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사립수목원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해 보자. 수목원 해설을 예약하면 수목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둘러볼 수 있다. 수목원을 나온 후에는 바람과 함께 불어오는 솔향기를 즐기며 백리포해변으로 걸어가 보자. 백리포전망대에서는 아담한 백리포 해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 다음에는 농촌체험마을 매화둠벙마을로 가 보자. 둠벙생태탐방, 미꾸라지잡기, 삼굿구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세계수목원협회에서 인증하는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받은 수목원이다. 만리포와 천리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식물자원을 수집하여 계통을 분류하고 연구하는 식물원 본래의 학술 목적에 충실한 곳이다. 다양한 수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종류가 1만여 종이 넘는다고 한다. 특히, 400여 종에 이르는 호랑가시나무와 목련류는 천리포수목원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것으로 4월 목련이 필 때면 수목원의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하는데,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은 수목원의 반의반도 안 된다고 하니 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여름에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는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수목원 해안가에서는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 수목원은 미국인으로 후에 귀화한 민병갈 이사장에 의하여 만들어졌는데 젊은 시절 우리 땅의 아름다움, 특히 천리포의 풍경에 반하여 당시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시골인 이곳의 땅을 매입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나무를 하나둘씩 심어 수목원을 가꾸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수목원은 일반관람 및 회원제로 운영된다. 수목원 회원이 되면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식물 종자를 받을 수 있고 여러 가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무엇보다 바다 풍경이 멋진 게스트하우스를 실비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이다. 서해안의 절경 중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제일 으뜸이다. 방주골이란 명칭보다도 백리포해수욕장 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인근에 있는 만리포와 천리포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인 듯하다. 만리포처럼 드넓음도 없고, 그렇다고 천리포와 같은 쓸쓸함도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는 해수욕장이 바로 백리포이다. 작으면서 웅장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을 두루 갖춘 곳이다. 한눈에 꽉 차고도 남을 만한 크기의 해변은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다 잊어버릴 수 있을 만큼 기분이 상쾌해진다. 해변 양쪽의 절벽은 괌이나 사이판에서 본 유명한 절벽보다 더 아름답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 그리고 고운 모래가 일품인 이곳은 오염되지 않은 조용한 곳만을 찾는 이들을 위한 은밀한 요새 같이 숲과 숲 사이에 조용히 펼쳐져 있다. 병풍처럼 펼쳐진 주변의 소나무 숲들은 야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서 무제한 제공되고 있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 해변에는 껍질이 예쁜 꽃조개가 심심치 않을 정도로 많고, 물에 빠진 바위에는 홍합이 제법 많다. 태안 매화둠벙 마을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바다를 메운 넓은 간척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은 그 품질과 맛이 우수하다. 개발되지 않은 농촌 전통의 모습을 간직한 우리 마을은 매화마름, 금개구리, 반딧불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보호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 마을이다. 환경친화형 체험마을인 태안 매화둠벙마을은 생태체험과 농촌체험, 전통체험 등, 머무는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이 함께 기다리고 있다. 둠벙체험이 유명하며 2만명/년 이상 체험객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마을에는 펜션형 숙박시설과 글램핑 시설이 있어서 성수기에도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다. [코스정보] 천리포수목원(수목원 해설 1시간) → (2.67km, 6분) → 백리포해변 → (10.80km, 6분) → 매화둠벙마을(둠벙생태탐방 30분, 미꾸라지 잡기체험 50분, 삼굿구이 체험 1시간, 신두사구 탐방 1시간 30분)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하여 제공중임. 출처 : 한국농어촌공사 웰촌( www.welchon.com ) ※ 위 정보는 2017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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