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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 어느곳에서 찍어도 높이 솟은 하늘과 청아한 공기가 여행지의 사진을 두배는 더 예쁘게 꾸며주고는 합니다. 오늘은 서울근교에서 쉽게 갈수 있는 바다, 서해로 향해보았는데요 단순한 볼거리 뿐만 아닌, 서해의 섬 트래킹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고군산군도-장자도 한적하고 작은 섬, 바람을 따라 조용히 걷기 좋은 곳 군산항여객터미널에서 약 1시간정도 배를 타고 이동하면 나오는 작은 섬. 바로 장자도입니다. 장자도는 고군산군도에 속해있으며. 고군산 군도는 장자도를 포함해 무녀도, 선유도,신시도, 방축도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3개의 섬 중 유인도는 16개 밖에 되지 않으며, 고군산 군도의 인구 2000여명 중 장자도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00여명이라고 합니다. 적은 인구만큼 조용하고 고요한 장자도의 분위기는 제대로된 힐링을 즐기기 적합한 곳입니다. 장자도는 크고 작은 돌산들을 가지고 있어 꽤 웅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걸어서 1시간 정도면 섬을 한바퀴 다 돌아볼 수 있도록 작은 섬이지만, 장자도의 매력은 정말 '알짜배기'입니다. 장자도에는 어선이 많지 않아 비릿한 기름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바다에 쓰레기 하나 없는 청정 바다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낚시꾼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잔잔한 바다에 썰물과 밀물이 오가며, 바다의 움직임을 따라 일렁이는 작은 배들을 구경하는 것조차 신기하게 보이는 곳, 바로 장자도입니다. 장자도 내에서는 ATV와 오토바이, 2륜 대여가 가능해 신나는 액티비티도 즐기고, 섬도 한바퀴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자도는 네온사인이 거의 없어 별 사진 찍기에도 매우 좋은 곳입니다. 장자도의 밤, 잔잔한 밤바다에 비친 달빛이 참 운치있습니다. 고군산군도 - 대장도 대장봉 할매바위도 구경하고, 고군산군도도 한눈에 내려다보고 장자도 섬 바로 옆으로 이어져있는 섬이 바로 이 대장도입니다. 대장도는 산 트래킹을 즐길 수가 있어 장자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대장도의 산 끄트머리부분에는 '할매바위'가 있는데, 할매바위에는장자 할아버지가 열심히 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했지만 뒤에 따라온 소첩을 보고 놀라 돌이되어버린 장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얽혀 있습니다. 장자 할아버지를 뒤따라 온 여인은 소첩이 아니라 역졸들이었지만, 아직까지도 장자 할머니의 분이 풀리지 않는지 여전히 바위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할매바위를 더욱 자세히 감상하기 위해 트래킹코스로 올라가 봅니다. 좁은 길이지만 산악회원이나 대장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아있는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는 도중, 아이를 업고 있는 듯한 장자 할매 바위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사람의 형상과 정말 비슷하기도 하고, 뭉특한 돌 위에 솟아있는 할매 바위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장자 할매바위를 보며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그 사랑을 배반하면 돌이 된다는 전설도 내려오고 있습니다. 장자 할매바위를 보고 조금 더 위로 올라오면 나무 데크로 이루어진 트래킹 코스가 보입니다. 계단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난간을 잡고 조심스럽게 올라와야 합니다. 코스가 꽤 힘들고 가파르지만, 한계단 한계단 올라올때마다 바뀌는 저 너머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저절로 계단을 오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장자대교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며, 육로이동이 자유롭게 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군산군도를 찾을 수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산 트래킹 코스 중턱에 이르렀을때의 모습입니다. 데크가 설치된 전망대가 있는 이 곳은, 고군산도의 모습을 훤히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전망대로부터 약 5분정도 더 올라가게 되면, 고군산도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풍경 스팟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 곳이라 따로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지는 않지만, 해발 142m의 이곳은, 전망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렇게 색다른 사진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안전 장치가 따로 없는 곳이라 사진을 촬영할때는 매우 조심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안전에만 유의한다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왼편으로는 고군산군도의 수많은 섬들의 모습이 담기고, 오른쪽으로는 서해바다의 수평선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고군산군도 - 선유도 해수욕장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드넓은 해수욕장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곳 이곳은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유명한 '선유도'입니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섬이자, 다양한 맛집과 놀거리가 몰려있어 편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 선유도 해수욕장에는 여름만 되면 수많은 인파가 해수욕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멋진 돌산과 이국적인 파라솔이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 곳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바닥과 푸른 바닷물을 가지고 있어 서해바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푸른 바닷물과 하얀 모래가 꼭 외국 휴양지에 있는 느낌을 불러일으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 왼편으로는 짚라인이 있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분이라면 한번쯤 탑승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푸른 바다를 사이에 두고 힘껏 내려오는 짚라인의 모습이 스릴있어 보입니다. 인천 장봉도 - 옹암해변, 딴섬 인천 하늘길을 아래로, 노을을 한껏 담은 섬 섬으로 향하는 길, 머리위로 비행기 한대가 지나갑니다. 창문의 수를 셀 수 있을만큼 가깝게 날아가는 비행기. 그리고 그 하늘길 아래 드리운 섬이 바로 장봉도입니다. 인천 장봉도는 넓은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낙조를 자랑하는 인천 옹진군의 섬, 장봉도. 인천 삼목부두에서 약 40분 배를 타고 이동하면 나오는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섬입니다. 여객선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옹암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장봉도는 낚시로 유명한 곳이며, 옹진 해변 중간에 있는 구름다리는 낚시꾼들의 낚시 스팟입니다. 장봉도는 어패류가 풍부하여 바다낚시나 조개캐기를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밤 따기 행사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옹암해변의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직선으로 곧게 쭉 펼쳐진 아름다운 구름다리. 그리고 그 구름다리를 감싸는 노을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장봉도에는 옹암해변 뿐만아니라 섬 전체 경관이 빼어나, 어느 곳에서도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옹암해변의 구름다리보다 더 길게 뻗은 다리가 있는 곳은 바로 장봉도 '딴섬'입니다. 이 다리는 작은멀곳이라고 부르며, 장봉도와 가깝게 있지만 또 바다 한가운데에 위치해있어 가깝지만 멀다는 뜻으로 '멀곳'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를 쭉 건너다보면 정자를 하나 만나게 됩니다. 이 정자에서는 섬 주변을 멀리 조망 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모도를 포함한 주변 섬들의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관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심조심 내려온 딴섬에서는 해안과 독특한 돌을 더욱 가깝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장봉도 선착장의 모습, 그리고 장봉도와 모도 일대를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생소하게 들릴 서해바다의 다양한 섬들. 생소한 만큼 때타지 않은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서해바다의 섬들로 이번 가을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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