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X 부산광역시]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 About Project Young Island Busan □ 프로젝트 소개 '관광'은 '떠남'과 '만남’이며, '젊음'은 ‘성장’입니다. 일상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 어제보다 나은 ‘나’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 '관광'이고 '젊음’입니다.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는 부산의 인구감소 위기와 청년층의 유출에 따른 도시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으로 젊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의 새로운 중장기 프로젝트로, 오는 7.1(토) 2023년도 프로젝트 리더인 '방송인 허경환'과 함께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P.ARK에서 그 시작을 알립니다. □ 프로젝트 비전 : 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추진과 더불어 '국내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의 다양한 공공 부문, 관광 기업, 학계 및 부산을 방문하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관광으로 젊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영 아일랜드 프로젝트 키비주얼 디자인 스토리 (YOUNG ISLAND Project Key Visual Design Story) 디자인 : 그라핀(GRAPIN) 조성익 디자이너 / 사진 : 에디션 센서빌리티 제공 □ Inside Young Island 영 아일랜드 키 비주얼 디자인의 기획 단계에서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부산의 이미지’였습니다. 부산 토박이였던 저는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시선이 종종 궁금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 해운대에 놀러 온 기분은 어떨까?', '광안리 해변 밤길을 걷는 관광객의 마음이었으면....' 과 같이, 설렘을 가득 안고 시간을 쪼개어 멀리 부산을 찾아온 사람들의 시각과 감정은, 아마도 부산의 풍경을 일상처럼 봐오며 자란 부산 사람들의 그것과는 분명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조금이나마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의 마음을 떠올려보기 위해 영국 학부 시절 여름방학, 오랜만에 찾은 부산의 풍경과 그때의 감정을 되짚어가며 스케치를 그려나갔습니다. □ From Yeongdo to Busan 프로젝트명 young island는 임의의 프로젝트 네임이었던 'Young Island'를 실제 타이틀에 적용한 것입니다. '영 아일랜드’라고 하면 부산 사람들은 단박에 부산의 영도를 떠올릴 것입니다. 제가 부산에서 나고 자라며 봐왔던 영도라는 곳은 부산에 속해있으면서도 동떨어진, 그리고 신문물과는 거리가 먼 옛것의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영도는 '젊음'이 느껴지는 곳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젊음’이라는 분위기는 단지 나이가 ‘젊은’이들이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과 감성을 가진 공간들을 영도에 오픈하기 시작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수용하고 지역에 잘 스며들게 한 토박이 사장님들과 시민, 또 이를 찾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미지로 보였습니다.이런 영도의 이미지는 타지에서 바라봤을 때 '노인과 바다'라는 별명을 가진 부산의 느낌과 유사합니다. 프로젝트명 young island는 영도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지만, 젊음의 분위기로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는 부산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The Slogan: Young, Island, and You. 프로젝트 슬로건 ‘Young, Island and You.'는 young island가 가진 메시지를 조금 더 친절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추출하고, '젊음, 섬 그리고 당신'이라는 의미를 통해 '노인과 바다'가 아닌 “젊은 부산과 그곳에서 쓰여질 당신의 이야기를 연상시키고자 했습니다. □ Design Motives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 키 비주얼의 시각적 요소로는 영문 타이틀의 각 활자 속에 '부산'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부여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 글자 Y에서 표현하는 '복잡하게 얽힌 도로'는 부산을 처음 마주하는 방문객들이 느낄 법 한 부산의 강한 첫인상입니다. O에서는 ‘여행에 대한 상상과 기대'를 괄호, 그리고 괄호 속 공간을 통해 ( )표시로 상징했습니다. U는 '부산의 바다와 섬'을 나타내기도 하며, '반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G와 S에서는 ‘재미있는 모양의 고속도로 진입로'와 '바닷가를 끼는 산책로’를 나타냈습니다. 영문자 N, L, A, D 에서는 '바다 위를 지나는 부산의 여러 다리들이 가진 교각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고, 두 번째 N의 두꺼운 세로획에는 별 모양의 장식을 통해 '부산의 야경과 야간관광'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도록 만들었습니다. □ Small Key Visual: YY 이렇게 개발된 타이포그래피적 키 비주얼은 일종의 로고와 유사한 형태인 축약형(YY)으로도 개발되었습니다. 키 비주얼이 상대적으로 큰 면적을 필요로 하는(가독성이 필요한 디자인) 형태로 개발됨으로써, 작은 면적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축약형 키 비주얼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키 비주얼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지고 오면서 프로젝트가 가진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축약형 키 비주얼은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The Poster Design 포스터는 '글자 U'의 타이포그래피에 그린과 블루 컬러를 활용하여 섬과 바다에 대한 심상을 적극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경계가 흐릿한 그라데이션 포스터는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부산을 의미합니다. □ Message 디자인 기획자로서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 키 비주얼의 디자인적 의미에 앞서 먼저 시각적으로 마주하는 이미지로 전달되는 감성이 '젊은 부산'을 찾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ROJECT (YOUNG ISLAND) : Young, Island and You. BUSAN, 2023.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영 아일랜드 부산' 많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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