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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은 강원도 중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그 안의 숲과 계곡 등은 꾸밈없고 다채로운 자연을 그대로 선사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너무 멀리가지 않아도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병지방계곡은 계곡바닥의 조약돌까지 비치는 맑은 물과 협곡을 타고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금새 이곳이 무공해 청정지역임을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무려 6km나 굽이쳐 흐르는 계곡 주위의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는 한 여름에도 서늘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맑고 깨끗한 이곳에서 명상전문강사와 함께 웃음으로 세로토닌 호르몬과 행복을 충전하자. 행복이란 두뇌에서 일어나는 매커니즘이며, 호르몬의 작용이다. 웃음은 실제로 정서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뇌에 엔도르핀이나 엔케팔린 같은 통증을 줄이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시킨다고 한다. 웃음 명상과 함께 행복한 마법에 빠져보자. 다음에 방문할 태기산 풍력발전단지는 태기산의 자연적인 바람을 이용하여 깨끗한 청정에너지를 만든다. 자연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평소 생소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관하여 체험을 통해 직접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교육체험이 가능하며 사진 찍기에도 좋다. 넓은 언덕에 펼쳐져 있는 바람을 맞으며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어놓아보자. 이 코스의 마지막은 녹색의사로 지칭되고 있는 청태산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이다. 피톤치드, 음이온, 경관, 소리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지니고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자. 훨씬 더 활력있는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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