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전체가 옹기를 주제로 꾸며진 국내 최대의 옹기집산지. 옹기 장인들의 옹기 전시, 옹기 관련 체험 등 옹기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을 곳곳에 놓인 둥근 모양의 옹기는 여행객의 마음마저 푸근하게 한다. 1957년 경북 영덕에서 옹기를 만들던 고 허덕만 씨가 이주하면서 외고산 옹기마을의 역사는 시작됐다. 허 씨는 이곳의 풍부한 질점토에 반해 뿌리를 내리고 옹기를 빚었다. 1960~70년대에는 옹기 장인과 도공이 350명을 훌쩍 넘었지만, 현재는 8명의 옹기 장인들이 개성 넘치는 독을 만들며 삶을 꾸려가고 있다. 마을 가운데 자리한 옹기박물관은 옹기의 역사, 문화 및 미래를 8개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직접 옹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옹기아카데미관을 방문하자. 흙을 만지며 옹기를 만들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마을에는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INFORMATION - 주 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3길 36 - 문 의 : 울산옹기박물관 052-237-7894 / 옹기아카데미관(체험) 052-237-7893 - 이용시간 : 울산옹기박물관 및 옹기아카데미관 09:00~18:00 / 월요일, 공휴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관 - 입 장 료 : 울산옹기박물관 무료 / 옹기아카데미관 체험료 별도 - 홈페이지 : http://onggi.ulju.ulsan.kr 전시 옹기박물관 : 세계 최대 옹기, 옹기의 역사, 옹기와 생활문화, 옹기의 맥을 잇는 사람들, 옹기의 아름다움, 다른 나라 옹기들, 옹기의 재발견 등 8개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다. 세계 최대 옹기(높이 223cm)는 전통옹기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그 과정이 쉽지 않아 여섯 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다. 프로그램 체험교실 : 흙놀이 및 도예체험. 개인 7천원 단체 5천원 ✔ 여행 팁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미리 공지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지 방문 전 꼭 홈페이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여행코스 태화강국가정원십리대숲 → 14.3km 30분(승용차), 외고산 옹기마을 → 14km 28분(승용차), 간절곶 태화강국가정원십리대숲 태화강변을 따라 4km에 걸쳐 70만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 십리대숲이라 불린다. 대나무숲에는 음이온이 풍부해 걷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 주 소 : 울산광역시 중구 내오산로 67 - 문 의 : 052-229-6141~5 - 이용시간 : 상시 / 연중무휴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드는 곳. 영일만 호미곶보다 서쪽에 위치하지만 위도가 낮아 1~2분 정도 먼저 뜬다. 사람 키보다 훨씬 큰 '소망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배달이 된다. - 주 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 문 의 : 052-229-7642~4 - 이용시간 : 상시 / 연중무휴 글, 사진 : 최갑수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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