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맛과 인스턴트에 익숙한 현대인의 미각을 깨워주는 강원도 특산물과 전통시장의 ‘강원스러움’을 맛보러 떠나는 코스다. 강원도는 음식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을 이르는 매력적인 면이 있다. 4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대관령 하늘목장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1974년 설립되어 40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월드컵경기장 500개에 달하는 약 1,000만㎡ 규모의 거대한 목장이다. 인공적인 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 순응형 체험목장으로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교감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이드와 함께하는 트렉터 체험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평창명물 피크닉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 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로 1990년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하여 이름도 이효석문화마을. 작품 속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만났던 장소인 물레방앗간과 이효석 생가가 보존되고 있으며 9월엔 메밀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체험시간(뗏목체험 등)과 이효석을 기념하는 백일장이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평창올림픽시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평창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평창전통시장으로 불리다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면서 2012년 평창올림픽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시장입구에 붙어있는 상인들의 각각의 사진과 연락처들.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얼굴과 연락처를 당당히 내놓을 수 있다는 뜻이란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메밀부치기를 비롯한 곤드레밥, 콧등치기국수, 수수부꾸미, 감자떡, 꼴두국수 등 많은 먹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최근 청년 창업한 로컬베이커리 매장인 브레드메밀도 주요 인기코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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