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잘 몰랐던 보석같은 우리 바다, 울산 여름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위로는 포항, 아래로는 부산과 닿는 울산. 쟁쟁한 관광도시들 사이에 자리해 그동안 잘 몰랐던 울산의 매력으로 풍덩 빠져볼까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의 고장 울산. 1985년, 고래잡이가 금지되기 전까지 울산 앞바다는 고래잡이배, 포경선으로 들썩이던 동네였어요. 윗동네 포항이 고래고기로 유명한것도 같은 맥락! 실감나는 고래여행의 시작은 고래바다여행선! 크루즈 타고 진짜 고래 만나러 갑니다! 운이 좋으면 눈앞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어요! 포유류인 고래가 물 위로 올라오는 건 숨을 쉬러 오기 때문이에요. 돌고래처럼 작은 고래는 2~3분, 밍크고래는 20~30분, 대왕고래는 1시간 정도 숨을 참을 수 있어요. 몸집이 클 수록 호흡이 길어요. 덕분에 우리가 주로 볼 수 있는 건 돌고래죠. 바로 옆에 자리한 고래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돌고래수족관 품은 고래생태체험관도 함께 살펴 보아요! 여기에 도보로 10분 거리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고래테마공원, 고래문화마을까지 더한다면? 그대는 고래 박사! 고래문화마을은 1960~70년대 장생포 동네 풍경 그대로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 귀신고래, 밍크고래, 향고래, 범고래가 실물 크기로, 고래조각공원. 고래잡이 벽화, 고래뼈 주거지로 들여다 본, 선사시대 고래마당 등으로 꾸며졌어요. 풋풋한 야생미 물씬, 울산이 품은 푸른 바다 대왕암 공원. 1962년 울산 최초로 지정된 공원. 우거진 송림 품고 바다에 안겨 해안트레킹으로 제격! 대왕암공원~슬도 잇는 대왕암 솔바람길 걸어보아요! 대왕암공원은 울기등대공원이라고도 불렀는데요, 1905년 러일전쟁 당시 일제가 세운 울기등대가 있기 때문이에요. 군사기지를 숨기기 위해 심은 소나무의 키가 자라 등대역할을 못하게 되자 1987년 촛대모양의 신등탑을 새로 만들었죠. 대왕암공원이라 이름 붙은 건,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고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을 품은 대왕암 덕분인데요. 대왕암 뒤로 솟아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해맞이 전망대는 간절곶과 더불어 울산의 일출 명소랍니다! 대왕암공원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슬도(瑟島)도 빼놓을 수 없어요. 돌맛조개들이 남긴 구멍으로 바닷물이 들고나는 소리를 운치있게 표현해 거문도섬, 슬도가 되었답니다! 슬도 등대 아래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광 Good! 바다의 고장, 울산이 자랑하는 해변도 빼놓을 수 없겠죠? 명선도가 포인트, 울산 No1. 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 차르르르~, 몽돌소리 끝내주는 강동·주전해변. 여긴 몰랐지? 그대와 함께 보고 싶은, 로맨틱 울산 밤풍경. 뜨거운 여름, 울산을 찾았다면 울산을 대표하는 야경도 빼놓을 수 없다. 해가 지면 오색찬란한 빛으로 반짝이는 명선교, 산업단지가 한눈에 펼쳐지는 울산대교 전망대. 울산의 멋진 야경 탄생 이유, 산업단지!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등을 돌아보는 시티투어 산업관광 코스를 이용하는 게 최고!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도 울산 소속. 평화로운 바다 내려다보며 걷는 산책코스로도 으뜸. 1920년 개등한 간절곶 등대, 진짜로 배달해주는 높이 5m의 소망우체통, 조각공원은 보너스! 금강산도 식후경! 울산 별미 맛보며 여행 마무리. 하나, 12가지 맛이 난다는 고래고기. 둘, 숯불에 소금 솔솔 뿌려 맛보는 봉계한우불고기, 셋, 이건 몰랐지! 중앙시장 꼼장어 ※ 위 정보는 2019년 11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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