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독립서점'.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감각적인 서점들이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각각의 서점마다 톡톡 튀는 주인장만의 취향이 돋보이기 때문에 독립서점 투어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대전에도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보이는 골목 안 문화 충전소가 하나둘 문을 열고 있답니다. 노잼의 도시라는 오명은 이제 nope! 예스잼 대전 가볼만한곳, 독립서점 투어 함께 떠나볼까요? 숨겨둔 비밀 아지트에 들어간 것처럼 따뜻하고 아늑한 대전 가볼만한곳 ' 책방 정류장 '에서는 책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차 한 잔을 내어줍니다. 2019년 11월 대덕구에 처음 문을 연 독립서점이기도 한데요. 소설보다는 에세이가 많은 공간입니다. 책방의 주인, 오민지 사장님은 인권과 동물권에 관심이 많아 해당 카테고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꽉 찬 책방 정류장은 독서 모임, 책 추천 모임, 작가와의 만남 또는 공간을 필요로 하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사장님이 직접 책을 추천해주기도 하는데요. 새 책은 구매할 수 있고, 기부받은 헌 책은 대여할 수도 있습니다. 곳곳에는 책을 살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담긴 쪽지도 붙어 있습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책방 정류장의 다양한 활동은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책방 정류장 -위치 : 대전 대덕구 한밭대로1174번길 46 (중리동 248-18) -운영시간 : 매일 14:00~20:00, 수요일 휴무 대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선화단길! '텍스트가든'은 선화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드닝 등 식물 관련 전문가로 일하는 이슬기 사장님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다락방처럼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물과 관련된 책들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텍스트가든'은 대전카페 싱크커피 4층에 있는데요. 싱크커피 내부의 식물 인테리어도 이슬기 사장님이 직접 맡은 작업이라고 합니다. 텍스트가든이라는 이름답게 식물 관련된 책이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도심 속 작은 식물원에 초대받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텍스트가든'에는 이슬기 사장님이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식물 관련 서적과 독립 출판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 등이 있습니다. 성인과 아이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식물 그림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이 속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텍스트가든 -위치 : 대전 중구 중앙로79번길 23 4층 텍스트가든 (선화동 374-5, 싱크커피 내부 4층) -운영시간 : 목, 금, 토 12:00~18:00 여행서점과 복합문화공간이었던 '도시여행자'가 위치를 바꾸면서 새롭게 문을 연 '다다르다'! 서점 다다르다는 ‘다르다(Differ)’는 의미와 ‘도달하다(Reach)’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은 서점으로 삶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서점, 커뮤니티 서점을 표방합니다. 대전 가볼만한곳 '다다르다'만의 3가지 차별점이 있는데요. 첫 번째, 영수증 안에 작은 독후감을 적어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이른바 영수증 서점일기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동네소개로 대전 원도심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매력 포인트를 안내해줍니다. 서점이자 여행지가 된 곳입니다. 세 번째, 또한 사장님께 관심 있는 3가지 키워드를 말하면 그에 맞는 3가지 책 추천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다르다'의 1층에서는 커피와 음료 등을 마실 수 있으며 책 판매뿐만 아니라 기획전, 북 토크, 심야 서점, 돗자리 독서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향유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답니다.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가 아닌 숨겨진 인생 책을 알고 싶다면 살짝,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 도시여행자X다다르다 -위치 :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6 1층(은행동 163-4 1층) -운영시간 : 매일 12:00~20:00, 화요일 휴무 서점, 카페, 문화공간 세 가지를 충족해 주는 대전 가볼만한곳 책방 '삼요소'의 재밌는 점은 달마다 조규식 사장님의 애정이 담긴 두 가지 책을 보내주는 ‘월간 삼요소’ 서비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책은 읽고 싶은데, 뭘 읽어야 할지 모르겠고, 그렇지만 사장님 안목은 믿을만한 ‘삼요소’가 부합했을 때 신청하면 좋은 구독 서비스입니다. 월 3만 3천원으로 총 두 권의 책을 받아볼 수 있답니다. 책 만들기 모임, 독서 모임, 글쓰기 모임, 영화 모임 등의 행사도 자주 열리는데요. 다른 서점과 비교해 앉을 자리가 넓고 귀여운 굿즈들도 많아 독립 서점을 처음 방문하는 새내기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삼요소 -위치 : 대전 서구 갈마역로 1 2층(갈마동 906 2층) -운영시간 : 평일 14:00~22:00 / 주말 및 공휴일 13:00~19:00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4기 오정윤 ※ 위 정보는 2020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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