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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가 우수하고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아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우리나라 숲길을 말한다. 산림청이 심의·지정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운영·관리한다. 단순한 등산로나 탐방로를 넘어, 우리 산림이 쌓아온 무수한 시간의 결을 다정하게 품고 있는 길이기에 더 없이 소중하다. ‘숲길 위의 시간’에서는 9개 국가숲길을 차례로 소개한다. 그 두 번째는 2021년 5월 제1호 국가숲길로 지정된 ‘지리산둘레길’이다. 초여름의 지리산둘레길을 함께 걸어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으로 ‘지리산’을 꼽는 데 큰 이견은 없을 것이다. 최고의 산은 비단 높이와 크기만으로 말할 수 없다. 그 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생태와 환경, 삶 전반에 걸친 이야기 등을 고루 살펴봐야 한다. 지리산은 1983년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훨씬 오랜 세월부터 ‘사람’을 품어온 산이었다. 산자락을 전답으로 일군 화전민이 살아가는 산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가슴 아픈 전투가 벌어진 산이었다. 지리산을 민족의 영산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가운데 두고 산자락이 맞닿는 인근 지역을 연결한 국내 최초 장거리 도보여행길이다.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구례, 경상남도 함양·산청·하동 등 3개도, 5개시군, 120여 개 마을을 이으며 총 21개 구간, 거리는 289.4km다. 2007년 산림청 녹색사업단 복권기금을 통해 남원 인월-함양 금계 시범 구간을 조성한 이래 2012년 5월 전 구간 개통했다. 그리고 2021년 5월 산림청 제1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지리산둘레길은 현재 (사)숲길에서 운영·관리한다. 지리산둘레길이 태동한 배경에는 ‘생명’과 ‘평화’라는 가치가 있다. 산업화와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대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져가는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내고 복원하기 위해 2004년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출범했다. 지리산생명평화탁발순례단은 지리산의 생태를 보호하고 지역공동체의 존립을 도모하고자 지리산을 바라보며 에둘러 걷는 지리산순례길 조성을 제안했다. 지리산둘레길의 첫 싹인 셈이다. 2007년 (사)숲길을 주축으로 옛길 찾기, 구간 선정,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이유로 지리산둘레길을 이루는 길은 숲길, 강변길, 마을길, 제방길, 임도, 농로, 차도 등 다채롭다. 가파른 고갯길을 넘기도 하고, 옛 국도를 지나기도 한다. 이따금 낮은 산을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사람이 살아가는 마을이 있다. 그리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는 길에는 수려한 자연이 살아 숨 쉰다. 지리산은 그 중심에 있다. 해발 1,915m 정상 천왕봉,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높은 산인 지리산을 가슴에 품고 에둘러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은 새로운 기운으로 차오른다. 전 구간이 개통된 지도 어느덧 올해로 14년. 길이 만들어지고 긴 시간이 흐른 만큼 나에게도 지리산둘레길에 얽힌 추억 한두 개쯤은 있었다. 아마도 개통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을 것이다. 당시 어느 구간을 걸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느 해 여름날 막역한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머물며 함께 걸었던 기억도 있고, 구례나 하동에 방문했다가 지리산둘레길이 지나는 마을에 묵은 적도 있었다. 전 구간이 연결된 지도를 보면서 언젠가 이 길을 한달음에 이어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다. 지난 5월 중순, 지리산둘레길을 오롯이 걷기 위해 내가 향한 곳은 지리산둘레길 북부 지역에 해당하는 전라북도 남원 인월면과 경상남도 함양 마천면이었다. 운봉-인월, 인월-금계, 금계-동강 3개 구간을 사흘 동안 나눠 걸어볼 요량이었다.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백무동이 종점인 여객버스를 타고 인월지리산공용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밤 9시, 마트와 몇 군데 식당과 주점만이 불을 밝히고 있을 뿐 마을은 고요했다. 터미널 주변의 작은 모텔에서 첫날 밤을 묵었다. 반쯤 열어둔 창문으로 지리산의 서늘한 바람이 넘나들었다. 첫째 날 걸은 길은 인월-금계 구간이다. 총 20.5km에 이르는 이 길은 지리산둘레길에서 가장 긴 구간이자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개통에 앞서 시범 구간으로 조성된 길이다. 인월-금계 구간의 가장 큰 특징은 천왕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람천이 흐르는 구인월교에서 출발해 중군마을, 수성대, 배너미재, 장항마을, 매동마을, 상황마을을 거쳐 등구재를 넘은 뒤 창원마을을 지나 금계마을에 닿는다. 남원인월센터에 들러 지리산둘레길 지도와 스탬프 포켓북을 구매한 뒤 오전 10시부터 길을 나섰다. 길은 ‘벅수’라고 부르는 장승형 이정목을 따르며 걷는다. 한동안 람천 제방길을 걷자 우거진 나무 사이로 조붓한 숲길이 나타났다. 구름과 함께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는 하늘 아래 나의 마음 또한 이곳에서 저곳으로 유유히 흘렀다. 지나가는 낯선 사람이 반가울 만큼 인적 드문 길이었다. 수성대와 배너미재를 지나 오후 1시, 마을의 형상이 매화를 닮은 데서 유래하는 매동마을에 이르러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다. 중화요리점 ‘리송차이나’는 매동마을의 유일한 식당이다. 인월은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고장이다. 고려 우왕 6년, 지리산 일대에서 약탈을 일삼는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명장 이성계는 남원 부근 황산에 진을 치고 왜장 아지발도와 치열한 일전을 벌였다. 하지만 해가 서산으로 기울며 왜적의 행적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성계는 달이 뜨기를 기원했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 밝은 달이 떠오르자 적의 동태를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이성계는 때를 놓치지 않고 활을 쏴 아지발도를 물리쳤다. 달(月)을 끌어올려(引) 승전한 곳, 그리하여 인월인 것이다. 다랭이논을 지나 등구재 입구에 도착했다. 등구재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해발 650m의 고갯길이다. 아홉 구비를 오르는 고개라고 하여 등구재다. 이곳을 넘어 금계마을까지 가는 것이 목표 계획이었으나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었다. 느리게 걷고, 들르는 마을마다 한참을 쉬었다 갔더니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겼다. 아쉽지만 이날의 여정은 이곳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매동마을의 ‘이층집민박’에 여장을 풀었다. 마을 숙소에서 보내는 아주 특별한 밤. 하루종일 걸어 피곤했는지 한 번도 깨지 않고 단잠을 잤다. 둘째 날은 금계-동강 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다. 동강에서 출발해 함양센터가 있는 금계까지 약 15km에 달하는 길이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렸다. 빗소리를 들으며 이불 속에서 쉬고 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길을 나섰다. 강수량이 많지 않다면 걷기에는 이런 날이 더 운치 있다. 동강마을에서 출발해 운서마을과 세동마을을 지났다. 마을길은 이내 산길로 접어들었다.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한 유서 깊은 사찰 벽송사에 이르는 길이었다. 이날 구간의 백미는 자연석에 불상을 조각해 불교의 극락세계를 구현한 석굴법당인 서암정사였다. 운봉-인월 구간을 걸으며 마지막 날을 보내기로 했다. 남원인월센터에 짐을 맡긴 뒤 운봉까지 역방향으로 걸었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흥부골자연휴양림을 거쳐 군화마을, 전촌마을을 지나 북천리 서림공원까지 이르는 약 10km 길이었다. 당일치기 반나절 코스로 적당했다. 처음 걸었던 날 만났던 인월-금계 구간 안내판이 반가웠다.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흥부골자연휴양림의 임도를 거쳐 인월을 벗어나 운봉 방향으로 나아갔다. 황산대첩비, 신기마을 등을 지나 이윽고 북천리 서림공원에 도착했다. 길은 이후로도 하염없이 이어졌다. 지리산둘레길은 여행자의 길이기도 하지만 지역민들이 살아가는 오랜 삶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길을 걸을 때, 마을에 머물 때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 내가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기, 노상 방뇨하지 않기, 나무젓가락·종이컵·플라스틱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농작물을 몰래 따거나 가져가지 않기, 지정된 코스를 따라 걷기, 길에서 마주친 가축과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태풍·폭염·폭설 등 이상기온에는 걷기 자제하기, 일몰 이후 걷지 않기, 자신의 안전에 유의하며 걷기다. 익히 알지만 자주 놓치는 약속이다. 지리산둘레길은 남원주천센터, 남원인월센터, 함양센터, 산청센터, 하동센터, 구례센터, 구례광의센터, 중태안내소(산청) 등 총 7개 안내센터와 3개 안내소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방문하자. 지리산둘레길 전체 구간이 표기된 지도와 스탬프 포켓북을 구매할 수 있다. 점심 시간은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숙박은 마을마다 운영하는 민박이나 펜션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를 유료로 제공하는 곳도 다수이니 문의하자. (사)숲길은 오랜 기간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만큼 다양한 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함양과 하동 등 지리산권 5개 지역에서 주민도슨트와 함께 걷는 ‘지리산탐험대’를 운영 중이며, 다가오는 10월 24일 토요일에는 산청군 일대에서 ‘2026 지리산걷기축제 소풍’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사)숲길 누리집( www.jirisantrail.kr )을 참고하자. 이 외에도 ‘새봄개통안녕기원제’, ‘생명평화한마당’, 매주 토요일마다 지리산둘레길을 이어 걷는 ‘토요걷기’가 있다. 한 번 난 길은 사라지지 않는다. 단, 한 사람이라도 누군가가 잊지 않고 걷는다면 말이다. 걸음과 걸음이 모이면 좁고 희미하던 길은 넓어지고 선명해진다. 오래전 선조들이 넘었던 길, 지금도 지역민들이 살며 걷는 길, 그리고 여행자가 찾아오는 길. 이렇듯 지리산둘레길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교차하고 공존한다. 인생에서 길을 잃었을 때, 그래서 자기 자신을 잃었을 때, 지리산둘레길을 걷는다면 작은 이정표 하나쯤은 찾아 귀환할 수 있지 않을까. 그 길 위에 쌓인 억겁의 시간, 스치듯 만나는 사람들이 친절하게 도와줄 것이다. 지리산둘레길은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구례, 경상남도 함양·산청·하동 등 3개도, 5개시군, 120여 개 마을을 연결한 총 21개 구간, 289.4km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숲길이다. 원하는 지역과 거리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 주천-운봉 : 14.7km ∙ 운봉-인월 : 9.7km ∙ 인월-금계 : 20.5km ∙ 금계-동강 : 12.7km ∙ 동강-수철 : 12.1km ∙ 수철-성심원 : 15.7km ∙ 성심원-운리 : 12.7km ∙ 운리-덕산 12.5km ∙ 덕산-위태 11.1km ∙ 위태-하동호 11.5km ∙ 하동호-삼화실 9.4km ∙ 삼화실-대축 16.7km ∙ 하동읍-서당 6.7km ∙ 대축-원부춘 10.2km ∙ 원부춘-가탄 11.4km ∙ 가탄-송정 10.6km ∙ 송정-오미 10.4km ∙ 오미-방광 12.3km ∙ 오미-난동 18.9km ∙ 방광-산동 12.9km ∙ 산동-주천 15.9km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사)숲길의 장준균 사무국장은 고향인 서울을 떠나 지리산에 정착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 지리산둘레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93년부터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당시 30대 후반이어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방식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이기도 했고요. 삶의 더 나은 다음 챕터를 모색하던 중 귀농·귀촌을 생각하게 됐고, 실상사 귀농학교에서 약 반년 동안 먹고 자고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남원 산내에 터를 잡게 됐어요” 평소 여행과 걷기를 좋아했기에 농사와 겸할 수 있는 작은 일자리로 지리산둘레길 숲길 안내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리산둘레길을 돌며 구간 환경 정화를 했고 단체 내에서 크고 작은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업무 반경이 점차 넓어졌다.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나 (사)숲길의 사무국장이 됐다. 지리산둘레길 전체를 가꾸고 돌보는 것이 그의 소임이다. 길꾼답게 지리산둘레길에 근무하며 가장 좋은 점은 어느 때나 숲과 길에 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장준균 사무국장은 한 가지를 알게 됐다. 한 발자국을 걷든, 100km를 걷든, 결국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가 숲길이라고. “길을 걷는다는 것, 그리고 사람을 비롯한 다른 생명을 만난다는 것은 자신을 가장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뭔가를 더 잘하려고 하기보다 그저 자기만의 속도와 호흡으로 길과 숲을 걸으며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자주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둘레길에 오시면 언제든지 그러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숲길의 시작, 안내센터 지리산둘레길은 남원주천센터, 남원인월센터, 함양센터, 산청센터, 하동센터, 구례센터, 구례광의센터, 중태안내소(산청) 등 총 7개 안내센터와 3개 안내소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점심 시간은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이용료는 무료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 (사)숲길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2길 95 ∙ 문의 : 063-636-0850 / www.jirisantrail.kr 남원주천센터 : 063-930-0800 남원인월센터 : 063-635-0850 함양센터 : 055-964-8200 산청센터 : 055-974-0898 하동센터 : 055-884-0854 구례센터 : 061-781-0850 구례광의센터 : 061-937-9976 중태안내소(산청) : 055-973-9850 ○ 가는 길(남원-함양 구간) 서울에서 출발하면 선택지가 다양하다. 버스는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함양/일월행이 주말 기준 하루 9회 운행하며 약 3시간 20분 걸린다. KTX는 서울/용산역에서 남원역까지 약 2시간 30분~3시간이면 닿는다. 자차 이용 시에는 중부고속도로 또는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따라 인월로 향한다. ∙ 인월지리산공용터미널 063-636-2000 ∙ 남원공용버스터미널 063-633-0807 ∙ 함양시외버스터미널 1688-7494 ∙ 남원역 1544-7788 ∙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https://txbus.t-money.co.kr/main.do ○ 머물 곳(남원-함양 구간) 지리산둘레길 일대에는 여정을 편안하게 이어갈 정다운 민박이 많다. 그중 남원-함양 구간을 잇는 매동마을에 자리한 ‘이층집민박’은 표선임 씨가 지리산둘레길 초창기부터 운영해온 숙소다. 황토방을 포함해 깔끔한 객실 5개 이상을 갖췄다. 저녁과 아침 식사로는 스무 가지에 이르는 제철 산나물을 곁들인 푸짐한 집밥 백반을 제공한다. 2009년 인증우수숙박 업소다. ∙ 이층집민박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매동길 11-12 / 063-636-3549, 010-8789-3549 ○ 먹을 곳(남원-함양 구간) 걷고 난 뒤에는 지리산의 별미와 함께하자. ∙ 추억의보리밥수제비(운봉) : 보리밥, 수제비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서천길 25 / 063-634-7238 ∙ 리송차이나(매동) : 짜장면, 차돌박이짬뽕, 콩국수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천왕봉로 588 / 063-625-9010 ∙ 강쇠네흑돼지(마천) : 흑돼지 생삼겹살, 제육볶음, 김치찌개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안길 15 / 055-962-5098 ○ 함께 둘러볼 곳 지리산뱀사골, 실상사 , 정령치, 지리산허브밸리 , 백두대간생태체험관·전시관, 서어나무숲 , 국악의성지 , 동편제마을, 혼불문학관 , 광한루원 , 남원예촌 , 상림공원 , 대봉산휴양밸리 글, 사진 : 장보영 여행작가(현대 산림문학 100선 ‘아무튼, 산’ 저자) ※ 위 정보는 2026년 0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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