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서핑'으로 잘 알려진 여행지인 강원도 양양! 한적함과 힐링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때 묻지 않은 자연의 품에서 휴식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추천해 드려요(*゚∀゚*) 나 혼자 떠나는 양양 여행 첫 번째 여행지는 낙산사입니다. 낙산사는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습니다. 낙산사는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한 곳입니다. 671년에 의상대사가 관세음보살의 진신사리를 모셔 세운 통일신라시대 사찰인데요. 관동8경 중 하나인 오봉산 자락에 있는데, 정상에 자리한 해수관음상이 광대한 동해를 굽어보고 있어 언제 보아도 편안하고 넉넉합니다. 홍련암은 의상대사가 붉은 연꽃 속 관음보살을 봤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인데요. 해안 절벽 가장 끝 이 암자는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지붕의 앞뒤가 각각 형식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파도 소리가 바닥을 울리며 몸으로 전해집니다. 양양 가볼 만한 곳, 낙산사 의상대는 해안 언덕에 위치한 정자인데요. 의상대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올라 직접 산세를 살폈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좌선 수행처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폭풍, 붕괴위험 등을 이유로 여러 번의 중건을 거쳤으며 현재의 의상대는 1995년 육각정으로 복원된 모습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낙산사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낙산사 -위치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입장료 : 성인 4,000원 중고생,군인 1,500원 / 초등생 1,000원 -입장시간 : 동절기 17:30까지 (18:30분까지 퇴장) 남대천은 양양 남쪽을 흐르는 청정수역입니다.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남대천은 영동 지역 하천 중에 가장 맑고 길어, 무성한 갈대와 억새밭에서 백로가 쉬는 풍광을 만나는 곳입니다. 봄에는 황어, 여름에는 은어, 가을에는 연어 떼가 돌아오는 풍요로운 강인데요. 지리적으로 바다와 강의 경계선에 있는 남대천은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연어 70% 이상이 강을 거슬러 오르는 대표적인 연어 회귀 하천이기도 합니다. 양양 가볼 만한 곳, 남대천 연어생태공원은 남대천 강 하류에 있는 공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소중한 휴식의 공간이 되어 주는 곳입니다. 길이 658m의 데크로드는 갈대와 물억새, 달뿌리풀 군락이 감싸고 있으며, 3개의 전망대에서 남대천 과 억새밭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낙산해변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위치 :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강원도의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과 함께 3대 미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남애항.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며, 동해의 추암 일출과 더불어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예부터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족하게 잡히며, 전복, 미역, 가리비 등 항구 인근 해역에서도 여러 가지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항구 주변 바위섬들과 등대, 해수욕장, 방파제 등 빼어난 경치로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남애항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주민들이 운영하는 낚싯배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남애항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식당들도 즐비합니다. 특히, 항구에는 방파제와 등대, 기암과 크고 작은 소나무 섬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거의 소란스러움은 사그라졌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남애항의 풍요로움은 여전합니다. 오후의 남애항은 바다에 비치는 햇빛으로 더욱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 ※ 남애항 -위치 : 강원 양양군 현남면 매바위길 138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아 있고 그 꼭대기 노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양 최고의 경승지로 꼽히는 하조대에서 바라보는 노송과 동해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하조대라는 이름은 이곳에서 휴양한 조선의 개국 공신, 하륜과 조준의 앞글자를 따서 지어졌다고 전해지는데요. 2009년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으며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고운 모래를 자랑하는 하조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양양 가볼 만한 곳, 하조대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1.5km의 모래밭과 1.5m 내외의 수심의 깨끗한 바다입니다. 동해안의 다른 해변과는 달리, 주변에는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비교적 조용합니다. 해변 뒤쪽으로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습니다. 바위 언덕 위에는 홀로 우뚝 솟은 하조대 무인등대 가 있는데요. 인근의 '하조대해변~하조대~하조대등대~기사문항'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가 유명합니다. ※ 하조대 -위치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운영시간 : 하계 일출 30분 전~20:00 / 동계 일출 30분 전~17:00 ★ #사회적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2/15~)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여행작가 윤지원 ※ 위 정보는 2021년 3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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