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여행 없이 산 지도 어언 몇 해… 콧속에 바람 좀 넣고 싶어도 며칠 묵는 숙박여행은 여러 이유로 망설여지는데요. 여행은 그립지만 가볍게 떠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하루면 뚝딱! 가깝고도 편리한, 서울발 당일치기 겨울여행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선정된 수원화성은 전통과 현대가 이상적으로 어우러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성곽 둘레는 5.7km가량으로 하루 가볍게 걷기 좋은 산책 길이입니다. 팔달산 인근을 제외하면 경사도 완만해, 남녀노소 산책하기에 좋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수원화성에서 운영하는 화성어차를 타고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4개의 성문과 수문, 망루 등 성에 포함된 건축물과 더불어 인근의 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꾸린 공방과 카페 등 수원화성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도 많아 혼자서도, 가족과 함께여도 즐거운 장소입니다. ※ 수원화성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20-2 신륵사는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자리한 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 중턱처럼 어려운 위치가 아닌 사람의 발길이 닿기 편한 곳에 있는 품이 넓은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국가지정문화재 8점, 도지정 문화재 7점 등 다양한 유물과 유적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신륵사를 특히 일출시간인 새벽에 들르면 남한강의 물안개가 피어오른 신묘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을 굽어보는 다층전탑과 절 인근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버드나무에 겨울이면 피어나는 상고대도 겨울의 정취를 더욱 짙게 합니다. ※ 신륵사 -위치 :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 아침고요수목원은 설립자인 한상경 교수가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방문한 후, 대한민국 식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 정원의 필요성을 느껴 조성한 장소입니다. 수목원 내 각각 주제를 가진 정원을 꾸미며 늘 생각한 것은 우리 전통의 멋인 곡선과 여백, 비대칭의 균형미였는데요.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고전의 우아함을 담았다고 합니다. 허브정원, 무궁화동산, 고산암석원, 분재정원, 하늘길, 달빛정원, 야생화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수목원은 사계에 따라 변하는 그 빛깔과 식생이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현재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전시행사 등도 수목원의 특장점 중 하나입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운영시간 : 11:00 ~ 21:00 (토요일 23:00 까지) -이용요금 : 어른 11,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7,500원 (~3/31까지 1,500원 할인) 갈라지는 바닷길로 유명한 제부도는 그 현상의 신비로움 때문에 ‘신비의 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해질 무렵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로 꼽히기도 합니다. 다목적 조망시설인 제부도 워터파크에서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모습, 갯벌 위의 석양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제부도 아트파크 또한 제부도 여행의 백미입니다.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예술공간이자 디자인, 건축, 예술 등이 어우러진 아트파크는 제부도를 문화 예술의 섬으로 발돋움시킨 장소이기도 합니다. ※ 제부도 -위치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2022년 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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