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 중 친구와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권역 - 평화역사 이야기여행] 개항장 거리 1883년 인천 개항장 126년 세월의 흔적이 쌓인 개항기 역사와 문화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특히 인천문화 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예약을 받아 해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깊은 해설을 들으며 도보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2권역 - 드라마틱 강원여행] 알펜시아 리조트 겨울에는 역시 겨울에만 즐기는 스포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와 함께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쌓아보세요:) [3권역 - 선비이야기 여행] 이월드 83타워 83타워(대구타워)는 대구를 상징하는 하늘의 궁전이며 대구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통신 홍보관, 과학관, 기획전시관이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대구의 멋진 풍경을 만끽해 보세요^^ [4권역 - 남쪽빛감성여행] 부산 F1963 2016년 부산비엔날레에서 전시장으로 첫선을 보인 복합문화공간 F1963은 거친 와이어로프 공장에서 말랑한 문화예술 공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겨보세요. [5권역 - 해돋이역사기행]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1962년 울산에서 처음으로 공원에 지정됐습니다. 대왕암 가까이 자리한 울기등대의 이름을 본 따 ‘울기등대공원’이라 부르다 ‘일본의 잔재’라는 이유로 1984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울산 앞바다를 밝힐 나무 등간을 만든 일본은 이듬해 6m의 등탑을 세우고 ‘울기등대’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울산의 끝에 자리한 등대라는 뜻이었습니다. 이때 일본은 등대 주변 군사기지를 외부에 드러내지 않기 위해 소나무도 함께 심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소나무들은 등대보다 키가 자라고 3m 증축으로도 등대 역할을 못하게 되자 1987년 촛대모양의 신등탑이 세워집니다. 울기등대 신·구 등탑이 사이좋게 자리하게 된 이유입니다. 100년 전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울기등대 구등탑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문화재 106호로 등재되었습니다. [6권역 - 남도바닷길] 낭만포차 거리 낭만포차는 지역에서 나는 로컬 푸드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선보입니다. 해녀가 잡은 해산물부터 주꾸미 해물삼합, 생선구이, 갓삼합, 족발, 서대회무침, 곱창순대볶음 등 포장마차의 추억이 서린 메뉴를 총망라해서 보여줍니다. [7권역 - 시간여행101]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 십자로에 늘어선 야시장 판매대는 각양각색입니다. 야시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가 45개 판매대 중 31개나 있습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 왔으니 여기저기 다니며 배불리 먹었다 해도, 이곳 야시장의 유혹을 견디기 힘든데요. 오직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에 눈이 휘둥그레진답니다. [8권역 - 남도맛기행] 남진야시장 목포역에서 2km 남짓,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자유시장 한쪽에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야시장이 문을 엽니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리며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남진의 이름을 딴 남진야시장입니다. 목포가 고향인 남진 씨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목포시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지난 2015년 12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9권역 - 위대한금강역사여행] 대청호 로하스길 대청호 오백리길 중 하나로 조정지댐, 구룡산, 장승공원 등을 지나는 코스인데요. 물 안개와 수면에 비친 세상의 모습이 마치, 물속에 또 다른 세상과 맞닿은 통로인 양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금강로하스대청공원부터 대청호 조정지댐으로 이르는 5km구간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으니 연인과 함께 인생 샷 남기러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0권역 - 중부내륙힐링여행] 단양드림레저 패러글라이딩 동쪽의 소백산과 남서쪽의 월악산 사이에 양방산(664m)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패러글라이딩이 알려진 시기는 1980년대 초인데, 양방산은 지형과 기후가 비행에 알맞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알음알음 찾아오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993년 단양군은 이곳에 정식 활공장을 만들었는데요. 정상에는 5개 활공장과 활공 연습장, 초경량 항공기(Ultra Light Motor, ULM) 활주로를 갖췄습니다. 전문 파일럿이 편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고, 일반 관광객도 체험 비행이 가능한 장소를 마련해 패러글라이딩의 활성화를 도모한 것입니다. 해마다 단양군수배 전국 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