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160 년 세월의 흔적을 체험하고 싶은 분 ★ 도심과 떨어진 자연 속 전통한옥을 경험하고 싶은 분 ★ 부모님과 함께 힐링 여행하고 싶은 분 ‘ 선을 많이 베푸는 집 ’ 이라는 의미의 ‘ 고선재 ’. 160 여 년 동안 ,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입어 , 고택으로서의 의미가 큰 공간입니다 . 조선 철종 12 년 (1861 년 ) 에 지어진 한옥 ‘ 고선재 ’ 는 이름의 의미처럼 대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곳으로 덕망이 자자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고택을 관리하는 호스트 부부는 방문하는 이들이 편하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맞이합니다 . 고은리를 방문하면 마을 어귀의 고목에 한 번 , ‘ 고선재 ’ 를 둘러보며 또 한 번 , 눈앞으로 펼쳐진 풍경과 분위기에 감탄만이 나옵니다 . 대문으로 들어선 순간 , 진한 고택의 향이 풍깁니다 . 대문과 쪽대문을 지나 안채를 마주하기 전 아담하지만 , 머무르고 싶은 안마당이 나옵니다 . ‘ 고선재 찻집 ’ 손님을 위한 테이블이 놓은 공간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둘러보기도 전에 이미 반해버립니다 . 고택과 자연 , 그 앞에 놓은 자그마한 공간 하나에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 1861 년 지어진 안채는 정면 5 칸 , 측면 3 칸의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호스트의 생활 공간과 투숙객을 위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객실에 놓은 고가구는 안채만큼이나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데 , 짧게는 40 년 , 길게는 150 년의 세월을 담고 있습니다 . 작은 크기의 집기들이 옹골차게 채워져 , 꽉 찬 느낌을 주어 고즈넉함을 자아냅니다 . 그리고 푹신한 침대가 자리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인데요 , 요와 이불만 있던 전통한옥의 불편함 없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안채의 고즈넉함은 마음의 평온을 주지만 , 게스트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은 사랑채입니다 . 1930 년대 지어진 사랑채는 대청마루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 안에서 바깥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 길게 뻗은 대청을 따라 걸으며 , 유리문 너머의 외관을 보고 있으면 감성이 차올라 손 편지 한 장 써야 할 것 같습니다 . 사랑방 , 건넌방 ,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고 , 게스트가 없을 시 방문자도 출입 가능하니 , 숙박하지 않더라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 ‘ 고선재 ’ 의 또 다른 매력은 전통찻집 ‘ 고선재 찻집 ’ 입니다 . 매스컴에서도 여러 번 소개되고 , 방문했던 사람들 모두 마음속에 꼭 저장해 가는 곳인데요 , 특별한 점은 고택 전체가 찻집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숙박 게스트가 없는 날이면 마음에 드는 공간에 앉아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 160 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 고선재 ’. 정겨운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 온 듯 아기자기하고 , 집안 곳곳 사람의 손길이 닿아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 고택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 멋스러움까지 겸비하여 방문하는 이로 하여금 다시 오게 만듭니다 . 세월의 흔적을 입고 있는 고택 , ‘ 고선재 ’ 에서의 하룻밤은 각별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 [ 기본정보 ] * 주소 _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윗고분터길 33-15 * 연락 _ 043-298-0148 * 홈페이지 _https://tinyurl.com/cdv6c2ek * 입실시간 _14:00 / 퇴실시간 _11:00 [ 객실정보 ] *2 인실 ( 기준 2 인 60,000 원 / 최대 2 인 ) * 침대방 ( 기준 2 인 70,000 원 / 최대 3 인 ) * 사랑채 ( 기준 2 인 80,000 원 / 최대 3 인 ) * 다인실 ( 기준 3 인 80,000 원 / 최대 3 인 ) [ 프로그램 ] * 한지 전통 등 만들기 * 민속놀이 * 한복 입기 및 예절 교육 * 전통 차 만들기 및 다도 [ 주의사항 ] * 주차 가능 , 객실 내 취사 불가 * 반려동물 동반 불가 * 전 구역 금연 구역 * 바비큐 시설 구비 글, 사진 | 윤상협 ※ 위 정보는 2022년 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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