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한옥마을 골목길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 🎐 한옥카페의 차분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 🎐 자연과 어우러진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은 분 고호재(古好齋)는 '옛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 이란 뜻입니다. 이름처럼 옛 궁궐에서 왕조들이 즐겨먹던 전통 다과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각 계절별로 다른 궁중 다과를 맛볼 수 있는 100% 사전 예약제 찻집입니다. 봄 시즌(~5/29) 1인 다과 상 구성은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만든 전통차와 7가지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매화차, 쑥구리단자, 만두과, 화전, 당귀엽전, 금귤정과, 딸기정과, 호두강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인 세트가 16,000원으로 궁중 다과 치고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이미 봄 시즌 궁중 다과 예약은 대부분 마감된 상태인데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취소표를 구하거나 여름 시즌 궁중 다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로 여름 시즌에는 참외를 얼려 슬러시처럼 긁어만든 참외 빙수가 나오는데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꼭 한 번 맛보길 바랍니다. ※ 한국의 집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6길 10 -운영시간 : 09:30~20:00, 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 1인 다과 상 16,000원 -문의 : 02-2266-91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서울 한국의 집은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지하철 3호선, 4호선 충무로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이동 경주 황리단길은 한옥마을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옛 주택이 잘 남아있는 곳입니다. 지역 특성상 높은 건물을 짓기 어렵고, 한옥을 지으면 공사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정책 덕분에 나지막한 한옥이 잘 남아 있는 동네기도 한데요. '황리단길' 이란 이름은 원래 지역명인 '황남동'에 서울 핫플레이스 거리인 '경리단길'이 합해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경주 황리단길은 거대한 릉과 돌담길 사이로 개성 있는 맛집과 한옥카페가 생기면서 빠르게 핫플레이스로 성장한 곳이기도 한데요. 급변하는 황리단길 중에서도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킨 1세대 한옥카페는 <빛꾸리> 입니다. 각 음식에는 어울리는 그릇이 따로 있다는 주인의 신념으로, 모든 다기를 직접 만드는 곳인데요. 빨간 오미자차를 마시고 나면 찻 잔에 투명한 꽃이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색 인절미 떡, 미니 붕어빵과 같은 보기도 예쁘고 맛도 좋은 주전부리가 있으니 함께 곁들여보세요. ※ 빛꾸리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손효자길 16-1 -운영시간 : 11:00~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오미자 8,500원 / 색동 인절미 구이 9,500원 -문의 : 054-777-4421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유료) ▷ 대중교통 이용 시 :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505번, 506번 탑승 후 내남사거리에서 하차, 도보 3분 이동 ▷ 공영 주차장은 황남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공영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9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풍경을 빌려오다'라는 뜻의 차경(借景)입니다. 이름 그대로 한옥 카페 구석구석 창문과 거울 프레임이 있는데요. 마치 계절별로 바뀌는 액자처럼 바깥 풍경을 넋 놓고 보게 되는 아늑한 공간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한옥카페가 많지만<차경>을 추천하는 이유는 전통미와 요즘 감각이 잘 섞여 조화로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서까래, 누마루, 나전칠기 테이블과 같은 인테리어로 한옥의 전통미를 살리면서, 동시에 거울 포토존, 꼬마전구, 풍등 등 요즘 세대 감성까지 잘 살린 곳입니다. 디저트도 다른 곳에선 쉽게 맛볼 수 없는 팥, 쑥, 호박 양갱과 앙버터 모나카 등이 있습니다. 한편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으시다면 <전망> 카페도 추천합니다. 넓고 먼 곳을 멀리 바라본다는 '전망'의 뜻처럼 총 5층짜리 건물에 야외 루프탑 테라스 좌석까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치 드론 뷰처럼 한옥마을을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뷰를 정면으로 내려다보고 싶다면 <카페 브리즈>를, 더운 날 시원하고 맛깔나는 흑임자 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외할머니 빙수>도 가볼 만합니다. ※ 차경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61 -운영시간 : 평일, 일요일 11:30~20:00 (라스트 오더 19:30), 토요일 10:30~21:00 (라스트 오더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차경 커피 6,000원 / 팥양갱 2,300원 -문의 : 0507-1328-482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유료) ▷ 대중교통 이용 시 : KTX 전주역에서 버스 119번, 511번, 546번, 79번, 999번 탑승 후, 전동성당, 전주한옥마을 역에서 하차, 도보 7분 이동 ▷ 전주한옥마을 제2공영주차장에서 도보 5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할리스 커피> 카페가 있는 인천 송도 한옥마을은 송도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함께 조성되었는데요. 초고층 빌딩과 센트럴파크를 보면 영락없는 미래도시인데, 그 가운데 한옥마을이 있어 이색적인 곳입니다.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미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 있는 곳입니다. 인천 송도 한옥마을에는 한옥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곳이 바로 <할리스 커피> 카페입니다. 물론 인천 송도 한옥마을 외에 다른 곳에도 할리스 커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할리스 커피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지역에 조화롭게 잘 녹아든 유의미한 공간입니다. 또 외관만 한옥인 게 아니라, 내부 기둥과 서까래까지 모두 한옥 양식입니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센트럴파크 호수 뷰도 무척 이국적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센트럴파크에서 '카약'이나 '문보트' 체험도 가능합니다. 주말 나들이 삼아 함께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할리스 커피 인천한옥마을점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80 -운영시간 : 월~목 09:30~23:00, 금~토 09:30~새벽 01:00, 일 09:00~22:3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4,500원, 우리 고구마라테 5,500원 -문의 : 032-831-0337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유료) ▷ 대중교통 이용 시 :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에서 한옥마을 방향 도보 8분 이동 ▷ 주차장은 송도 센트럴파크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도보 4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충남 공주에도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낯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공주는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문화 역사적으로 관광할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주에서 숙박할 만한 곳을 찾는다면 '공주 한옥마을'에서 한옥체험을 하룻밤 해보는 건 어떨까요? 2010년에 개촌한 이곳은 단체동(6동 37실)과 개별동(16동 19실)까지 총 9,000평 규모로 조성되었는데요. 각 방마다 전통 난방이 가능해 따뜻한 구들장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가볍게 공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차 한잔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공주 한옥마을 전통찻집으로는 <효정차향>이 있는데요. 좌식 온돌방 좌석이 있어 잠시나마 한옥을 체험하기 좋습니다. 차는 녹차, 홍차, 커피, 홍차 등이 있는데요. 그중 효소차는 직접 담갔다고 하니 한 번쯤 맛보셔도 좋습니다. ※ 효정차향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운영시간 : 매일 10:00~20:00 -이용요금 : 녹차 5,000원 / 직접 담근 효소차 8,000원 -문의 : 0507-1409-0133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 이용 시 : 버스를 이용하시면 환승이 많고 1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택시 타는 것을 추천. KTX 공주 역에서 택시로 약 20분 이동 ▷ 공주 한옥마을 공영 주차장에서 도보 2분 정도 이동해야 합니다.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6기 박수정 ※ 위 정보는 2022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