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다시 여기 바닷가 이제는 말하고 싶어~♫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통영 비진도&소매물도! ​여름에 방문한다면 어느 계절보다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바다와 푸른 하늘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기나긴 장마가 끝나면 꼭 떠나보기로 해요! 비진도로 향하는 배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발권 후 탑승이 가능합니다. 터미널에서는 당일 티켓만 발권할 수 있어 미리 티켓을 살 때에는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의 1층은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야외석이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갈매기들이 여행객들을 반겨줍니다. ​과자를 쥐고 있는 손을 뻗고 있으면 갈매기가 빠르게 날아와 덥석 물어가는 재밌는 경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통영 가볼만한곳, 비진도의 선착장은 내항 선착장과 외항 선착장 두 곳이 있는데요. 배에서 내리면 비진도의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지는 외항 선착장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외항 선착장에서 비진도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첫 길목에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의 바다를 바라보며 찍는 비진도에서의 첫 사진은 앞으로의 여행을 더욱 들뜨게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비진도 여행, 함께 하실까요? ※ 비진도 -위치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통영여객선터미널 주소 : 경남 통영시통영해안로 234 -소요 시간(통영여객선터미널~비진도) : 약 40분 *자세한 요금 및 시간표는 홈페이지 참조 외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남쪽 섬과 북쪽 섬을 이어주는 길목이 보입니다. 바로 이 길에서 비진도만의 특별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북쪽 해변은 아름다운 은모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남쪽 해변은 썰물이 되면 드러나는 커다란 몽돌이 모여있습니다. 길 가운데 서서 좌우로 보이는 서로 다른 풍경은 비진도의 매력 중 하나랍니다. 많은 사람이 섬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려해상에는 바다 백리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바다 백리길 중에서도 비진도 산호길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비진도의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이 산호길을 따라 선유봉에 꼭 올라가 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산호길 트레킹 코스는 총 2개의 코스가 있는데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는 코스는 짧지만 경사가 험난하고, 오른쪽으로 가는 코스는 길지만 비교적 순탄한 길입니다. 그날의 컨디션과 트레킹 스타일을 잘 고려하여 코스를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수많은 섬을 눈으로 즐기며 오르다보면 어느새 미인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미인 전망대에 오르면 비진도의 풍경이 숨 가쁘게 펼쳐지는데요. 왜 비진도가 미인도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산홋빛 바다가 마음을 꽉 채웁니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검푸른 산홋빛 바다와 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모래시계를 꼭 닮은 비진도가 주는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벅찬 감동과 함께 인생샷도 꼭 남겨보세요! ※ 산호길 외항 선착장 - 비진 암 갈림길 - 비진암 - 용머리 바위 - 소사나무 군락지 - 선유봉 전망대 - 콩자개 덩굴 군락지 - 미인도 전망대 - 망부석 전망대 - 대나무 숲길 - 외항 선착장 ​<산호길 트레킹 코스 별 소요시간>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는 코스 : 약 1.7km 코스로 40~50분 정도 소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코스 : 약 3.2km 코스로 3시간 정도 소요 *산길이라 금방 어두워지니 늦은 오후시간 트레킹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비진도 해수욕장은 파란 바다와 하얀 백사장, 알록달록한 색감을 더하는 파라솔과 함께 바다 너머 보이는 아름다운 섬들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당장이라도 바닷가로 달려가고 싶은 기분이 든답니다. ​은모래 해수욕장은 맨발로 밟아도 될 만큼 부드럽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놀기 좋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펜션과 식당 등이 몰려있는 외항 마을이 있는데요. 곳곳의 골목들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더 청량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골목골목 위치한 마을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푸근한 정도 비진도의 큰 매력이랍니다. 작고 아담한 골목길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평화로운 비진도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통영 가볼만한곳, 비진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경 중 하나는 바로 일몰! 황금빛 가득한 붉은 노을이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하늘 위부터 수평선까지 잔잔한 주황빛으로 물드는 노을에 저절로 빠져들게 됩니다. 노을 진 하늘과 함께 비진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 비진도 해수욕장 -위치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문의 : 055-650-3600 -이용요금 : 파라솔 대여 10,000원 / 튜브 대여 5,000원 비진도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섬, 소매물도는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한 암석경관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해식애(해안절벽), 해식동굴, 시아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비진도는 유명 과자의 광고 촬영지로 등장하면서 더 유명해졌는데요, 최근엔 백패커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소매물도는 암석경관과 탁 트인 남해안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비진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앞으로 펼쳐지는 풍경과 파도 소리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선착장부터는 등대섬으로 가는 파란 선이 길을 알려주고 있어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특히, 소매물도 명물 핫도그를 판매하는 소매물도 카페는 탁 트인 남해안 절경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으니 꼭 들러보기를 추천해 드릴게요~ ※ 소매물도 -위치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소매물도 -거제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해안길 60 -통영 여객선터미널 주소 : 경남 통영시통영해안로 234 -소요 시간(거제 매물도 여객선터미널~소매물도) : 약 45분 / (통영 여객선터미널~소매물도) : 약 1시간 30분 *자세한 요금 및 시간표는 홈페이지 참조 파란 바다와 언덕 위의 하얀 등대가 어우러진 등대섬의 풍경은 소매물도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섬 건너편의 등대섬은 바닷길이 열릴 때만 갈 수 있습니다. ​등대섬으로 걸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열목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시간대에만 열리는 길입니다. 열목개는 등대섬으로 갈 수 있는 80여 미터 길이의 자갈길을 뜻하는데요. 날마다 물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추어 방문한다면 통영 가볼만한곳, 소매물도에서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몇 걸음 걸을 때마다 뒤를 한 번씩 돌아보면서 기암괴석과 바다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며 여유롭게 걷다 보면 어느덧 망태봉 전망대에 닿습니다. 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망태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와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을 이루고 있답니다! 시간대에 맞춰 방문한다면 본섬과 등대섬을 한꺼번에 방문할 수 있으니 꼭 물때표 를 확인하고 가시길 바랄게요. ※ 등대섬(모세의 기적) -위치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2기 3팀 신은혜, 성윤재, 서수민, 방준현 ※ 위 정보는 2021년 4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