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여행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음식은 그 자체가 관광객을 유인하는 매력적인 문화자원이다. 강원도에서는 일상이지만 여행객에게는 특별한 맛인 강원의 맛을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 체험해볼 코스다.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박물관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200m의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잣나무, 전나무 등 아름드리 침엽수가 우거진 거대한 삼림욕장인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1993년 개장, 1일 최대 수용인원이 1,000명인 국유림 경영 시범단지이다. 이곳은 특히 높이 약 15m에 지름 30cm 정도의 잣나무가 주류를 이루어 낮에도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다. 숲 속은 노루, 토끼, 멧돼지 등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박물관이라 칭하기도 한다. 청태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 후 반가운 먹거리 코스로 이동해 보자. 횡성군에 위치한 휴선체험원은 자연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채류 등을 이용하여 우리 옛것의 전통음식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가 잃고 있던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고 실제로 요리도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약선소고기샤브샤브, 약선더덕탕 등 산약초를 이용한 약선요리체험이 가능하다. 횡성읍 시장일원에서 열리는 재래시장으로 기록에 의하면 동대문 밖에서 제일가는 장이라고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민속장이다.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3.1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일제 침략 시기에는 일본상인들이 상권을 형성하려고 노력했으 나 횡성상인들과 주민들의 단합과 불매운동으로 일본 상인들이 상권을 형성하지 못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에서 직접 채취한 더덕, 한우, 청정야채, 산나물과 횡성의 명물 구름떡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시장을 둘러본 국순당 주향로를 체험해보자. 주향로란 ‘술 향기 가득한 길’을 의미하는 국순당 횡성공장 견학로의 이름이다.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수, 술 빚는 정성이 조화를 이루는 국순당 횡성공장은 선비가 잔을 대면 맑은 술이 샘솟아 나왔다는 전설 속에 주천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공장을 견학하며 우리 술의 역사를 체험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우리 술을 무료로 맛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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