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추천 여행 코스★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 팔복 예술공장 → 전주동물원 → 서학동 예술마을 → 남부시장 청년몰 전주시 덕진구에 자리한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은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수목원입니다. 고속도로 건설 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1970년대에 조성되었는데요. 현재는 10만 평의 부지에 약 3600여 종의 꽃과 나무가 심겨 있고 습지원, 무궁화원, 죽림원, 일반 식물원, 유리온실, 장미원 등 10개가 넘는 주재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중 인기가 많은 곳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죽림원과 수목원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광장, 그리고 습지원 풍경 쉼터입니다. 특히 습지원 풍경 쉼터는 쉼터에 조성된 커다란 창문 조형물에 습지원의 풍경이 담기며 '차경'의 멋을 보여주는 곳인데요. 이곳에 앉아 남기는 인증 사진 또한 유명합니다. 수목원에 처음 방문한다면 규모가 크고 관람할 때 동선의 순서가 없어서 헤맬 수 있는데요. 안내 책자에 나와 있는 추천코스를 참고하며 다니면 편리합니다. ※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문의 : 063-212-0652 입장료 : 무료 이용 시간 : 하절기 (3/15~9/15) 9:00~19:00, 동절기(9/16~3/14) 9:00~18:00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휴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2020. 3. 24. ~ 상황 종료시까지) 전주를 대표하는 업사이클링 명소, 팔복 예술공장입니다. 팔복 예술공장은 원래 카세트테이프를 만들던 '썬전자' 라는 공장 건물이었습니다. 1979년부터 있던 공장은 1990년대에 문을 닫고 한동안 폐허로 방치되었는데요. 전주시는 공장 부지를 재생하여 복합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공장 컨테이너를 활용해 건물과 건물을 잇는 계단과 브릿지를 만들고 내부 마감은 옛 공장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하면서 작품 활동과 전시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생했는데요. 팔복 예술공장 곳곳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공장에서 생산하던 카세트테이프와 서류를 전시하고 1층 카페 테이블은 공장 철문을 떼어내 재가공하여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팔복 예술공장에서는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입니다. 젊은 층에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옥상은 콘크리트 골격이 그대로 남아 '레트로(Retro)'한 분위기를 풍기고 프레임을 이용해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전시를 보고 멋진 사진도 남겨보세요. ※ 팔복 예술공장 위치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문의 : 063-211-0288 입장료 : 무료 이용 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동물원, 놀이동산, 아쿠아리움, 꽃놀이를 한 번에?! 전주시 덕진구에는 아쿠아리움과 놀이기구가 있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바로 전주동물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일까요, 전주동물원은 사실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보다 놀이동산과 벚꽃길로 유명합니다. 동물원 내에 있는 놀이동산인 드림랜드는 바이킹부터 회전목마, 범퍼카, 청룡열차 등 약 10여 가지의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무섭고 위험한 놀이기구가 거의 없어서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리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무엇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으니 여유롭게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Retro)' 감성을 느껴볼 수 있어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드림랜드만큼 유명한 전주동물원 벚꽃길은 4월이 되면 전주 벚꽃 명소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데요. 벚꽃뿐 아니라 튤립 또한 아름답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아이보리까지 형형색색 튤립이 정원 가득 피어있습니다. ※ 전주동물원 위치 :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문의 : 063-281-6759 입장료 : 일반 1300원, 청소년 군인 600원, 어린이 400원 이용 시간 : 하절기(3월~10월) 9:00~18:00, 동절기(11월~2월) 9:00~17:00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2020. 2. 22. ~ 상황 종료시까지) 서학동 예술마을은 완산구 서학동에 있는 예술인 마을로 크고 작은 공방 30여 개가 밀집된 곳입니다. 원래 서학동은 '선생촌'이라 불렀을 만큼 교사와 학생 등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던 곳인데요. 지역 상권이 쇠퇴하고 주거시설이 낙후되면서 마을도 함께 쇠락했다고 합니다. 2010년 마을에 음악을 하고 글을 쓰는 부부가 터를 잡으면서 화가, 자수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터를 잡았고 현재 20가구 30여 명의 예술인이 사는 예술마을이 만들어졌습니다. 대게 기존 건물을 활용하여 공방으로 이용하며 창작 공간임과 동시에 거주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학동 예술마을의 중심이 되는 길은 서학 3길로 공방,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카페, 화실, 서점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공간이 있습니다. 생활공간을 겸하고 있기 때문인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사진 전문 갤러리 '서학동 사진관'에서 이러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과 내부 갤러리를 관람하고 작가님과 편안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서학동 예술마을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3길 85-3 ※ 서학동 사진관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16-17 이용 시간 : 10:30~17:30, 월 화 휴관 전주 남부시장은 조선 중기 때부터 내려온 오랜 역사의 전통시장입니다. 전주성 근처에는 여러 장이 섰다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때 이들을 하나로 통합해 남부시장이라는 명칭을 얻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남부시장은 여행객들의 전주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한옥마을과 가깝고 먹을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인데요.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남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건 시장 2층에 있는 청년몰입니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만지면 사야 합니다' 등 청년몰을 소개하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청년들만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아이디로 무장한 공간으로 현재 전국으로 뻗어 나간 청년몰의 원조 성공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 남부시장 청년몰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 기타 정보 : 이용 시간은 매장마다 상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점포 운영 중지(2020. 2. 1. ~ 별도 공지 시까지)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3기 김연미 ※ 위 정보는 2020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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