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경북 영주와 안동은 한국의 정신문화를 이끈 선비의 고장이다. 선비가 태어난 마을도 있고, 공부한 서원도 있다. 선비들은 과거를 보거나 유람하러 가기 위해 문경새재 같은 고개도 넘었을 것이다. 하회마을과 소수서원처럼 선비의 흔적이 묻어나는 곳이나, 우리 전통과 유교 문화에서 그들의 삶과 기질을 만날 수 있다. 여행과 함께 조선의 선비가 되어보면 어떨까. <1일차> 문경 10:00 옛길박물관 12:00 점심식사 14:00 철로자전거 16:00 문경석탄박물관 18:00 저녁식사 및 숙박 <2일차> 안동 10:00 안동 하회마을 13:00 점심식사 14:00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16:00 유교랜드 18:00 저녁식사 및 숙박 <3일차> 영주 9:00 부석사 11:00 소수서원 12:00 점심식사 13:30 선비촌 15:00 인삼박물관 16:30 귀가 예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던 문경새재로 가는 길에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국내에서 처음 길을 주제로 연 옛길박물관이다. 옛길박물관은 전시 공간이 1~2층으로 나뉜다. 길을 잇고, 만들고, 사람들이 다니며 쌓은 시간과 문화의 흔적이 빼곡하다. 길을 만들 때 사용한 측량 기구, 우리나라의 옛 지도,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가거나 여행할 때 가지고 다닌 괴나리봇짐, 노잣돈, 휴대용 팔도 지도, 행연과 자모필 등이 전시된다. 특히 먹통과 행연, 작은 <논어>와 <맹자> 등에서 피곤한 걸음에도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은 선비의 고결한 모습이 느껴진다. 주소 :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44 문의 : 054-550-8365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1월 1일, 설·추석 당일 이용료 : 어른 1000원, 청소년·어린이 700원 할인 정보 : 단체관람료 적용(성인 1000→800원, 청소년·어린이 700→500원) http://oldroad.gbmg.go.kr 문경 철로자전거는 국내 최초의 레일바이크다. 흔히 레일바이크로 통용되지만 문경에서는 아직 철로자전거라 부른다. 문경 철로자전거는 석탄 산업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운행이 중단된 가은선을 이용해 만들었다. 철로자전거는 진남역~구랑리역 구간(왕복 7.2km), 불정역~신기 방향 건널목 구간(왕복 3.6km), 구랑리역~먹뱅이 구간(왕복 6.6km), 문경역~마원 구간(왕복 3.8km), 가은역~먹뱅이 구간(왕복 6.4km) 등 모두 5개 코스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에 총 9차례 출발한다. 불정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겨울에 운행하지 않고, 구랑리역과 문경역에서 출발하는 철로자전거는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주소 :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155 (진남역) 문의 : 054-553-8300 (진남역)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 연중무휴 이용료 : 진남역∼구랑리역, 구랑리역∼먹뱅이, 가은역∼먹뱅이 각 2만 5000원(4인용 기준), 불정역∼신기방향 건널목, 문경역∼마원 구간 1만 5000원(4인용 기준) 할인 정보 : 탑승료 20% 할인(진남역∼구랑리역, 구랑리역∼먹뱅이, 가은역∼먹뱅이 각 2만 5000→1만 7500원, 불정역∼신기방향 건널목, 문경역∼마원 구간 1만 5000→1만 500원), 중복할인 불가, 할인 쿠폰 제시 시 www.mgrailbike.or.kr 석탄과 탄광 하면 강원도부터 떠올리지만, 문경에도 탄광의 흔적이 있다. 1938년 문을 연 은성무연탄광은 일본광업주식회사를 거쳐 광복 후 대한석탄공사 은성광업소가 되었다. 석탄 합리화 사업으로 1994년 문을 닫기까지 50여 년간 석탄을 캔 곳이다. 외관은 연탄을 닮아 둥그스름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목숨을 담보로 한 광부들의 힘겨운 삶이 사진 한 장 한 장에 오롯이 담겼다. 2층 전시실에는 석탄의 기원부터 땅속에서 나는 다양한 광물자원, 석탄 산업과 한 시대를 풍미한 연탄 이야기가 있다. 3층은 광부의 하루와 탄광촌 이야기 등 그들의 삶과 애환을 느껴볼 수 있도록 꾸몄다. 거미열차를 타고 석탄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채탄과정까지 둘러보는 갱도체험관과 박물관 입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만나는 드라마 촬영장도 함께 둘러보자. 주소 : 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2 문의 : 054-550-6422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 1월 1일, 설·추석 당일(갱도체험관 : 첫째 월요일) 이용료 : 석탄박물관(가은촬영장 포함)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800원, 갱도체험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500원 할인 정보 : 입장료 25% 할인(어른 2000→1500원) http://coal.gbmg.go.kr 하회마을은 우리나라의 유교 문화가 살아 있는 대표적 곳이자, 풍산류씨가 600년 이상 대대로 살아온 전통 씨족 마을이다. 낙동강이 'S' 자형으로 마을을 휘감고 흘러 하회(河回)마을이라 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이며,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문화재 122호로 지정되었다. 마을에는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지며, 양진당과 충효당은 각각 보물 306호와 414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충효당은 임진왜란 때 국난을 극복하는 데 앞장선 서애 류성룡 선생의 집으로, 지금도 그 후손이 기거한다. 충효당 옆 영모각에는 류성룡 선생의 유물이 전시되어 들러볼 만하다. 마을의 고샅길, 만송정 소나무숲을 차분히 걸어볼 만하다. 하회마을에서 강 건너편으로는 겸암정사와 옥연정사, 하회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부용대까지 올라볼 수 있다. 마을 초입에 있는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는 주말 오후 2시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 주소 :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2-1 문의 : 054-852-3588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 연중무휴 이용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www.hahoe.or.kr 유물이 없는 박물관이 있을까? 하회마을에서 안동 시내로 들어서면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있다. 어쩌면 국내 최초의 유물 없는 박물관인지도 모른다.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해 재미와 독특함을 선사하는 곳이다. 안동 하면 떠오르는 전통문화와 맛을 디지털로 표현해 오감으로 체험한다.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개인별 인식 카드를 입력한 뒤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의 노동요와 민요, 사투리, 안동의 맛과 먹거리, 놋다리연주놀이, 퀴즈풀기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주소 : 안동시 서동문로 203 문의 : 054-843-7900, 이용 시간 : 09:00~18:00 휴무 :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이용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할인 정보 : 입장권 20% 할인(어른 3000→2400원, 청소년 2000→1600원, 어린이 1000→800원), 중복할인 불가 www.tcc-museum.go.kr 안동은 흔히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고향'이라 부른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유교랜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고집스럽게 지켜온 유교의 모든 것을 만나보는 공간이다. 유교라는 개념이 다소 딱딱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전시관 내부는 선비의 인생을 통해 유교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되었다. 타임터널을 지나면 유교의 개관을 만난다. 체험은 유교의 이상적인 사회를 구현한 대동마을에서 시작해 6개 테마로 이어진다. 대동마을에서 태어난 아기의 삼칠일과 백일, 돌 등 축하 의례, 족보 등 뿌리 찾기, 천자문 배우기 등을 체험하는 소년선비촌, 혼례와 입문, 출사를 만나보는 청년선비촌, 나라를 다스리는 중년선비촌, 향촌 생활과 풍류를 즐기는 노년선비촌, 죽음과 가문, 묘갈과 신도비 등 선비의 사후 이야기를 그린 참선비촌까지 선비의 인생을 그대로 답습한다. 주소 :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30 문의 : 054-820-8800 이용 시간 : 10:00~18:00 휴무 월요일 이용료 : 어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 할인 정보 : 입장권 2000원 할인(어른 9000→7000원, 청소년 8000원→6000원, 어린이 7000원→5000원), 중복할인 불가 www.confucianland.com 부석사는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로 국보 5점, 보물 4점 외에 다양한 문화재를 간직한 문화재의 보고다. 부석사 입구의 은행나무 길을 지나면 사찰의 영역을 알리는 당간지주(보물 255호)가 제일 먼저 반긴다. 무량수전(국보 18호)은 우리나라 문화재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376년 중수했다는 묵서명이 발견되었는데,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건축물이다. 부석사의 가장 큰 매력은 산비탈을 평평하게 다지며 쌓은 대석단과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는 소백산의 능선이다. 구품만다라를 형상화한 대석단을 차근차근 올라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는 소백산의 일몰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주소 :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문의 : 054-633-3464 이용 시간 : 상시 휴무 연중무휴 이용료 : 어른 12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 www.pusoksa.org 서원은 조선의 통치 이념인 유교가 향촌 사회의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뿐만 아니라, 학문을 중시하는 선비이자 조선 중·후기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많이 배출한 곳이다. 영주 소수서원은 최초의 사립 교육기관이자 사액서원이다. 서원에 들어서면 굽이도는 죽계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먼저 반긴다. 적송이 빽빽한 소나무 숲은 기품 있는 소나무처럼 참 선비가 되라는 뜻으로 '학자수'라 불리기도 한다. 경렴정을 지나면 소수서원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을 만난다. 서원은 교육 공간과 제사 공간으로 나뉜다. 교육 공간은 강학당, 교수들이 기거하던 직방재와 일신재, 유생들이 기거하던 학구재와 지락재이고, 제사 공간은 안향과 안축, 안보, 주세붕을 모신 문성공묘다. 직방재와 일신재 왼쪽으로 도서관 역할을 한 장서각, 안향과 주세붕 등의 영정을 모신 영정각, 제를 올리기 위해 음식을 장만하고 제기를 보관하던 전사청 등이 있다. 서원의 각 건물은 유교 사상에 입각해 새겨볼 이야기가 많다. 스승의 그림자도 피한다 하여 학구재와 지락재를 직방재와 일신재의 두 칸 뒤로 지은 것, 유생의 숙소를 스승의 숙소보다 한 단계 낮게 지은 것 등은 눈여겨볼 만하다. 스승과 제자가 갖춰야 할 도리, 선비의 마음가짐이 서원 곳곳에 배어 있다. 주소 :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문의 : 054-639-7698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 연중무휴 이용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선비촌 포함) 할인정보 : 입장료 50% 할인(어른 3000→1500원, 청소년 2000→1000원, 어린이 1000→500원) http://seonbichon.yeongju.go.kr 소수서원에서 나와 죽계천을 건너면 바로 선비촌이다.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주거를 재현하고 체험 중심으로 꾸민 공간이다. 선비들이 생활하던 만죽재고택, 인동 장씨 종가, 두암고택, 해우당고택 등 영주에 남은 실제 가옥을 재현한 기와집과 초가 12동이 있다. 비록 사람의 온기는 없지만, 잘 정돈된 가옥과 가옥의 담과 이어진 길이 마치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하다. 정자, 물레방아, 대장간, 디딜방아, 원두막과 음식점, 특산물 판매장 등 저잣거리도 있어 제법 마을다운 분위기가 난다. 선비촌에서는 하루 묵어가는 한옥 체험이 가능하다. 대청이나 툇마루에서 따스한 볕도 쬐고, 뜨끈뜨끈한 아랫목에서 기나긴 겨울밤의 추억을 쌓아보자. 주소 :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문의 : 054-638-6444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 연중무휴 이용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소수서원 포함) 할인정보 : 입장료 50% 할인(어른 3000→1500원, 청소년 2000→1000원, 어린이 1000→500원) www.sunbichon.net 풍기는 인삼의 고장이다. 인삼의 역사만 500년 가까이나 된다. 조선 중기 백운동서원을 세운 신재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재직할 때 식재한 것이 그 시초라 한다. 당시 중국이 질 좋은 우리나라 산삼을 무리하게 요구했다. 주세붕 선생은 백성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소백산 자락에 산삼 씨앗을 뿌려 세계 최초로 인삼을 재배했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토대로 풍기읍에 인삼박물관이 들어섰다. 박물관 내부 바닥에는 한반도와 영주의 위성사진을 통해 인삼이 전파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주세붕 선생의 인삼 관련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한다. 인삼의 종류와 성장 과정, 재배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다. 주소 :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378 문의 : 054-639-7686 이용 시간 : 09:00~17:00 휴무 월요일, 설·추석 당일 이용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할인 정보 : 입장권 50% 할인(어른 2000→1,000원, 청소년 1500→750원, 어린이 1000→500원) http://insam.yeongju.go.kr 찾아가는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IC → 배상교차로 문경·상주 방면 우회전 2.7km → 연풍IC교차로 문경·상주 방면 7.5km → 각서교차로 이화령 방면 1.2km → 문경도자기박물관 지나 새재교 건너 좌회전 1.9km → 옛길박물관 [할인 맛집 & 추천 맛집] 문경시 -소문난식당 : 새재묵조밥, 문경시 새재로 876, 054-572-2255 -새재할매집 : 약돌돼지양념석쇠구이,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22, 054-571-5600 -진남매운탕 : 매운탕,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210, 054-552-8888 http://jinnam.modoo.at/ -푸줏간 : 한우불고기전골, 문경시 문경읍 온천2길 24, 054-572-0824 안동시 -하동고택 : 안동찜닭,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14-6, 054-853-3776 http://www.하동고택하회맛집.kr/ -양반밥상 : 안동간고등어, 안동시 안기천로 18, 054-842-0090 -까치구멍집 : 헛제사밥, 안동시 석주로 203, 054-821-1056 http://andongrice.com/ -옥동손국수 : 안동손국수, 안동시 복주1길 51, 054-855-2308 -안동화련 : 연 음식, 안동시 일직면 하나들길 150-23, 054-858-0135 http://lotusapple.com/ 영주시 -순흥전통묵집 : 전통묵밥,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39번길 21, 054-634-4614 -소백산능이버섯칼국수 : 능이버섯칼국수,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39, 054-638-2662 -영주한우마을 : 한우육회비빔밥,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1933, 054-635-9285 http://pwoo.co.kr/ -종점식당 : 부석태청국장백반,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19, 054-633-3606 [할인 숙박 & 추천 숙박]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 : 문경시 불정길 180, 054-552-9443, 객실 20% 할인(일~목요일), 중복할인 불가, 할인 쿠폰 제시 시 http://www.mgbjforest.or.kr/ -문경관광호텔 : 문경시 문경읍 새재2길 32-11, 054-571-8001 http://www.mghotel.com/main/index.html -문경새재리조트 : 문경시 문경읍 웰빙타운길 7-12, 054-572-5100 https://www.mgle.co.kr/index.asp -STX리조트 : 문경시 농암면 청화로 509, 054-460-5000 http://www.stxresort.com/ 안동시 -양소당 : 안동시 풍산읍 장태골길 28, 010-9005-0891, 객실 10% 할인(2인방 5만→4만 5000원, 4인방 8만→7만 2000원), 중복할인 불가 http://blog.naver.com/kimhaeil1797 -안동그랜드호텔 :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84, 054-851-9000, 객실 주중 30%, 주말 20% 할인(조식 포함), 중복할인 불가, 할인 쿠폰 제시 시 http://www.andonggrandhotel.com/web/index.php -안동리첼호텔 : 안동시 관광단지로 346-69, 054-850-9700, 객실 주중 20%, 주말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http://www.richell-andong.co.kr/ 영주시 -선비촌 :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054-638-6444 http://www.sunbichon.net/ -한국선비문화수련원 :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806, 054-631-9888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 영주시 풍기읍 죽령로 1400, 054-604-1700 http://taliaresort.co.kr/xe/ 글 : 문일식(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9년 3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