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쫄깃쫄깃, 가슴은 콩닥콩닥!
국민들의 온 마음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비록 블록버스터급 긴장감 속에서 달달함으로 무장했던 송송커플, 구원커플은 더 이상 만날 수 없지만, 그들이 머물고 촬영했던 곳들은 원한다면 갈 수 있다. 그의 손길이 스친 곳이 궁금하다면 이곳들을 주목하자!
Tip. 캠프그리브스, 한보광업소 등에 설치했던 오픈세트장은 <태양의 후예>가 100% 사전제작 후 작년 11월 철거해 아쉽게도 현재는 그 흔적만 찾아볼 수 있다.
정리 : 백나래 기자 '태양의 후예' 배경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상공간 우르크. 2회부터 9회까지 꾸준히 모습을 비춘 파병 본진 막사는 바로 파주 캠프그리브스에 있었다! 미 2사단 506 보병대대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후 2007년 8월 반환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한 곳이다. 지금은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 체험시설로 변신했지만 외관만큼은 유시진 대위 근무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군부대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이곳이 궁금하다. 송송커플의 애틋한 눈빛이 마음을 저릿하게 했던 지진 재해 장면. 당연히 해외 촬영일거라 생각했던 것은 큰 오산! 의외로 가까운 곳, 태백이다. 촬영지는 1982년 개광해 2008년 폐광하기까지 탄광도시 태백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한보광업소다. 제 1공구에서 지진 재해 장면을, 제 2공구에서는 오픈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기왕 유대위를 따라 태백을 찾았다면 광부체험을 더해 제대로 즐겨보자.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광산,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현재 태양의 후예 덕에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납치된 송혜교가 감금되었던 광부들의 샤워장이 갤러리로 변신한 마인갤러리4는 필수 코스! 언제부턴가 기계가 멎고 시간마저 멎어버린 땅이 정부의 ‘폐광지역 복원 사업’ 계획에 따라 창조적인 문화예술단지로 변모 중이다. 북한군과의 대치로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내며 태양의 후예 포문을 연 1회 속 비무장지대 갈대밭은 아쉽게도 DMZ가 아니었다. 태양의 후예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드라마 화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촬영지로 선택했을 정도로 독특한 풍경을 소유한 형도.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화성시의 세렝게티 평원’이라 불릴 정도로 일품이다. 갑작스런 호출 이후 카페에서 재회한 송송커플. 강모연이 처음 이별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짧은 만남이 끝이 나는가 싶었던 곳은 바로 달콤커피 송도센트럴파크점이다. 이별 뿐 아니라 마지막회에서 송송커플의 사랑을 제대로 확인하기도 한 이곳은 송송커플처럼 사랑이 달달하게 이뤄질 것처럼 맛도, 분위기도 달콤하다.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태후를 만나다'
정선아리랑 관광전용 열차(A-train)를 타고 대표 한류드라마로 떠오른 '태양의 후예' 촬영지 삼탄아트마인과 하이원리조트, 고한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당일 일정 상품
※5월 관광주간 특가 이벤트 - 'A-train,태후를 만나다' 철도여행상품 특가 (56,100원) - 5월1일 ~ 5월31일까지 주중만 가능
- 문의 : 청량리역 여행센터 02-913-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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