고개의 유래를 품은 길이다 . 3 구간 응골피난길은 6·25 전쟁 당시 피란길로 이용되던 길로 , 전망대에서 설악산의 주요 봉우리를 조망할 수 있으며 , 4 구간 한석산자락길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한석산을 지나 하추리 산촌마을과 계곡을 만난다 . 5 구간 방동숲길은 싸리재에서 바라보는 점봉산과 곰배령의 풍광이 특징이다 . 7 구간 새소리길은 산새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길이다 . 8 구간 창촌리길은 고랭지밭 등 소박한 풍경을 지난다 . 9 구간 자운리길은 수래넘이재를 넘어 산속 옛길을 거니는 구간이다 . 이렇듯 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 북부 지방의 숲길과 옛길 , 마을길 , 임도와 지방도로를 잇는 만큼 다양한 삶의 장면을 두루 지난다 . “ 숲길은 사람이 걷지 않으면 다시 숲이 된다 ” 는 조청제 숲길등산지도사의 말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 과거 사람들이 살다 떠난 마을은 어느새 숲이 됐고 , 그 숲에 다시 사람을 부르기 위해 백두대간트레일이 조성됐다 . 당초 백두대간트레일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서쪽 트레일과 동쪽 트레일로 나누어 총 2,165km 를 잇는 길로 계획됐다 . 사람이 숲을 찾을 때라야 숲은 비로소 숲길이 된다 . 언제라도 걸을 수 있는 숲길을 지키기 위해 ,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숲이 되기 위해 , 숲과 인간이 지속 가능한 공존을 하기 위해 앞으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 고민해야 할 시간이다 . 백두대간트레일은 2021 년 5 월 산림청이 지정한 국가숲길이다 . 산림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보존하고 주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조성됐다 . 현재 양구군 해안면 후리를 시점으로 인제군 서화면 , 북면 , 인제읍 , 기린면을 거쳐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이른다 . 총 154km. 1 구간 평화염원길 , 2 구간 말고개길 , 3 구간 응골피난길 , 4 구간 한석산자락길 , 5 구간 방동숲길 , 6 구간 아침가리 - 광원리길 , 7 구간 새소리길 , 8 구간 창촌리길 , 9 구간 자운리길 , 10 구간 불발령길까지 총 10 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 ∙ 1 구간 평화염원길 : 양구군 해안면 후리 → 먼멧재 헬기장 → 전차방호벽 → 연리목쉼터 → 용늪탐방안내소 → 논장교 (21km) ∙ 2 구간 말고개길 : 논장교 → 유격장 → 말고개터널 입구 → 말고개 → 어두원삼거리 → 설악생수 → 고원통교 → 한계삼거리 (15km) ∙ 3 구간 응골피난길 : 한계삼거리 → 응골교 → 응골계곡 → 응골전망대 → 영광교 (11km) ∙ 4 구간 한석산자락길 : 영광교 → 소형임도삼거리 → 한석산삼거리 → 하추자연휴양림 → 귀둔농협 (20km) ∙ 5 구간 방동숲길 : 귀둔농협 → 싸리재교 → 싸리재 정상 → 간촌교 → 방동약수 (25.5km) ∙ 6 구간 아침가리 - 광원리길 : 방동약수 → 방동안내소 → 조경동교 → 명지가리약수 → 구룡덕봉삼거리 → 월둔안내소 → 원당초등학교 (22.5km) ∙ 7 구간 새소리길 : 원당초등학교 → 정상쉼터 → 소한동 3 교 (6.3km) ∙ 8 구간 창촌리길 : 소한동 입구 → 소한동 3 교 → 소한동감자창고 → 큰돌배나무쉼터 → 소한동 입구 (13.2km) ∙ 9 구간 자운리길 : 큰돌배나무쉼터 → 논골 입구 → 주막거리 → 지름골 입구 → 수래넘이재 → ( 폐 ) 원자분교 (11km) ∙ 10 구간 불발령길 : ( 폐 ) 원자분교 → 불발령 입구 → 불발령 정상 (8.5km) 제갈형수 사무국장이 인제에 정착한 지도 어느덧 15 년이 흘렀다 . 서울의 한 패션회사 영업팀에서 근무하던 그는 2001 년부터 여동생이 살고 있던 인제를 매해 네다섯 차례씩 찾았다 . 인제의 깊은 산과 맑은 계곡을 누비며 시간을 보내다가 이곳의 삶에 마음을 빼앗겼고 , 40 대에 접어들면서 ‘ 정년 이후 언젠가 시골로 내려가 자연 가까이에서 살겠다 ’ 는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 결국 2012 년에 아내와 먼저 인제로 귀촌한 뒤 1 남 2 녀의 자녀들을 차례로 인제로 불러 지금의 터전을 마련했다 .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등산지도사와 숲해설가로 활동한 그는 ( 사 ) 내린천약수길 팀장을 거쳐 2022 년부터 백두대간트레일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 인제는 그에게 제 2 의 인생을 선물한 곳이다 . 그래서 그는 자신이 받은 가치를 지역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 백두대간트레일은 시점과 종점이 다른 통과형 ( 일자형 ) 숲길이기에 차량 회수 등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 . 그는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 “ 요즘은 20~30 대 탐방객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 다양한 사람들이 백두대간트레일을 걸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이 길은 자연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 우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도 이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백두대간트레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백두대간트레일 & DMZ 펀치볼둘레길 네이버밴드 : www.band.us/band/70700961 “ 결혼하면서 1992 년부터 인제에 살고 있어요 . 산 가까이 살아가다 보니 숲에 대해 알고 싶어 숲해설가 자격증을 공부했고 , 이후 자연스럽게 유아숲지도사 , 숲길등산지도사 ,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습니다 . 탐방객들에게 숲길을 안내하는 일뿐 아니라 숲길을 잘 가꾸는 것까지 저희의 역할이기에 책임감이 큽니다 . 탐방객들이 기분 좋게 걸었다고 하시면 뿌듯하고요 . 앞으로도 백두대간트레일 많이 사랑해주세요 !” — 인제안내센터 맹관숙 팀장 “ 저는 충청북도 보은에서 태어났는데 설악권의 자연이 좋아 2013 년 인제로 귀촌했습니다 . 귀촌과 함께 숲길등산지도사가 됐고 , 숲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 숲해설가 , 산림치유지도사 ,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까지 공부했습니다 . 서울에서 35 년 동안 합판 회사에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무와 숲을 가까이했던 것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 여러분도 모든 영감의 원천인 숲길을 한 번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 - 조청제 숲길등산지도사 ○ 숲길의 시작 , 안내센터 백두대간트레일은 인제안내센터와 홍천안내센터를 운영한다 . 1~6 구간은 인제안내센터 , 7~9 구간은 홍천안내센터에서 탐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운영 시간은 오전 9 시부터 오후 6 시까지 , 점심시간은 12 시부터 오후 1 시까지다 . 화요일은 휴장한다 . 백두대간트레일은 매년 봄 · 가을 산불조심기간에 출입을 통제한다 . 봄은 대체로 2~5 월 , 가을은 11~12 월이다 . 그 외 기간에는 자율 탐방이 가능하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속한 1 구간 , 자연휴식년제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속한 6 구간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 예약은 방문일 기준 3 일 전까지 숲나들 e 에서 신청해야 한다 . ∙ 문의 인제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096-3 / 033-461-4453 홍천안내센터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창촌로 13-60 / 033-434-8006 www.baekdutrail.or.kr (* 숲나들 e 탐방 예약 : www.foresttrip.go.kr/index.jsp ) ○ 가는 길 서울에서 출발하면 선택지가 다양하다 . 동서울종합버스터미널에서 현리행이 6 회 운행 (08:35, 10:25, 11:35, 14:09, 16:35, 17:55) 하며 , 인제행은 오전 6 시 30 분부터 오후 7 시 50 분까지 시간대별로 운행한다 . 약 2 시간 걸린다 . 인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리행 농어촌버스가 하루 8 회 운행 (06:45, 09:00, 11:00, 13:30, 16:00, 18:10) 한다 . 자차 이용 시 , 인제 구간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제 IC 에서 진출한 뒤 31 번 국도를 따라 상남면을 거쳐 기린면 현리로 진입한다 . 홍천 구간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해 홍천 IC 또는 동홍천 IC 에서 진출한 뒤 44 번 국도 등을 따라 홍천읍으로 이동한다 . - 버스터미널 ∙ 현리시외버스터미널 : 033-461-5364 ∙ 인제시외버스터미널 : 033-463-2847 ∙ 홍천종합버스터미널 : 1688-9212 ∙ 동서울종합터미널 : 1688-5979 - 버스 정보 ∙ 예매 ∙ 시외버스 통합예매시스템 : https://txbus.t-money.co.kr ∙ 인제군 대중교통정보 : www.inje-pti.com ∙ 인제군 버스정보시스템 : https://bis.inje.go.kr ∙ 인제군 버스정보도우미 : 033-460-2164 - 택시 ∙ 현리콜택시 : 033-461-5497 ∙ 홍천콜택시 : 033-435-3571 ∙ 홍천장거리 24 시콜 : 010-5367-2931 ○ 머물 곳 인제군 기린면 현리와 홍천군 홍천읍 일대에는 숲길 여정을 편안하게 이어갈 쾌적한 숙소가 있다 . ∙ 인제 곰배령그곳에가면 :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2142 / 010-6214-9717, www.gombe.kr ∙ 달꿈호텔 : 홍천군 홍천읍 공작산로 93 / 033-435-5656 ∙ 아르카디아 : 홍천군 북방면 장항2길 22 / 033-435-1512, www.arcadiaps.co.kr ○ 먹을 곳 걷고 난 뒤에는 강원도의 별미와 함께하자 . ∙ 숲속의빈터방동막국수 : 막국수 , 수육 , 감자전 /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496 / 033-461-0419 ∙ 양지가마솥국밥 : 갈비탕 , 소머리국밥 , 순대국밥 /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040 / 033-463-9115 ∙ 약수식당 : 막국수 , 불고기버섯전골 , 도토리묵 / 홍천군 내면 구룡령로 6415 / 033-435-7838 ∙ 운두골횟집 : 송어회 , 엄나무닭백숙 , 닭도리탕 / 홍천군 내면 운두령로 464 / 033-435-8886 ○ 함께 둘러볼 곳 백두대간트레일 약수숲길, 속삭이는자작나무숲 , 리빙스턴교 , 매바위인공폭포 , 백담계곡 , 십이선녀탕 , 방태산 , 용대리 황태마을 , 수타사 , 팔봉산 , 홍천공작산생태숲 , 가령폭포 , 무궁화테마파크 , 알파카월드 글, 사진 : 장보영 여행작가(현대 산림문학 100선 ‘아무튼, 산’ 저자) ※ 위 정보는 2026년 0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