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전체이동경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 자동차 37분 43km → 고산윤선도유적지 → 자동차 10분 7.2km → 두륜산케이블카 → 자동차 4분 1.8km → 대흥사 → 자동차 42분 35km → 땅끝전망대 나태주 시인은 11월을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엔 차마 아까운 시간”이라고 했다. 얇아진 달력을 보며 한숨짓다가도 창밖의 가을을 놓칠세라 조바심 나는 계절, 유난히 아름답게 물든 올 가을을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땅 끝까지 달려가 보는 건 어떨까. 이제 막 나뭇잎 위로 가을이 내려앉은 그곳에서라면 며칠 남지 않은 계절의 끝자락을 조금 더 천천히, 느긋하게 만끽할 수 있다. 해남과 이웃한 장흥에는 지난 2018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억불산 자락을 따라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숲을 이룬 이곳은 그 규모만 100ha에 이른다. 입구부터 걷기 좋은 데크 산책로가 이어지고 숲길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라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흙길에도 나무칩을 소복하게 깔아 발의 피로를 줄였다. 마침 노란 털머위와 하얀 녹차 꽃이 한창이라 가을 정취도 그윽하다. 소금찜질방 뒤편에서 출발하는 ‘말레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억불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무장애데크길로 조성됐다. 억불산은 해발 518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경사도를 줄이기 위해 산책로를 지그재그로 놓다보니 총 길이가 3.7km에 달한다. 하지만 산책로 굽이굽이마다 작은 연못과 폭포, 정다운 시 구절이 이어지며 지루할 새 없는 볼거리를 펼쳐 놓는다. 등산화가 필요 없는 느긋한 산책 후에는 소금찜질방에서 쉬어가길 추천한다. 국내산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동굴이 호흡기를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를 활용한 반신욕과 편백효소톱밥찜질도 어르신들에게 인기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찜질방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도 이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45cm 높이의 소금찜질과 함께 편백효소톱밥찜질에 간이계단과 도움벨이 설치됐고, 샤워실도 주출입구 단차를 제거하고, 접이식 의자와 손잡이를 설치해 관광약자의 편의를 돕는다. 주말에는 빈 객실을 찾기 어려울 만큼 인기가 좋은 생태체험펜션에도 장애인 객실이 마련됐다.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경사로와 화장실, 싱크대까지 열린관광지의 정석이라 불러도 될 만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장흥을 떠나기 전 청태전의 깊고 진한 맛도 챙겨보자. 장흥 지역의 전통차인 청태전은 어린 찻잎을 삶아 절구에 찧고 엽전 모양으로 빚은 후,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며 숙성시킨 것이다. 이 과정에서 푸른 이끼의 빛깔을 띤다고 하여 청태전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 역사적 기록만 따져도 1,2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장흥엔 이 같은 청태전을 맛볼 수 있는 다원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장흥다원은 미리 예약하면 찻잎을 찧고 모양을 빚는 과정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장흥읍내에서 자동차로 불과 30여분 거리에 있는 고산윤선도유적지는 해남의 보물창고로 불릴 만큼 막강한 문화재를 소장한 곳이다. 그 유명한 윤두서자화상(국보 제240호)을 비롯해 해남윤씨 가전고화첩(보물 제481호), 윤선도 종가문적(보물 제482호), 윤단학 노비허여문기 및 입안(보물 제483호) 등 국가문화재 11점을 포함, 4,600여 점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해남 윤씨의 종가인 녹우당(사적 제167호)과 사당인 녹우단 뒷산의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제241호)까지 그야말로 발 닿는 곳마다 귀한 보물이요, 무궁한 역사다. 고산 윤선도를 비롯한 해남 윤씨 가문의 역사를 살펴보려면 유물전시관부터 들러야 한다. 소장품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해설사의 설명이 전시 관람에 큰 도움이 되는데, 전시관 1층에서 언제든 해설을 요청할 수 있다. 정철, 박인로와 함께 조선 3대 시가인(詩歌人)으로 꼽히는 윤선도는 교과서에도 수록된 <어부사시사> 등의 작품에서 한자 대신 한글 특유의 리듬감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고산의 증손자인 공재 윤두서는 이 같은 실용적인 학풍을 그림으로 재현한 조선 후기 대표 문인화가이다. 중국 그림을 모사하는데 집중했던 당시 화풍을 과감히 거부하고 조선의 아낙과 논밭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 그 절정의 작품이 바로 국보로 지정된 자화상이다. 턱수염 한 올까지 붓끝에 담아낸 사실적인 묘사도 압권이지만, 가문을 지키기 위해 벼슬길마저 포기해야 했던 개인적 비극이 서늘한 눈빛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공재의 예술적 재능은 아들인 낙서 윤덕희와 손자인 청고 윤용에게도 이어진다. 유물전시관 내부 엘리베이터 외벽에 그려진 <미인도>가 청고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이다. 또 공재의 외증손자가 다산 정약용이니 고산의 실용적인 학풍이 대대로 이어졌다고 봐도 무리가 없겠다. 다산이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당시 초당을 내주고 다수의 책을 집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 또한 외가인 해남 윤씨 가문이었으니 말이다. 전시관 뒤편으로는 녹우당과 고산사당, 어초은사당, 비자나무숲이 이어진다. 녹우당은 현재 종손이 거주하고 있어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고산윤선도유적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통닭거리가 있다. 기름에 튀긴 닭이 아니라 토종닭 한 마리를 부위별로 조리법을 달리해 ‘통닭’ 모두를 먹는다는 의미다. 모래주머니 회부터 닭발과 닭날개 구이, 매콤한 주물럭에 뜨끈한 백숙까지 눈과 입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해남 두륜산은 제주 한라산보다 단풍이 늦다. 올해 첫 단풍이 10월 29일에 시작됐으니 11월 하순까지도 알록달록한 단풍을 즐길 수 있겠다. 게다가 케이블카가 해발 638m인 고계봉 초입까지 데려다준다. 나무계단을 따라 10~15분이면 전망대와 정상 표지석까지 오를 수 있으니 뒤늦은 단풍놀이에 이만한 산이 있을까 싶다. 중간 중간 걸음을 쉬어갈 의자와 잠시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글귀들이 있어 그마저도 느긋한 산책길이 된다. 계단을 한 칸씩 오를 때마다 펼쳐지는 풍경이 다채롭다. 수려한 능선을 따라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가을의 발목이라도 붙잡고 싶었던 조바심을 사라지게 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영암의 월출산과 광주의 무등산, 맑은 날에는 멀리 한라산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도보로 1~2분이면 두륜미로파크에 닿는다. 이름 그대로 미로를 주제로 꾸민 공간인데 거울미로와 트릭아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공간이 많다. 미로 초콜릿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서양측백나무가 촘촘하게 이어지는 야외미로공원은 이국적인 풍경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규모도 꽤 커서 미리 지도를 챙기지 않으면 출구를 찾는데 애를 먹기도 한다. 어렵게 찾은 출구에는 행운의 종이 있어 신나게 종을 치며 미로탈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대흥사는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란 이름으로 7개 사찰이 함께 선정됐는데, 대흥사는 그 앞마당에 들어서면 먼저 웅장한 산자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케이블카를 타고 고계봉에서 내려다보던 유순한 산자락과 달리 대흥사에서 바라본 두륜산은 꽤 드라마틱한 능선을 뽐낸다. 곳곳에 드러난 바위 봉우리가 마치 부처의 옆모습을 떠올리게 하니 그 신비로운 풍광이 산사의 매력을 더한다. 그런데 산자락에서 눈을 떼면 가람 한가운데 있어야 할 대웅보전이 보이지 않는다. 정면에는 돌담에 둘러싸인 천불전이 자리하고 대웅보전은 그 왼쪽 금당천 너머에 마련됐다. 이 같은 배치는 대흥사의 입구라 할 수 있는 해탈문이 남쪽이 아닌 서쪽에 자리한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해탈문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북쪽에 대웅보전이 자리하고 그 아래 천불전과 가허루, 남원이 자리한다. 다시 남원 뒤편으로 서산대사의 사당인 표충사와 대광명전 구역이 나뉜다. 이렇듯 한국의 산사는 산과 땅의 모양, 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최적의 배치를 고민한다. 사찰 하나하나가 독창적인 구조와 철학을 담고 있는 셈이다.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연리근 느티나무와 가허루 앞 은행나무엔 어느새 가을이 듬뿍 맺혔다. 널찍한 앞마당엔 가을 햇살도 쉬어가듯 뒹군다. 속세로 이어지는 장춘숲길엔 숨바꼭질하듯 붉은 단풍이 숨어 있어 여유롭게 걸어보기 좋다. 소설가 조정래는 대흥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해창주조장에 들러 “해남이라 대흥사, 해창막걸리를 곁들이니 그 취기가 득도 아니랴”라고 적었다. 득도에 비유될 만큼 탁월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해창막걸리는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는다.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았음에도 깊고 진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찾아가는 양조장’으로도 선정된 해창주조장은 언제든 잘 익은 막걸리를 시음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일제강점기 가옥을 주조장으로 활용하다보니 일본식으로 꾸며진 호젓한 정원이 술맛을 돋운다. 해남에 왔으니 땅끝전망대에 올라야겠다. 해발 156m의 갈두산 정상에 위치한 땅끝전망대는 모노레일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산책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빨라진 일몰시간 탓에 걸음을 서두른다. 전망대로 향하는 마지막 모노레일에 겨우 올라탔는데, 고도가 높아질수록 오붓하게 들어앉은 땅끝마을과 짙푸른 바다 그리고 보석처럼 흩뿌려진 섬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은 리프트가 설치돼 휠체어로도 접근 가능하다. 지상 9층 규모의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로 연결된다. 전망대 꼭대기에 이르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거칠 것 없는 바다가 땅끝에 서있음을 실감케 한다. 아쉬운 하루해가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것을 하염없이 바라보다보니 어느새 내려가야 할 시간이다. 돌아가는 길에 웬 흙바닥이 있어 들여다보니 가운데 ‘첫땅’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희망의 기운을 느껴보라며 흙을 쌓아둔 것인데 땅끝이 아닌 첫땅이라니, 그 새로운 의미가 흘려버리기엔 아까운 11월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근처 송호해변에서 해송 숲 너머 마지막 노을을 즐겨도 좋겠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 고산윤선도유적지 → 두륜산케이블카 → 대흥사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 두륜산케이블카 → 대흥사 → 땅끝전망대 둘째 날: 고산윤선도유적지 → 우수영관광지 문의 -장흥관광안내: 주간 061-860-0224·0380 야간 061-863-7071, jangheung.go.kr/tour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 180, 061-864-0063, jhwoodland.co.kr -해남관광안내: 061-530-5915, haenam.go.kr/tour -고산윤선도유적지: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061-530-5548 -두륜산케이블카: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061-534-8992, haenamcablecar.com -두륜미로파크: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11, 061-532-0234 -대흥사: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061-534-5502, daeheungsa.co.kr -땅끝전망대: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60-28, 061-530-5544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이용시간: 08:00~18:00 / 소금찜질방 일~목요일 08:00~24:00, 금~토요일 24시간 운영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6세 이하 영유아·경로·장흥군민·장애인(1~3급-동반1인 포함)·국가유공자 무료 / 소금찜질방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장흥군민 5,000원 경로, 장애(1~3급) 4,000원 (편백효소톱밥찜질 이용요금: 1인 20,000원) *매표소와 소금찜질방 등 주요 시설 주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주요 산책로(만남의 광장~억불산 정상)에 무장애데크길 설치 *목재문화체험관 내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있음 *촉지안내판 있음(매표소, 관리사무소, 목재문화체험관) *펜션 내에 장애인객실 있음 *소금찜질방 내 소금찜질과 편백효소톱밥찜질에 간이계단과 도움벨 설치 *소금찜질방 내 샤워장에 접이식 의자와 손잡이 설치 *소금찜질방 내 자동심장충격기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 화장실 있음 *휠체어, 유모차 대여가능 *수유실 있음 -고산윤선도유적지 *이용시간: 9:00~18:00, *이용요금: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경로·해남군민·장애인 무료 *휴무: 매주 월요일, 기타 군수가 지정한 날 *전시관 주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전시관 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있음 *전시관 내 자동심장충격기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화장실 있음 *휠체어, 유모차 각 1대 대여 가능 -두륜산케이블카 *이용시간: 하절기 08:30~18:00 동절기 08:30~17:00 *10~20분 간격 운행,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변경 가능 *이용요금: 대인(중학생 이상) 11,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8,000원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1,000원 할인, 36개월 이하 영유아 무료(해당증명 제시요망), 왕복탑승권만 판매, 전화예약 불가 *출입구에 경사로 있음 *케이블카에 휠체어 탑승 가능하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없음. 탑승장까지 계단 이동. *케이블카 하차 후 전망대까지는 계단으로만 연결 *안전상의 이유로 임산부 탑승 불가, 등산용 배낭, 피켈(등산용 지팡이) 소지자 탑승 불가 *짐 보관함 설치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매표소 앞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따로 없으나 주차 공간 여유로움) *장애인화장실 있음(매표소 1층) -두륜미로파크 *이용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36개월 이하 영유아·경로·해남군민·장애인 무료 *휴무: 매주 월요일 *미로공원은 계단으로만 연결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화장실 있음 -대흥사 *이용요금: 성인 3,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미취학 어린이· 65세 이상 경로· 국가유공자·장애인 1~3급(동반 1인 포함)· 해남군민 본인 무료입장 *주차료: 경차 2,000원 승용,승합차 3,000원 *주요동선 완만한 경사로로 이어짐(일부 구간 휠체어 도움 필요) *문화재 특성상 일부 건물 휠체어 접근 어려움 *점자블록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화장실 있음 -땅끝전망대 *이용시간: 09:00~18:00 / 모노레일 08:00~18:00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변동 가능, 동절기에는 축소 운영 *이용요금: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3세 이상) 500원 / 모노레일 <편도권> 성인 3,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왕복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3세 이상) 3,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증빙자료 제출 요망) *모노레일 주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모노레일 탑승장에 단차 없어서 휠체어 접근 가능 *전망대 입구에 휠체어리프트 있음 *전망대 내 엘리베이터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화장실 있음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센트럴시티터미널(1일 7회) ↔ 장흥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센트럴시티터미널(1일 6회) ↔ 해남종합버스터미널 -[장흥 내 관광지 이동 정보] 장흥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이용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우드랜드행 버스 이용) -[해남 내 관광지 이동 정보] 해남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 이용 /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산케이블카, 대흥사(대흥사행 버스 이용) 해남종합버스터미널 정류장 이용 / 땅끝전망대(사구미행 버스 이용) 자가운전 정보 경부고속도로 – 논산천안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서울 출발 시 5시간 소요) 숙소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생태체험펜션: 전남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 180 / 061-864-0063 / 장애인객실 (침대 없음/ 장애인 화장실 있음) 1개실 있음 /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 장애인화장실 있음 /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가능 -해남유스호스텔: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88 / 061-533-0170 / 점자유도로 있음 / 엘리베이터 있음 / 출입구까지 단차 없어서 휠체어 접근 가능 / 장애인 주차구역 없으나 주차 공간 여유로움 / hnhostel.co.kr -유선관: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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