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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체 이동 경로> 젊은달와이파크 - 자동차 30분 약 27km - 장릉 - 자동차 15분 약 14km - 강원도탄광문화촌 - 자동차 1분 약 1.3km - 마차리폐광촌 오래된 것들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낡은 것들의 색채가 새롭게 주목받는 시대. 여행에 레트로 바람이 분 지 오래다. 아니, 지금은 ‘레트로(복고)를 새롭게(뉴) 해석해 즐기는’ 뉴트로가 대세다. ‘단종의 도시’ 영월에도 뉴트로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덕에 새롭게 읽힐 공간은 많아졌고, 현재란 시간에 옛 기억을 덧입힌 공간은 늘었다. 그러니 지금껏 알고 있던 영월은 잊으시라. 휠체어 여행자들이 영월을 새롭게 여행할 수 있는 네 곳을 가려 뽑았다. 젊은달와이파크 38번 국도 82번 지방도 88번 지방도 31번 국도 강원도탄광문화촌 413번 지방도 마차리폐광촌 봉래산 영월역 장릉 영월교차로 영월군청 젊은달와이파크는 최근 영월에서 가장 뜨는 곳이다. 설치미술을 하는 최옥영 작가가 원래 있던 술샘박물관과 박물관 옆의 주막동 4개를 뜯어고쳐 거대하고 이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개관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상 여행지’로, ‘젊은달’이란 이름은 영월이란 지명을 영어 ‘young(젊은)’과 한자 ‘월(달, 月)’로 재해석해 붙인 것이다. 이 ‘젊은 기운’ 팍팍 나는 이름 덕분인지, 젊은달와이파크는 개관하자마자 ‘신박하다’는 입소문이 나, 단박에 20대 청춘들의 ‘인생 샷’ 명소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강렬한 색채가 한몫했다. 상상해보시라. 하얀 건물과 붉은 조형물 위로 파랗게 내려앉은 하늘을. 더욱이 강철로 만든 붉은 조형물은 하나 같이 크거나 높다랗거나 길어 시선을 압도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중심에 있는 하얀 건물 위에 붉은 조형물이 더해지고, 그 가장자리로 붉은 조형물을 도드라지게 배치한 형태다. 굳이 구분해 설명하자면, 하얀 건물 위에 덧씌우듯 더한 ‘H형의 공중 통행로’를 ‘붉은파빌리온(Ⅰ, Ⅱ)’이라 부르고, 출입구에 삐죽삐죽 솟아 있는 조형물을 ‘붉은대나무’, 젊은달와이파크의 가장자리 한쪽을 붉게 이은 산책로를 ‘바람의 길’이라고 부른다. 이중 건물 2층에 해당하는 붉은파빌리온은 휠체어 접근이 불가하다. 7개 영역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도 인상 깊다. 붉은색 강철 파이프가 숲을 이룬 출입구(붉은대나무)를 지나 만나는 첫 번째 실내 공간은 젊은달카페다. 젊은달와이파크의 쉼터이자 매표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작품이 눈에 띈다. 카페를 지나면 나무를 겹겹이 쌓아 올린 거대한 돔 안으로 들어서게 된다. 통로이자 작품인 ‘목성’이다. 소나무를 쪼개 만든 장작을 얼기설기 엮어 놓아, 장작 사이 무수한 틈새로 금빛 햇빛 조각이 스며든다. 바닥에 별처럼 흩뿌려진 햇빛 조각은 휠체어 위에서도 반짝댄다. 이후 만나는 젊은달미술관Ⅰ․Ⅱ․Ⅲ도 화려하긴 마찬가지다. 젊은달미술관Ⅰ에서는 꽃의 궁전을, 젊은달미술관Ⅱ와 Ⅲ에서는 화려한 색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젊은달미술관 Ⅰ․Ⅱ․Ⅲ가 미술작품 위주의 공간이라면, Ⅳ․Ⅴ는 맥주뮤지엄과 술샘박물관, 공방 등이 함께 깃든 공간이다. 이 또한 매력 있는 포토 존이란 평가다. 정해진 동선대로라면 카페에서 젊은달미술관 전체(Ⅰ~Ⅴ)를 순서대로 경유해 카페로 돌아오지만, 동선 중간에 ‘공중 통로’인 붉은파빌리온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젊은달미술관Ⅰ(+자동차방)에서 가던 길을 되돌아 나와, 젊은달미술관 Ⅴ․Ⅳ․Ⅲ․Ⅱ를 순서대로 둘러봐야 한다. 대부분의 이동로에는 단차가 없다. 젊은달와이파크는 크게 젊은달카페 권역과 젊은달미술관 권역, 붉은파빌리온 권역, ‘바람의 길’ 권역으로 나뉜다. 건물 2층에 해당하는 붉은파빌리온 권역을 제외한 전 구간 휠체어 접근 및 이동이 가능하고, 관람도 가능하다. 하지만 네 개 권역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붉은파빌리온 권역이 시작되는 자동차방에서 갔던 길을 되돌아 나와, 관람 시점이자 종점인 젊은달카페에서 정해진 동선 반대 방향으로 진입해 관람을 이어가야 한다. 추천 관람동선은 젊은달카페~목성~젊은달미술관Ⅰ~자동차방(회귀)~젊은달카페~젊은달미술관Ⅴ~젊은달미술관Ⅳ~바람의 길~젊은달미술관Ⅲ~젊은달미술관Ⅱ(회귀)~젊은달카페 순이다. 다만 젊은달미술관Ⅰ과 자동차방 사이에 9cm가량의 문턱이 있어, 이동 시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 젊은달와이파크의 관람로는 대체로 평평해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다. 다만 일부 구간에 ‘격자형 철 재질 구조물(’바람의 길‘과 ’붉은대나무‘ 구간)’과 단차 적은 박석 등이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건물과 건물을 잇는 자동문의 문 폭은 74cm 이상이며, 일부 여닫이문도 대부분도 개방돼 있어 이동에 불편이 적다. - 파크 입구에 장애인 주차구역 4면이 있고, 젊은달미술관Ⅴ(구 술샘박물관)에 장애인화장실 1곳이 있다.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입구에 있는 차단봉을 옆으로 밀어놓은 뒤 사용 가능해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고, 내부 공간(135cm☓177cm)이 넓지 않아 회전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젊은달와이파크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주천통합보건지소(월~금 09:00~18:00 이용 가능)의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붉은파빌리온Ⅱ(휠체어 접근 불가) 젊은달미술관Ⅱ+젊은달미술관Ⅲ 바람의 길 젊은달미술관Ⅳ 일반화장실 젊은달미술관Ⅴ(장애인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출입구(붉은대나무) 젊은달카페(일반화장실)+목성+젊은달미술관Ⅰ+자동차방 붉은파빌리온Ⅰ(휠체어 접근 불가) 입구 젊은달와이파크 주천통합보건지소(장애인화장실) 영월에선 장릉도 필수 여행 코스다. 조선 왕릉 40기 중 유일하게 비수도권에 있는 장릉은 17세 어린 나이에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의 무덤이다. 처음부터 왕릉으로 선택되어 조성된 능이 아닌 탓에 전형적인 조선시대 왕릉과는 다른 구조를 보인다. 대표적인 차이점이 단종에게 충성을 다했던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정려각과 배식단이 있다는 것, 그리고 산비탈에 묘역이 자리해 정자각과 묘역의 위치가 어긋나 있다는 점이다. 능원 입구에 있는 단종역사관을 찾으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능원은 크게 묘역과 단종역사관, 재실, 정자각, 탐방로 다섯 권역으로 나뉜다. 이중 계단과 산길로 이루어진 묘역과 문턱이 높은 재실(한옥)을 제외한 세 개 권역을 휠체어로 돌아볼 수 있다. 추천 탐방 코스는 매표소~단종역사관~정자각~탐방로. 완만한 경사의 잔디밭인 정자각 앞에서는 산비탈에 자리한 묘역의 담 일부가 보이고, 능 쪽으로 머리를 조아리듯 휘어진 여러 그루의 소나무가 보인다. 휠체어 이용자가 영천(우물) 가까이 다가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점도 좋다. 울창한 숲그늘에 앉아 쉬어갈 수 있는 것도 이 봄, 우리가 장릉을 찾아야 할 이유 중 하나다. 정자각 서쪽을 흐르는 개울 건너편이 초록빛 무성한 소나무 숲이고, 그 사이로 300여m 길이의 탐방로가 유려하게 흐른다. 바닥 결이 고른 시멘트 길이라 휠체어 이동성이 좋고, 길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어 동행과 함께 오랜 시간 싱그러운 봄바람을 쐬기도 좋다. - 장릉은 크게 다섯 개 권역으로 나뉜다. 묘역과 재실 권역, 정자각 권역, 탐방로 권역, 단종역사관 권역이다. 이중 계단과 산길로 이루어진 묘역과 문턱이 있는 재실(한옥)을 제외한 세 개 권역을 휠체어로 돌아볼 수 있다. 다만 정자각 권역은 마사토 길과 잔디밭이 혼합돼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고, 탐방로 권역은 입구 다리 구간의 턱과 결이 고르지 않아 주의가 요망된다. 또 매표소에서 단종역사관이나 화장실로 이어지는 구간의 바닥 결도 고르지 않아 잘 살펴 지나야 한다. - 장릉 주차장에 총 8개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입구 오른편에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접근은 용이하나 안전바의 위치나 높이, 설치형태 등이 규격에 맞지 않게 설치돼,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의공기념관 일반주차장 탐방로(소나무숲) 물무리골생태공원 영월장릉종합관광안내소 장애인 주차구역 입구 장애인화장실 단종역사관 재실(휠체어 접근 불가) 정자각 영천(우물) 장릉 장릉(휠체어 접근 불가) 영월은 한때 강원도의 대표적인 탄광마을이었다. 북면의 마차리도 그 중 하나다. 마차리는 특히 우리나라 1호 탄광촌인 옛 영월광업소가 있던 곳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원도탄광문화촌은 이런 마차리의 번성했던 한때를 고스란히 복원해 놓은 곳이다. 2020년이란 시간에 마차리의 1960~70년대를 생생하게 펼쳐놓아, 문화촌 곳곳에서 당시가 느껴질 정도다. 공간은 크게 탄광촌생활관과 가상현실체험관(휠체어 이용자 사용 불가), 갱도체험관으로 나뉜다. 탄광촌생활관부터 찾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급여를 놓고 벌이는 실랑이가 한창인지 주위가 소란하다. “아니, 이걸 누구 코에 갖다 붙이란 말이야? 좀 더 주라.” “아니, 일할 땐 뭐하고… 배급 전표를 봐라.”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로 되돌아간 듯 전시물이 생생하다. 뒤이어 펼쳐지는 선술집과 공동화장실, 학교, 버스정류장 등도 과거를 소환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실제 채굴이 이루어졌던 탄광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탄광촌생활관에서 300여m 거리에 있는 갱도체험관에 들어서면 거미줄처럼 수km 뻗어있던 탄광굴 속의 아득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석탄 채굴 과정을 눈으로뿐 아니라 귀로까지 들을 수 있어 좋다. ‘검은 황금’이라 불리는 진짜 석탄을 만져볼 수도 있고, 막장이 무너지는 아찔한 순간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이동로의 일부 구간에 오르막(내리막)이 있고, 갱도체험관 입구에 3~5cm가량의 턱이 안팎으로 있어 접근이나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 강원도탄광문화촌은 탄광촌생활관과 가상현실체험관, 갱도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가상현실체험관을 제외한 두 개 공간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탄광촌생활관은 입구부터 내부까지 전 구간 단차 없이 관람 가능하고, 갱도체험관은 내부 단차 없이 관람 가능하나 입구에 3~5cm 정도의 턱이 안팎으로 있다. 이동로는 대체로 평평하나 일부 구간에 5~10도가량의 경사가 있어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 탄광문화촌 입구에 메인 주차장 및 장애인 주차구역 5면이 있고, 탄광문화촌과 가상현실체험관 사이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장애인 주차구역 3면) 1곳이 있다. 장애인 탑승 차량은 장애인 전용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 장애인화장실은 총 2곳(메인 주차장, 가상현실체험관 내)에 있다. 이중 가상현실체험관 내에 있는 여자화장실은 내부 회전이 어려워, 여성 휠체어 이용자는 메인 주차장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강원도탄광문화촌 갱도체험관 가상현실체험관(장애인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장 탄광촌생활관 장애인 탑승 차량 출입로 마차집 장애인 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413번 지방도 강원도탄광문화촌이 마차리의 1960~70년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이라면, 마차리폐광촌은 현재의 마차리에 옛 기억을 가볍게 덧입혀 놓은 공간이다. 그것도 문화와 예술로 예쁘게 덧칠해 놓아, 성인이 되어 써내려간 유년의 일기장을 들춰보는 것처럼 정감 있다. 쇠락해 낡은 마차리의 풍경들이 지금처럼 바뀐 배경에는 영월군이 진행한 도시재생사업이 있었다. ‘마차리 폐광촌 프로젝트’로, 영월군은 이를 통해 마차리를 제법 문화의 태가 느껴지는 마을로 변모시켰다. 덕분에 점포에는 예쁘고 정겨운 간판이 달렸고, 벽마다 담마다 고운 문장과 조형물이 더해졌다. H빔과 금속 망을 이용한 구조로 경관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골목마다 도로마다 볼 것들이 많지만 빼놓지 않고 둘러봐야 할 곳은 명아주길과 문학로다. 명아주길은 길이 좁고 바닥 결이 고르지 않아 이동시 주의가 필요하지만 탄광촌의 구불구불한 골목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고, 문학로는 제법 넓은 길을 따라 문학을 테마로 한 전시물이 줄곧 이어져 잠시 글(시)이 주는 감흥에 빠져들기 좋다. 마차리 내에 장애인화장실이 여러 곳 있는 점도 눈에 띈다. - 마차리 폐광촌의 관람로는 여러 개의 차도와 세 개의 ‘테마 길(명아주길, 문학로, 단풍나무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단풍나무길은 지압로로 구성돼 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명아주길은 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골목으로 바닥의 결이 고르지 않아 전동휠체어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고 수동휠체어의 경우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나머지 관람로는 차가 다니는 골목으로 대체로 평평해 이동이 용이하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 짧은 오르막(내리막) 구간을 만난다. - 마차리 폐광촌에는 9곳 이상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이중 북면사무소(북면보건지소 포함) 주차장과 만남의광장 맞은편 주차장, 북면치안센터 옆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북면사무소와 북면보건지소 주차장에는 각 1면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다. - 마을 내에 장애인화장실은 총 3곳(북면치안센터 옆 주차장, 북면사무소, 북면보건지소) 있다. 북면치안센터 옆 화장실에는 1~2cm의 턱이 있고, 북면보건지소와 북면사무소 화장실은 단차 없이 이용 가능하나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다. 문학로(이야기담) 일반주차장 일반주차장 마차리폐광촌 북면사무소(장애인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북면보건지소(장애인화장실) 조립교 단풍나무길 마차교 만남의광장 북경각 일반주차장 마차갤러리 성진반점 일반주차장 마차1리마을회관 송월루 일반주차장 일반주차장 명아주길(이야기담) 마차우체국 북면치안센터 일반주차장 장애인화장실 마차로타리 북면119지역대 □ 당일 코스 문화예술 코스 : 젊은달와이파크 - 라디오스타박물관 - 국제현대미술관 역사체험 코스 : 장릉 - 강원도탄광문화촌 - 마차리 폐광촌 □ 1박 2일 코스 첫째 날: 젊은달와이파크 둘째 날: 장릉 - 강원도탄광문화촌 - 마차리 폐광촌 □ 영월군 문화관광 : 1577-0545(영월군 관광안내) □ 젊은달와이파크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033-372-9411 □ 장릉 :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033-374-4215 □ 강원도탄광문화촌 : 강원 영월군 북면 밤재로 351, 033-372-1520 □ 마차리 폐광촌: 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중앙1길 2, 1577-0545(영월군 관광안내) □ 젊은달와이파크 젊은달와이파크는 크게 젊은달카페 권역과 젊은달미술관 권역, 붉은파빌리온 권역, ‘바람의 길’ 권역으로 나뉜다. 건물 2층에 해당하는 붉은파빌리온 권역을 제외한 전 구간 휠체어 접근 및 이동이 가능하고, 관람도 가능하다. 하지만 네 개 권역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져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붉은파빌리온 권역이 시작되는 자동차방에서 갔던 길을 되돌아 나와, 관람 시점이자 종점인 젊은달카페에서 정해진 동선 반대 방향으로 진입해 관람을 이어가야 한다. 추천 관람동선은 젊은달카페~목성~젊은달미술관Ⅰ~자동차방(회귀)~젊은달카페~젊은달미술관Ⅴ~젊은달미술관Ⅳ~바람의 길~젊은달미술관Ⅲ~젊은달미술관Ⅱ(회귀)~젊은달카페 순이다. 다만 젊은달미술관Ⅰ과 자동차방 사이에 9cm가량의 문턱이 있어, 이동 시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젊은달와이파크의 관람로는 대체로 평평해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다. 다만 일부 구간에 ‘격자형 철 재질 구조물(’바람의 길‘과 ’붉은대나무‘ 구간)’과 단차 적은 박석 등이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건물과 건물을 잇는 자동문의 문 폭은 74cm 이상이며, 일부 여닫이문도 대부분 개방돼 있어 이동에 불편이 적다. 파크 입구에 장애인 주차구역 4면이 있고, 젊은달미술관Ⅴ(구 술샘박물관)에 장애인화장실 1곳이 있다.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입구에 있는 차단봉을 옆으로 밀어놓은 뒤 사용 가능해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고, 내부 공간(135cm☓177cm)이 넓지 않아 회전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땐 젊은달와이파크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주천통합보건지소(월~금 09:00~18:00 이용 가능)의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 입장료: 어른․청소년(13~19세) 15,000원, 어린이(36개월~12세) 10,000원, 만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국가유공자(가족 전체) 20% 할인 * 이용시간: 10:00~18:00, 연중무휴 *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4면 있음, 주차료 무료 * 장애인화장실: 총 1곳(젊은달미술관Ⅴ 입구) 있음, 남‧여 공용, 미닫이문, 안전바 있음, 내부(135cm☓177cm) 회전 가능, 점자블록 없음, 비상벨 없음, 차단봉 제거 후 사용 권장 * 기타: 젊은달와이파크 내부 화장실 사용 불가 시, 주천통합보건지소 화장실(자동문, 내부 회전 가능, 안전바 있음, 월~금 09:00~18:00 이용 가능) 이용 가능 □ 장릉 장릉은 크게 다섯 개 권역으로 나뉜다. 묘역과 재실 권역, 정자각 권역, 탐방로 권역, 단종역사관 권역이다. 이중 계단과 산길로 이루어진 묘역과 문턱이 있는 재실(한옥)을 제외한 세 개 권역을 휠체어로 돌아볼 수 있다. 다만 정자각 권역은 마사토 길과 잔디밭이 혼합돼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고, 탐방로 권역은 입구 다리 구간의 턱과 결이 고르지 않아 주의가 요망된다. 또 매표소에서 단종역사관이나 화장실로 이어지는 구간의 바닥 결도 고르지 않아 잘 살펴 지나야 한다. 장릉 주차장에 총 8개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입구 오른편에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접근은 용이하나 안전바의 위치나 높이, 설치형태 등이 규격에 맞지 않게 설치돼,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만 7세 이하 영‧유아 및 만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1~3급(보호자 1인 포함)‧국가유공자(배우자 1인 포함) 무료 (관련증빙 제시요망) * 이용시간: 09:00~18:00, 연중무휴 *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8면 있음 * 장애인화장실: 있음, 남‧여 별도, 경사로 있음, 일반화장실 내 위치, 여닫이문, 안전바 있으나 규격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돼 주의 요망, 내부 회전 가능, 점자블록 있음, 비상벨 없음 * 기타: 사전 신청(033-374-4215) 시 문화해설 가능(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분간 미운영), 무료 대여용 휠체어 2대 비치 □ 강원도탄광문화촌 강원도탄광문화촌은 탄광촌생활관과 가상현실체험관, 갱도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가상현실체험관을 제외한 두 개 공간을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탄광촌생활관은 입구부터 내부까지 전 구간 단차 없이 관람 가능하고, 갱도체험관은 내부 단차 없이 관람 가능하나 입구에 3~5cm 정도의 턱이 안팎으로 있다. 이동로는 대체로 평평하나 일부 구간에 5~10도가량의 경사가 있어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탄광문화촌 입구에 메인 주차장 및 장애인 주차구역 5면이 있고, 탄광문화촌과 가상현실체험관 사이에 장애인 전용 주차장(장애인 주차구역 3면) 1곳이 있다. 장애인 탑승 차량은 장애인 전용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장애인화장실은 총 2곳(메인 주차장, 가상현실체험관 내)에 있다. 이중 가상현실체험관 내에 있는 여자화장실은 내부 회전이 어려워, 여성 휠체어 이용자는 메인 주차장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400원, 어린이 1,000원, 만 7세 이하 영‧유아 및 만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1~3급(보호자 1인 포함) 무료 * 휴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익일 휴관) * 이용시간: 3~10월 10:00~18:00, 11~2월 10:00~17:00 * 주차장: 2곳(메인 주차장, 장애인 전용 주차장), 메인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 5면 있음, 탄광촌생활관과 가상현실체험관 사이에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 3면 있음 * 장애인화장실: 총 2곳(메인 주차장-남․여 공용, 안전바 있음, 내부 회전 가능, 비상벨 없음, 자동문 / 가상현실체험관-남․여 별도, 안전바 있음, 여자화장실 여닫이문, 남자화장실 미닫이문, 여자화장실의 경우 내부 회전 어려움) 있음 * 기타: 무료 대여용 휠체어 1대 비치,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 생활관 주변까지 진입 가능 □ 마차리 폐광촌 마차리 폐광촌의 관람로는 여러 개의 차도와 세 개의 ‘테마 길(명아주길, 문학로, 단풍나무길)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단풍나무길은 지압로로 구성돼 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명아주길은 차가 진입할 수 없는 골목으로 바닥의 결이 고르지 않아 전동휠체어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고 수동휠체어의 경우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나머지 관람로는 차가 다니는 골목으로 대체로 평평해 이동이 용이하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 짧은 오르막(내리막) 구간을 만난다. 마차리 폐광촌에는 9곳 이상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이중 북면사무소(북면보건지소 포함) 주차장과 만남의광장 맞은편 주차장, 북면치안센터 옆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 북면사무소와 북면보건지소 주차장에는 각 1면의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다. 마을 내에 장애인화장실은 총 3곳(북면치안센터 옆 주차장, 북면사무소, 북면보건지소) 있다. 북면치안센터 옆 화장실에는 1~2cm의 턱이 있고, 북면보건지소와 북면사무소 화장실은 단차 없이 이용 가능하나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다. * 이용료: 없음 * 이용시간: 제한 없음, 단 주거지역이므로 일출 후~일몰 전 방문 자제 * 주차장: 총 9곳(마차리폐광촌 지도 참고) 이상 있음, 이 중 만남의광장 인근 주차장과 북면사무소(북면보건지소 포함) 주차장(장애인 주차구역 있음)․북면치안센터 옆 주차장 이용 권장, 주차료 무료 * 장애인화장실: 총 3곳(북면치안센터 옆 주차장-남․여 별도, 비상벨 있음, 내부 회전 가능, 미닫이, 경사로 있으나 1~2cm 턱 있음 / 북면사무소 - 남․여 공용, 여닫이문, 비상벨 없음, 내부 회전 가능, 월~금 09:00~19:00, 토~일 09:00~18:00 이용 가능 / 북면보건지소-남․여 별도, 여닫이문, 내부 회전 가능, 비상벨 없음, 월~금 09:00~18:00 이용 가능) 있음 ‘교통약자 콜택시’ 및 자가운전 정보 □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 1577-2014 □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 1670-4943, 사전예약, 최대 2박3일 이용 숙박정보 (1) 동강시스타리조트 골프장과 콘도, 스파를 갖춘 대규모 복합 리조트로 단지 내에 2개의 장애인 객실을 갖췄다. 객실의 형태는 원룸 콘도형으로 침대방과 거실 겸 부엌,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넓고 환환 편. 다만 현관문과 화장실 문에 1cm가량의 턱이 있고, 화장실의 문 폭이 63cm로 좁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각 동마다 2~3면씩 있고, 건물마다 경사로도 설치돼 있다. 조식 식당 등 주변 편의시설에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2) 에코빌리지 유스호스텔 동강생태공원 내에 자리 잡은 유스호스텔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전 객실이 통 창으로 되어 있어 전망이 시원한 것도 장점. 무엇보다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인증을 받았다. 패시브 하우스는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을 가리키는 말로, 이곳의 주요 에너지원은 태양열과 친환경 목재 펠릿이다. 친환경이란 주제에 걸맞게 1층에는 ‘전기생산 자전거’ 등의 체험설비와 재활용 창작공간인 ‘상상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부속시설의 휠체어 접근성도 좋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1층과 지상2층을 오갈 수 있는데, 지하1층엔 장애인화장실과 단차 없는 세미나실 등이 있다. 별도의 식당동도 휠체어 접근성이 좋고, 야외에 있는 캠프파이어장(잔디밭)에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주차장과 건물 사이에 12도 가량의 오르막(내리막)이 2m가량 있어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 건축물 바로 앞에 정차 후 하차하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객실에서 식당동과 야외 캠프파이어장을 오갈 때도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본관 1층과 2층에 각 1개씩 있는 장애인 객실(패밀리룸)도 쾌적하다는 평이다. 특히 샤워체어와 안전바 등을 갖춘 화장실이 인상 깊다. 다만 객실 입구(안쪽으로 2cm 턱 있음)와 중문(3~4cm 문턱 있음), 화장실(1cm가량 턱 있음)에 턱이 있다. 전 객실에 TV는 없으며, 비품(소모품)도 간소하게 비치돼 있다. □ 동강시스타리조트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사지막길 160, 033-905-2700·2703, 장애인객실 2실(패밀리룸) 보유, 장애인 주차구역(각 동별 2~3면) 있음, 숙박비에 조식 포함 □ 에코빌리지 유스호스텔 : 강원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716, 033-375-6800, 장애인객실 2실(패밀리룸) 보유, 장애인 주차구역(2면) 있음, 숙박비에 조식 불포함 식당 정보 (1) 다하누한우프라자 2010년 ‘강원도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으로,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다음, 소정의 상차림 비용을 내면 한우(한돈)를 구워 맛볼 수 있다. 한우 외에 갈비탕, 곰탕, 육회비빔밥 등도 맛볼 수 있다. 휠체어 접근성도 좋은 편. 주차장에서 식당으로 드는 지점에 1~2cm가량의 턱이 있을 뿐, 식당과 정육점까지 내부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다. 다만 주차장에 자갈이 깔려 있어 전동휠체어는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고, 수동휠체어는 동행의 보조를 받는 것이 좋다. (2) 동강다슬기 영월엔 다슬기 해장국으로 유명한 식당이 많다. 동강다슬기도 그 중 하나다. 대표 메뉴는 다슬기약선탕. 일반적인 다슬기해장국에 벌나무, 헛개나무, 엄나무, 인진쑥, 오가피를 넣어 끓여 내 약선탕이란 이름이 붙었다. 얼큰한 순두부에 다슬기를 듬뿍 넣어 바글바글 끓여낸 ‘다슬기 순두부’와 다슬기를 잔뜩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다슬기 비빔밥도 인기 있다. 경사로가 있고, 식당 맞은편 영월역에 공용주차장(무료)이 있다. (3) 영월 서부시장 영월읍 중심가에 있는 시장으로 ‘영월 여행의 시작과 끝은 서부시장’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서부 아침시장과 서부 공설시장, 방랑장터(구 영월종합상가) 3개의 시장이 동일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 규모도 크고, 휠체어 접근성이 좋은 식당(점포)도 많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메밀전병과 닭강정은 ‘먹부림’을 부르는 대표 메뉴다. 쫀득하고 고소한 메밀전병은 서부 아침시장에서, 바삭하고 달콤한 닭강정은 서부 공설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 □ 다하누한우프라자 : 강원 영월군 주천면 도천길 22, 033-372-2280 * 주요메뉴: 한우살치갈비살, 한우모둠세트 등 * 영업시간: 09:00~19:30(연중무휴) * 접근성: 주차장(잔돌 바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없음, 식당 진입 지점과 식당 입구에 1~2cm가량 턱 있음, 내부 무단차, 입식테이블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 동강다슬기: 강원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05, 033-374-2821 * 주요메뉴: 다슬기약선탕(해장국), 다슬기순두부, 다슬기비빔밥 등 * 영업시간: 07:30~19:30(연중무휴) * 접근성: 영월역 공용주차장(무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주차 후 20여m 이동, 경사로 있음, 입식테이블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영월역 장애인화장실 이용 가능 □ 영월 서부시장: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033-373-0340(영월서부시장 상인회) * 주요메뉴: 메밀전병, 메밀전, 닭강정, 순댓국 등 * 영업시간: 08:00~20:00(점포마다 다름) * 접근성: 주차장(유료)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이동로 무단차이나 일부 구간의 경우 3~8도가량의 경사 있음, 아침시장과 방랑장터(구 영월종합상가) 등에 접근 가능한 식당 10여 곳 있음, 장애인화장실 없음 ※ 위 정보는 2020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