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수
본문 내용
5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7월, 더운 여름날 푸르른 녹음으로 가득한 국·도립공원으로 여행길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전국의 아름다운 국·도립공원 5곳을 선정하였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 durunubi.kr )’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은 고인돌 왕국이다. 고창천이 흐르는 죽림리 고인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고인돌 질마재 따라 100리길’은 고인돌박물관부터 선운산을 넘어 서해 갯벌까지 이어지는 길로, 그 길의 마지막 구간이 ‘4코스 보은길’이다. 백제 위덕왕 시절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가 소금 만드는 법을 가르쳐 가난을 구제했다고 해서 붙여진 보은길은 동백꽃이 곱게 피는 천년고찰 선운사를 지나 거대한 마애불이 지키고 있는 도솔암으로 이어진다. 특히 선운산 낙조대를 지나 용이 도망가면서 낸 구멍이라고 불리는 용문굴을 찾아 볼 수 있다. 소리재 능선을 따라 참당고개를 넘어가면 판소리 최초의 여성 창(唱) 진채선 생가터를 만날 수 있고, 이 길은 서해 갯벌까지 이어진다. ㅇ 코스경로 : 풍천 ~ 선운사 ~ 도솔암 ~ 진채선 생가 ~ 소금전시관 ~ 갯벌체험 마을 ~ 좌치나루터 ㅇ 거리 : 18.8km ㅇ 소요시간 : 5시간 30분 ㅇ 난이도 : 보통 한국에서 야생화로 이름난 ‘천상의 화원’을 걷는 코스다. 두문동재에서 시작되는 길은 금대봉과 대덕산을 거쳐 한강 발원지 검룡소까지 이어진다. 걷기의 시작에선 꽃향기에 취해 이리저리 눈길이 가고 거기엔 어김없이 울긋불긋 야생화가 수풀 사이에서 수줍게 방문자를 바라보고 있다.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보호지역으로 들어가면 신비로운 태곳적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길은 어느새 500km가 넘는 장도가 시작되는 한강의 시작점에 여행자를 데려다 놓는다. 아기자기한 야생화로 시작한 걷기는 민족의 젖줄 한강의 작은 시작에서 장엄함을 그려보게 하며 끝을 낸다. ㅇ 코스경로 : 두문동재 ~ 금대봉 ~ 고목나무샘 ~ 분주령 ~ 대덕산 ~ 분주령삼거리 ~ 세심교 ~ 검룡소 ~ 검룡소 주차장 ㅇ 거리 : 10.6km ㅇ 소요시간 : 5시간 ㅇ 난이도 : 보통 대구 팔공산 올레길 3코스 부인사 도보길은 벚꽃나무와 단풍나무 터널이 가로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천년고찰 부인사를 포함해 수태지(池)와 신무동마애불좌상, 독불사와 농연서당, 용수동 당산을 거쳐 미곡동에서 끝나는 9.8km의 아름다운 길을 지나간다. 구간구간 이어지는 길마다 초록과 아름다운 마을 정취까지 더해져 힐링 도보길로 더없이 좋다. ㅇ 코스경로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 팔공산 순환도로 가로수길 ~ 신무동마애불좌상 ~ 독불사 ~ 농연서당 ~ 용수동 당산 ~ 용수교 ~ 팔공와송 갈림길 ~ 소연이네 에코농장 ~ 미곡동 입구 ㅇ 거리 : 9.8km ㅇ 소요시간 : 3시간 30분 ㅇ 난이도 : 쉬움 무등산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천년문화를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이란 뜻으로, 대부분 500년 이상 된 옛길이다. 무등산 무돌길을 세계적인 명품길로 만들기 위해 1989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만들어졌고, 무등산 도보 무돌길 51.8km가 2010년 10월 개통됐다. 이어 2018년 5월 광주역에서 각화마을까지 8km가 추가로 개발됐으며, 그 중 무돌길 제2길인 조릿대길은 등촌마을과 배재마을을 잇는 길이다. 돌담길과 숲길이 인상적이며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은 길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ㅇ 코스경로 : 등촌마을 ~ 돌담길 ~ 산길 ~ 지릿대 ~ 골짜기 논길 ~ 배재마을 ㅇ 거리 : 3km ㅇ 소요시간 : 1시간 ㅇ 난이도 : 보통 충청남도 청양에는 맑은 자연의 기운을 품은 솔향이 유독 진하게 풍겨오는 곳이 있다. ‘칠갑산 솔바람길’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대웅전을 모시고 있는 천년 고찰 장곡사에서 시작해 사방천지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붉은 흙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종국에는 굽이치는 파도의 모습을 닮은 아흔아홉 칠갑산 능선과 마주한다. 정상까지는 다소 가파른 길이 이어지나, 길이 길지 않고 조성도 잘 돼 있다. 또한 울창한 숲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볕을 막아주는 지붕 역할도 해 부담도 덜하다. 총 10.2km의 거리로 약 3시간 30여 분 소요. ㅇ 코스경로 : 장곡주차장 ~ 장승공원 ~ 은행나무길 ~ 장곡사 ~ 사찰로 ~ 거북바위 ~ 송림구간 ~ 정상 ~ 장곡로 ~ 삼형제봉 ~ 금두산 ~ 백리산~ 장곡먹거리촌 ~ 장곡주차장 ㅇ 거리 : 10.2km ㅇ 소요시간 : 3시간 30분 ㅇ 난이도 : 어려움 출처 : 레저관광팀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조회수

연관정보

        해당 여행기사에서 소개된 여행지들이 마음에 드시나요?

        평가를 해주시면 개인화 추천 시 활용하여 최적의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행톡

        여행톡

        등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벤트 정보입력 및 이벤트 참여 동의

        이벤트 개인정보 수집 · 활용 및 위탁동의

        이벤트 당첨 안내 및 경품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에 대한 동의 입니다.
        관련 정보는 당첨자 발표일 기준 3개월간 유지되며, 이후 폐기 처리됩니다.

        개인정보 입력 및 수집 이용 (필수)
        • 주소
        • ※ 실물경품 당첨 시 해당 주소로 배송되므로 정확하게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입력으로 인한 당첨 불이익 (경품 미수령, 오배송 등)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활용에 관한 동의 (필수)

        한국관광공사는 이벤트 당첨자 선발 및 안내를 위해 이벤트 참여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의 사전 동의 없이는 개인 정보를 절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 수집 목적 : 이벤트 참여 및 경품 발송
        • 수집 항목 : 이름, 휴대폰 번호
        • 보유 및 이용 기간
          • - 이벤트 참가자 개인 정보 보유, 이용 기간 : 개인 정보 수집, 동의 일로부터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 - 이벤트 당첨자 개인 정보 보유, 이용 기간 : 당첨자 발표일 기준 3개월까지 보유 / 경품 배송 완료일까지 이용
        • 개인 정보 파기절차 및 방법

          이용자의 개인 정보는 원칙적으로 개인 정보의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되면 지체 없이 파기합니다.
          회사의 개인 정보 파기 절차 및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파기절차
          • - 이용자의 개인 정보는 목적이 달성된 후 즉시 파기됩니다.
        • (2) 파기방법
          • - 종이에 출력된 개인 정보는 분쇄기로 분쇄하거나 소각을 통하여 파기합니다.
          • - 전자적 파일 형태로 저장된 개인 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하여 삭제합니다.
        • 개인 정보의 취급 위탁

          회사는 이벤트 경품 제공과 관련하여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타 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할 수 있으며, 위 처리는 이용자가 동의한 개인 정보의 이용 목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행사 종료 시 일괄 폐기하도록 합니다.

        • - 이벤트 진행 : (주) 유니에스아이엔씨
        • - 이벤트 경품 발송 : ㈜ 티사이언티픽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