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직원에게 물어본 품질인증 숙소 이야기, 6, 퀴즈 온 더 블록! [6, 퀴즈 온 더 블록]은 2022년 6월, KQ 인증숙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과 이 숙소를 심사하고 홍보하는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을 만나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평가분석팀 김영훈 차장 평가분석팀에서 정부경영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위트 만점 달변가.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품질인증 숙소를 다녀와서 생생한 리뷰를 전해 주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려면 신경 쓸 게 많죠. 우선 도시에 살다 보니 평소에 보기 힘든 자연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행 갈 때는 주로 산중에 있는 곳이나 그 외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을 고르는 편입니다. 숙소를 고를 때는 아무래도 내부 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눈이 갑니다. 아이들이 활동량이 많을 나이이다 보니 마음껏 뛰어 놀 공간이 있는지도 중요하겠고요. 물놀이나 레저 스포츠를 체험하게 해줄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도 살펴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평창의 가재와곰 펜션은 이름도 동심 저격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더 좋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한국관광 품질인증 현판이 반겨주는데, 다른 숙소보다 훨씬 공신력이 있다는 인상이 들더군요. 내부시설도 깔끔하게 잘 갖춰져 있었지만, 무엇보다 머무르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주는 주인 내외의 서비스 정신에 감동했습니다. 산속 깊이 위치해 있어서 맑은 계곡물과 자연을 실컷 만끽하기에도 좋았죠. ESG경영팀 이준학 대리 ESG 경영전략과 친환경 사업, 가족친화경영 사업 지원을 담당 중이다.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 자리에 나타난 그는 질문을 받자마자 진지한 톤으로 대답을 시작했다. 어떤 분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웃음) 사실 품질인증 숙소가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숙박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보니, 제가 한 곳을 콕 집어서 추천드리기는 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제안을 다르게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여행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게스트 하우스 백패커스 인 여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을 이용할 때는 제가 어쩌다 보니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게 되었는데, 불편한 기색 없이 능숙하게 대응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낭만포차거리와도 아주 가까웠고요. 하지만 왁자지껄한 여행보다는 휴식과 디테일이 갖춰진 휴식 공간을 찾아 여수를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호텔 케니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방의 컨디션이나 어메니티, 고객 응대 방식 등 모든 부분이 확실히 전문적이고 세련된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제 진심으로는 두 곳 다 추천 드리고 싶어요. 한국관광 품질인증이 심사하는 기준을 모두 통과한 숙소라 그런지, 가성비 면에서도 그렇고 여행 자체를 즐기기에도 그렇고 좋은 추억이 많이 떠오르네요. 디지털콘텐츠센터 오카와 카즈미 번역 감수자 번역을 감수하는 만큼 일본어와 한국어 모두 능숙한 디지털콘텐츠센터의 경력자. 환하게 웃으며 품질인증 숙소를 다녀온 후기를 들려주었다. 그럼요. 일본 사람들은 특히나 여행이나 숙박 관련 예약을 할 때 가격이나 서비스, 시설 수준 같은 요소를 꼼꼼하게 살펴봐요. 근데 한국관광공사라는 한국의 공신력 있는 기관이 인증 마크를 부여한 숙소라고 하면, 아무래도 더 믿음이 가고 안심하고 예약할 수가 있겠죠. 실제로 제가 아이들과 서울 여행을 하려고 아르누보와 오클라우드 숙소를 이용했을 때에도 그렇게 느꼈어요. 아이들은 정말 오래 걷는 것을 싫어하잖아요. (웃음) 그래서 저는 숙소를 예약할 때 최대한 대중교통 정류장이나 역과 가까운 곳을 고르려고 하는데요. 이 두 곳은 그런 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어요. 근처에 병원이나 편의점, 약국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여행 중에 아이가 아프더라도 안심이 되었어요. 객실도 무척 깔끔했고요. 또 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외국어 대응도 차분하게 하는 등 준비가 많이 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관광빅데이터전략팀 백준흠 연구원 보다 체계적인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 중이다. 흔히 국내 여행 하면 서울을 빠져나오는 것부터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두 딸을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보면, 서울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은 관광지이죠. 홍대 주변의 젊음의 거리나 명동처럼 쇼핑하는 재미가 있는 곳들을 돌아보는 것도 좋고, 광화문과 종로 일대에서 고궁 산책을 하면서 수문장 교대식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해볼 수도 있거든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대중교통 편의성 등은 서울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지역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편리함으로 다가와요. 그런 면에서 서울은 관광지로서는 대단히 쾌적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녀온 라마다호텔 서울 남대문점은 서울의 주요 관광거점을 둘러보기에 최고의 위치에 있었어요. 서울 소재의 품질인증 숙소 중에는 한옥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은데, 찾아보니 이렇게 호텔형 숙소도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쉬면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품질인증 숙소는 확실히 '가성비'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데, 아무래도 서비스 품질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서울 여행에서 한가지 애로사항이 있다면 바로 주차 문제일 텐데요. 라마다호텔 쪽에서는 주차 가능 시간이나 편의성이 뛰어나서 그런 걱정을 거의 안 하고 여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6, 퀴즈 온 더 블록 인터뷰는 다음 아티클까지 계속됩니다.) ※ 위 정보는 2022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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