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금강과 섬진강, 만경강 등 호남을 대표하는 세 강을 만날 수 있는 곳, 전북 진안군입니다. 산과 물의 고장답게 걷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진안 용담댐 감동벼룻길을 걸어봅니다. 용담댐감동벼룻길은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시작됩니다. 용담댐 물문화관은 용담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어진 전시관이자 교육관입니다. 문화관 내부에는 물의 소중함과 용담댐 건설에 대한 정보가 디지털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꾸며져 있고 체험형 전시, 북카페, 어린이 놀이방 등 쉴만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개방합니다. 용담댐 물문화관을 정면에 두고 오른편에 위치한 공도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공도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용담호와 댐 정상부는 진안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쉬엄쉬엄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깜찍한 조각들이 반겨주는 가족테마공원이 등장합니다. 이 곳에는 쉬어갈 정자와 벤치가 놓여 있고 용담댐을 지켜주는 십이지신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담댐감동벼룻길은 코스가 무난하고 특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신용담교를 건너는 구간에서도 멋진 풍경을 만끽하면서 섬바위로 향합니다. 애국가 영상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섬바위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절경을 뽐냅니다. 금강 가운데 우뚝 서 크기도 압도적이지만 형태 자체로 고상합니다. 바위 옆 소나무들도 역시 범상치 않은 자태를 지녔습니다. 1만여 평의 백사장과 어우러진 금강의 풍경은 걸음을 멈출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용담댐감동벼룻길은 이 섬바위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다시 가족테마공원을 거쳐 용담댐 물문화관으로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 위 정보는 2022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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