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차덕분은 전통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조화롭게 담아내는 전통차 전문점이다. '차는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깨고, 방문객에게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다도 경험을 제공한다. 차덕분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보자. 바쁘게 달려온 일상에 쉼표 같은 순간이 될 것이다. Wellness Program 차덕분에서는 전문 티소믈리에와 함께 차와 다과를 코스로 즐기는 ‘K-찻자리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웰컴티를 시작으로 목련꽃차, 경주 홍암차 등 다양한 전통차와 시그니처 메뉴인 스페셜 다과 트레이, 세 가지 떡,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순서대로 제공된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이 특별한 찻자리는 유선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도라는 말이 주는 무게감이 있다. 차 한 잔을 마시는 데에도 일정한 격식과 법도를 따져야 한다는 뉘앙스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덕분에서는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차에 다가갈 수 있다. 차덕분은 다도의 큰 줄기는 지키되, 세련된 인테리어와 창의적인 다과 구성을 통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보여준다. 차덕분의 메뉴는 우리는 방식부터 원물의 종류까지 각양각색인 전통차다. 가장 자신 있게 선보이는 차는 하루 10잔만 한정 판매하는 냉침차 '월광백(月光白)'이다. ‘월광’이라는 이름답게 밤에 채엽(採葉)하고 그늘이나 달빛 아래에서 자연 건조를 한 백차다. 어린 백차를 20시간 이상 차가운 물, 탄산수나 우유에 천천히 우려내 깊고 풍성한 맛과 향을 낸다. 잎차 중에서는 경주 단석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경주 홍암차(红岩茶)'가 인기다. 전통 방식과 현대 발효 기술이 접목된 고급 발효차다. 이름만 들어도 향긋한 화차도 준비되어 있다. 고산지대 눈 속에서 핀 어린 국화로 만든 '애기설국'은 찻잔 속에서 숨을 쉬듯 천천히 꽃잎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철 짧게 피는 '설악 목련꽃차'도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차덕분의 시그니처 메뉴인 ‘스페셜 다과 트레이’는 전통의 맛과 현대적 미감의 조화를 보여준다.빛깔 고운 앙버터 모나카와 앙금 판나코타, 호두 곶감말이, 광천김오란다 등 정성스럽게 만든 다과는 둥근 트레이 위에 정갈하게 담긴다. 각각의 다과는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각적 즐거움과 풍미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 트레이 아래로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흘러나오는 퍼포먼스는 찻자리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차덕분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12 - 영업시간 : 월~금요일 09:30~20:00, 토~일 09:30~21:00 - 문의 : 0507-1385-2486 -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thanks_to_tea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유럽식 스파와 한국형 찜질방을 결합한 신개념 힐링 공간이다. 이탈리아의 산마르코 광장을 모티프로 한 워터플라자(워터파크)와 SNS 인기 스폿인 버추얼 스파, 석양이 아름다운 야외 풀 등 각양각색 테마 공간에서 스파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자. 횡성 굴참나무, 후쿠오카현 편백 등 자연의 재료로 지은 찜질방은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 영업시간 : 10:00~21:00, 연중무휴 - 문의 : 1833-8855 - 홈페이지 : https://www.p-city.com/front/cimer/overview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촬영지로 등장한 놀이공원이다. 디스코 팡팡이라 불리는 놀이기구 ‘타가다 디스코’를 포함해 놀이기구 30여 종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공연도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해 질 무렵에는 서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 월미짱랜드(월미테마파크)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문화로 81 - 영업시간 : 월~금 12:00~22:00, 토~일 11:00~24:00 - 문의 : 0507-1423-3138 ※ 위 정보는 2025년 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