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27px; color: #00CC99;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0em;}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부산에서 돼지국밥 말고, 밀면 말고 색다른 맛집을 찾고 싶은 분 · 전통과 유서 깊은 부산 장인의 진정한 미식을 맛보고 싶은 분 · 부산의 로컬 분위기를 200% 만끽하고 싶은 여행가 홍콩 누아르 팬들의 영원한 따거, 주윤발 배우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부산에 방문했습니다. 영화<드래곤볼 에볼루션>(2009)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던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윤발 배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는데요. 신작 영화 <원 모어 찬스>를 비롯해 영화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총 3편의 영화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신작에서 주윤발 배우는 자폐증을 앓는 아들을 둔 홀아비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 세월 액션 영화와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준 마초적이고 낭만적인 킬러의 모습과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180도 이미지 변신해서 돌아온 주윤발 배우처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부산 노포 맛집들도 긴 시간 동안 차곡차곡 쌓인 추억과 맛의 노하우, 빛나는 경영철학을 앞으로도 더 오래 간직하고 그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의 낡고 오래된 노포에서 부산 대표 맛집으로 재탄생하려는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변신할 부산 노포의 장인 맛집! 그 두 번째 시리즈는 ‘부산 노포에서 찾는 맛집본색’입니다. 그 시절 그 감성을 그대로 품은 부산 장인 맛집에서 옛 추억 속으로 흠뻑 빠져보세요. 이렇게까지 닭에 진심인 곳이 있을까? 수많은 닭요리가 메뉴판을 가득 채운 이곳. 바로 ‘모닭불’입니다. 붓에 목화씨를 숨겨온 문익점 선생님처럼, ‘모닭불’은 17년 전 부산에 ‘숯불’ 닭갈비를 소개한 1세대 부산 숯불 닭갈비집입니다. ‘닭갈비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도 아니고, 왜 하필 부산에서 닭갈비 가게를 시작했을까’ 궁금증이 드는데요. ‘모닭불’의 사장님은 부산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돼지고기나 소고기 같이 기름진 고기보다는 가볍고 깔끔한 닭고기를 선호했다고 해요. 그런데 그게, 꽂혀도 아주 단단히 꽂혔습니다. 이후 사장님은 닭갈비뿐 아니라 닭발, 닭칼국수, 초계탕, 닭도리탕 등 각종 닭요리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모닭불’의 메뉴는 모두 사장님이 직접 개발하고 만듭니다. 사장님은 남들이 다 하는 흔한 것을 몹시 싫어한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적인 맛을 따라 하지 않고 ‘모닭불’만의 고유한 맛을 만들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우후죽순 생겨나는 큰 규모의 화려한 닭요리 전문점 사이에서 손님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맛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는 ‘모닭불’. 지금까지 맛본 닭요리는 잊으세요! 누구보다 닭에 진심인 닭요리 장인이 선사하는 ‘모닭불’만의 독보적인 닭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근처 을숙도공원과 삼락공원의 넓은 들판을 산책하며 낙동강의 정기도 듬뿍 느끼고, ‘모닭불’의 구미 당기는 각종 닭요리를 마음껏 즐겨보세요! 모닭불 본점 - 위치 : 부산 사상구 광장로37번길 33 - 이용시간 : 화-일 11:00-23:00 / 수 15:00-23:00 (매주 월요일 휴무) - 대표메뉴 : 숯불닭갈비, 닭날개, 닭발 - 대표전화 : 051-303-0993 여러분은 복요리를 어떻게 처음 접했나요? 아마 어릴 적 엄마 아빠 손 꼭 잡고 따라갔다가 맛보게 된 것으로 복요리를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일 거예요. 복요리는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지만, 그 맛을 아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찾게 되는 개미지옥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먹었던 그 복요리의 맛에 빠져 영영 헤어나올 수 없게 되죠. 해가 다르게 신상 카페와 맛집, 술집이 생겨나는 부산의 중심 번화가 서면. 이곳에 6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전통 깊은 복요리 전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40년간 가게를 운영하던 어머니의 뒤를 이어 현재는 아들이 20년간 운영 중인 ‘돌고래할매복집’입니다. ‘돌고래할매복집’은 그 오랜 전통과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가슴 깊숙한 곳까지 뻥 뚫어주는 듯 시원한 복국 국물을 한 술 떠먹은 후 사장님에게 국물의 비법을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곧바로 ‘특별한 비법 같은 건 없다’고 답했어요. 사장님은 매일 시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재료들을 넣고 4시간 넘게 끓여내 육수를 만듭니다. 실제로 멸치, 다시마, 대파, 그리고 콩나물과 복고기 특별한 재료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가루를 쓰지 않고 정석으로 끓여낸 육수는 식어도 비린내 없이 뜨끈할 때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양푼이에 슥슥 비벼 먹는 콩나물비빔밥은 ‘돌고래할매복집’의 별미메뉴입니다. ‘돌고래할매복집’의 콩나물비빔밥은 유난히 감칠맛이 도는 게 특징인데요. 그 비결은 바로, 복고기를 삶은 물에 함께 넣고 삶은 콩나물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복 육수가 깊숙이 밴 콩나물의 감칠맛을 어떻게 따라올 수 있을까요? 여기에 더해, 밥에 가위질을 하여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배게 하기 때문에 더욱 더 맛있답니다! 바람도 선선하니 이제 진짜 가을이 온 듯한데요. ‘돌고래할매복집’의 뜨끈~한 복국과 콩나물비빔밥의 환상 조합으로 올가을 특별하게 몸보신 해보세요! 돌고래할매복집 -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31-9 - 이용시간 : 월-토 09: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 대표메뉴 : 밀복국 - 대표전화 : 051-802-2667 1981년에 문을 연 '다다우동'은 1대 사장님인 어머니를 거쳐 현재 가게를 운영 중인 2대 사장님 아들로 이어지기까지 4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1대 사장님은 일반적으로 간장베이스 국물로 만드는 일본식 우동에 멸치, 다시마, 각종 채소 등을 넣어 진한 육수의 한국식 우동을 탄생시켰습니다. 보통 1시간 내외로 끓여 만드는 일본 우동의 육수와 달리, '다다우동'은 매일 아침 4시간 이상 끓여 진하디진한 육수를 만들어냅니다. 국물과 면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면에 간수를 입히기도 해요. 우동 하나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되고, 한국판 미쉐린 가이드라 불리는 ‘블루리본서베이’로부터 블루리본까지 받았으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다다우동'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새우튀김우동의 육수에는 새우가 들어가서 감칠맛이 더욱 좋습니다. 우동면은 소금을 쳐서 쫄깃함을 한층 살렸어요. 진한 육수와 함께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을 즐긴 다음 쫀득하고 눅진한 매력의 새우튀김을 한입 베어 물면, 육수, 면발, 튀김의 조화가 아주 환상적이랍니다. 다다치킨 메뉴는 1대 사장님이 개발한 메뉴인데요. 과거 우동과 치킨을 함께 먹었을 때 둘의 조합이 아주 좋아서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다다치킨은 냉모밀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메밀의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 튀김의 기름기를 싹 씻어주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들어요. 깊고 진한 육수로 어나더레벨의 우동 클래스를 보여주는 '다다우동'.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편하게 '다다우동'을 찾아주세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며 여러분의 희로애락을 함께할게요! 다다우동 - 위치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7-1, 1층 - 이용시간 : 매일 11:00-21:30 /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라스트오더 20:30 - 대표메뉴 : 새우튀김우동, 냉모밀, 다다치킨 - 대표전화 : 051-645-7733 ‘뚱보네돼지갈비’는 30년간 똑같은 재료와 똑같은 레시피, 똑같은 메뉴로 한결 같은 품질과 맛을 제공하는 돼지갈비집입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돼지갈비집들이 점차 목살, 다리살, 수입산 고기를 판매하기 시작할 때도, ‘뚱보네돼지갈비’는 한결같이 국내산 ‘우대갈비’만을 고집했습니다. ‘뚱보네돼지갈비’는 이 ‘진짜’ 돼지갈비를 1인분에 무려 250g이나 제공하는데요. 이렇게 푸짐한 양은 전국에서 거의 유일무이합니다. ‘뚱보네돼지갈비’는 김치, 쌈무와 같은 반찬부터 소스까지 모두 직접 만듭니다. 된장찌개에 사용하는 된장도 직접 메주를 빚어 만들어요. 고소하고 기름진 돼지갈비를 즐긴 뒤 찐한 된장찌개에 밥을 비벼 먹는 것은 ‘뚱보네돼지갈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재미입니다. 고춧가루도 시골에 거주하는 친한 지인이 직접 빻은 것을 사용한다고 해요. 사장님이 이렇게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 이유는 특별한 장인정신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내 가족이 먹는 것이기 때문이고, 그저 예전부터 해오던 것을 묵묵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직함과 정성 때문일까요? ‘뚱보네돼지갈비’는 보통 2년 정도 걸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선정을 단 6개월 만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30년 간 한 자리에서 ‘진짜’ 돼지갈비만을 제공하겠다는 정직함과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겠다는 정성, 그리고 맛까지 변함없이 지켜온 ‘뚱보네돼지갈비’.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뚱보네돼지갈비’에서 맛 좋은 우대갈비부터 된장찌개에 야무지게 비벼 먹는 밥까지 풀코스로 즐기세요! 뚱보네돼지갈비 - 위치 : 부산 남구 용소로13번길 43, 안단테빌 1층 - 이용시간 : 매일 11:00-03:00 - 대표메뉴 : 돼지갈비, 된장찌개 - 대표전화 : 051-627-4950 메뉴판만 보면 이곳이 맛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하죠. 큼지막한 크기로 자신 있게 적혀 있는 ‘족발’과 ‘냉채족발’.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맛집의 증거죠. ‘동래한양족발’은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1호점에서는 족발과 냉채족발 메뉴만 판매하는데요. 이후 새로 오픈한 2호점에서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불족발과 막국수 메뉴를 추가해 판매합니다. 가게에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1호점과 달리, 2호점은 배달과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숙소가 근처라면 숙소에서 편하게 ‘동래한양족발’의 옛 맛과 요즘 맛을 모두 즐겨보세요. ‘동래한양족발’은 1984년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족발집으로 시작하여 두 번의 인수과정을 거친 뒤 현재의 사장님이 물려받아 운영 중입니다. 사장님은 도축업을 했던 아버지 덕분에 가장 신선한 고기를 얻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고기의 품질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족발은 고기 상태뿐 아니라 날씨, 계절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해요. 그래서 이에 맞게 족발을 삶고 건져내는 타이밍이 족발의 맛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족발을 삶을 때는 한 번 삶은 후에 다시 맹물을 부어서 새로 간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동래한양족발’은 두 번, 세 번 삶고 또 삶아서 진한 육수에 족발을 끓여냅니다. ‘동래한양족발’은 모든 반찬과 소스를 직접 만듭니다. 냉채소스, 마늘소스는 물론, 간장과 쌈무까지 모두 손수 만들어 제공해요. 한국인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김치도 당연히 직접 만듭니다. 족발과 함께 먹는 소스와 반찬들을 모두 직접 만들기 때문에 그 맛이 아주 조화롭게 잘 어울린답니다. 동래한양족발 - 위치 : 부산 동래구 명륜로94번길 18 - 이용시간 : 16:00 ~ 24:00 (라스트 오더 23:00) - 대표메뉴 : 족발, 냉채족발 - 대표전화 : 051-554-0242 ⇒ 더 많은 부산 장인 맛집이 궁금하다면, 이어지는 3편 에서 확인해주세요! 제공 : 더가게 ※ 위 정보는 2023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더가게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조회수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창작된 은(는) 공공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의 경우, 피사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등 일반 정서에 반하는 용도의 사용 및 기업 CI,BI로의 이용을 금지하며, 상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와 제3자간 분쟁에 대해서 한국관광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