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세월의 흔적에 묻어난 멋, 신당, 약수, 금호를 소개합니다. 과거에 이곳이 어떤 장소였는지 오랜 세월의 흔적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구불구불한 골목길 사이 가구점과 양곡 창고, 여인숙, 재래시장. 옛 모습에 오랜 멋을 풍기고, 새 단장을 한 곳들과 어우러져 더욱 ‘힙’한 매력을 뿜어낸다. 이곳은 서서히 변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로의 탈바꿈이 아닌 과거와의 조화를 이루려 한다. .contents_box1{ border: 3px solid #663399; padding: 3%;}.strong_tit{FONT-SIZE: 1.4em; border-bottom: 3px solid #663399; margin-bottom: 2%; font-weight: 800;} .strong2_tit{ margin-bottom: 2%; width: fit-content; box-shadow: inset 0 -13px 0 #ffd7e2; font-weight: 700; font-size: 1.2em;} .hot_tit{ font-size: 1.1em; background-color: #ffd7e2; width: fit-content; padding: 1% 2.5%; border-radius: 10px; font-weight: 600;}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30px; color: #6600FF;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2em;} 에스프레소올로지 황학아크로타워와 서울중앙시장 사이 현대식 풍경과 아직 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골목 풍경 중심에 어색한 듯, 어울리는 카페가 있다. 아담한 공간에 현재와 과거 중간의 시간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 에스프레소올로지의 ‘힙’함은 이중적이다. 1층에는 메뉴와 재료, 커피용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여 여기가 카페라고 얘기하는 듯하다. 이곳에선 커피가 쓰다는 편견을 버리길 바란다. 달큰한 향 그리고 씁쓸해도 달콤한 끝맛에 한 잔만 마시기엔 너무 아쉬워진다. 쇼콜라토와 오렌지 마멀레이드가 들어간 아란차까지 마시면 입안 가득 채워지는 커피향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오래된 건물의 골조를 그대로 사용하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가파르다. 하지만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것처럼 보이는 큰 직사각형 프레임 창에 담긴 풍경을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조명이 켜진 밤에는 더욱 분위기가 ‘힙’해진다. -서울 중구 퇴계로87길 3-8 에스프레소올로지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30px; color: #6600FF;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2em;} 레레플레이 구석구석 골목으로 들어가면 늘 드는 생각이 있다. ‘여기에 진짜 카페가 있다고?’. 레레플레이를 찾아가는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카페 입구를 보는 순간 바로 드는 생각이 있다. ‘나만의 아지트로 만들고 싶다.’ 해창 여인숙이던 옛 공간을 개조해 만든 공간, 레레플레이는 리모델링만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이유는 기존 건물에서 얻을 수 있는 자재를 가능한 만큼 재활용하였고, 철거 후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물은 성공적이었고, 오랜 시간 서서히 새로워진 공간은 다시(re)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다. 레레플레이는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돌담과 넝쿨이 어우러진 ‘힙’함 가득한 외부와 미로 같은 내부. 그 안에선 어스름한 조명과 식물, 벽들이 어우러져 만든 수많은 공간은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신선한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는 이곳을 또다시(re)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 중구 퇴계로 81길 14-6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30px; color: #6600FF;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2em;} 리사르커피 ‘왜 에스프레소는 마시지 않지’. 그 의문에서부터 시작한 리사르커피는 현재 약수의 명물이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지나칠 정도로 작은 공간이지만 에스프레소 바의 선도주자라고 불린다. 리사르커피를 중심으로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하고, 약수동이 ‘힙’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MZ 세대를 직접 찾아오게 만들었다. 그래서일까, 작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늘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스탠딩 바에서의 커피 경험은 무척이나 새롭지만, 지금껏 만나본 카페 중 가장 빨리 퇴장한 카페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것 또한, 1유로 가격에 에스프레소를 제공하는 리사르커피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서울 중구 다산로 8길 16-7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30px; color: #6600FF;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2em;} 이포어묵 신당동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직 ‘떡볶이’라면 제대로 찾아왔다. 1960년대만 해도 서울의 쌀 저장고로 통했던 신당동 일대 서울중앙시장이 ‘힙’함을 품고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중앙시장 내 대장가게 역할을 맡고 있는 ‘이포어묵’은 원하는 맛을 골라 먹는 수제 어묵 가게이다. 마트에서 파는 어묵은 그만!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쫄깃함, 그 자체의 어묵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어묵을 맛보다가 시장 내 불어오는 바람에 한 번, 찰랑거리는 잔에 한 번, 신당동의 노포 분위기에 취하는 건 순식간일 것이다. 생선 살 약 90% 그리고 감자 전분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한입에 먹기 좋게 잘려 나오는 어묵을 한 입 베어 물면 1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 어묵의 명성에 가려진 꼬치구이, 생선구이 그리고 가운데 콕 박힌 버터 풍미 가득한 통감자 구이도 꼭 잊지 말길. 아,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도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 -서울 중구 퇴계로 85길 25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30px; color: #6600FF;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2em;} 금남시장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남시장 , 한국전쟁 이전 금호동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그 명목을 이어오고 있다. 1949년 백범 김구 선생이 시장 부근에 학원을 개원하여 사람들이 교류하며 형성된 장터이다. 골목형 시장으로 한 골목 구역마다 농수산물, 먹거리, 생활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데, 금남시장의 꽃은 형형색색 파라솔과 음식점이다. 형형색색 파라솔로 그늘을 만들어 판매 중인 매대 노점 상품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덤이라는 시장의 인심이 있다. 주변 풍경은 여전히 1980년대 후반의 느낌이 있지만, 2005년부터 상인회를 중심으로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여 일부 물품은 배달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곳은 지금도 변화하는 중이다. 금남시장을 가게 된다면 운영 중인 시장 블로그에서 시장 약도를 확인해 보자. -서울 성동구 금호산 2길 32 *로컬힙 프로젝트는 더 많은 사람들과 로컬의 매력을 나눌 수 있도록, 각 지역만이 가진 고유의 멋을 화보 형태로 풀어낸 캠페인입니다. ▷ 서울 신당동 화보가 궁금하다면 링크 를 클릭해 주세요.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7기 박유정 ※ 위 정보는 2023년 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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