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올가을, 단풍만 보긴 아쉽다면 억새가 물결치는 울산 간월재로 떠나보세요. 11월 기준 억새가 절정에 달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간월재 최단 코스 및 무료 주차장, 주변 명소까지! 울산의 가을을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맞닿은 곳으로 11월이면 황금빛 억새로 뒤덮이는 울산 대표 가을 명소예요. ​가볍게 트래킹을 즐기고 싶다면 경사가 완만하고 휴식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는 '사슴농장 코스' 를 추천드려요. 간월재 정상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로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어 남은 거리를 알 수 있어요. 화장실은 등산로 입구와 간월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TIP] 사슴농장 코스와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배내2 공영주차장'이에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억새가 한창인 시즌에는 주차가 힘들 수 있으니 이른 아침 방문을 권장 드려요. 배내2 공영주차장 ·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855 · 이용요금 : 무료 ​간월재에 도착하면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억새 군락지가 끝없이 펼쳐져요. 이곳의 '신불산 억새숲'은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현재 억새가 절정을 맞이하였으니 가을이 지나기 전에 다녀오세요! 억새 군락지 인근에는 돌탑과 함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알려진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자리하고 있어요. 운이 좋다면, 억새밭 위로 패러글라이더들이 비행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답니다. 돌탑 왼편으로 쭉 올라가면 간월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늘과 맞닿은 능선 위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가을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울산 12경 중 하나인 '신불산 억새평원'도 빼놓을 수 없어요. 신불산 능선을 따라 약 3km 이어진 억새길을 걸으면 하늘과 맞닿을 듯한 느낌이 들어요. 바람도 쉬어간다는 간월재에서 멋진 일출과 일몰도 볼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간월재를 둘러보다 보면 슬슬 허기가 지는데요! 그럴 땐 간월재휴게소에 들러보세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작은 매점이 있어 간단한 간식이나 컵라면, 등산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답니다. 간월재휴게소 · 운영시간 : (매일) 10:00~16:30 휴게소 바깥에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간월재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가기 좋아요. 쓰레기는 휴게소 안 분리수거함에 버려야 하며 직접 가져온 외부 쓰레기는 하산 시 꼭 챙겨주세요. ​반구천의 암각화는 2025년 7월 14일 우리나라에서 17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문화유산이에요. 선사 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조성된 600여 점의 그림과 800여 자의 글자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과 예술을 엿볼 수 있어요. 그 중 고래잡이는 전 세계에서도 거의 다뤄지지 않은 주제로, 세밀하고 역동적으로 표현된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답니다. ​[여행 Tip] 3월부터 10월까지 15시~17시 사이에 방문하면 햇살이 바위에 비치면서 암각화의 깊이와 선명함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해요.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울산암각화박물관도 함께 들러보세요. 옛 대곡천 영상을 시작으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모형 전시와 선사시대 울산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2층은 어린이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답니다. 3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2025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