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듯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 역시 기초 원료가 중요하다 .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귀한 한방 성분을 사용해 만드는 화장품은 피부 재생과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 하늘호수 -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115(팔공산점), 경상북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93(거창공장) - 문의 : 070-8856-3434(거창본사), 053-857-2380(팔공산점) - 홈페이지 : www.skylake.kr 팔공산점 11:00~19:00(명절 당일 휴무), 거창공장 09:00~18:00(공휴일 휴무), 사전 예약 필수 (하루 전까지) 클래스 1만 원부터, 5세 이상 가능 하루에 몇 번씩 바르는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스며들기 때문에 성분이
중요하다 . 몇 년 전 화장품 성분과 관련된 뉴스가 화제로 떠오른 이후 화장품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이 많다 . 남들보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 , 여드름 같은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순한 화장품을 찾을 것이다 . 화학
성분 대신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 하늘호수는 한방 재료를 기본으로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메틱 카페로 경남 거창에 본사를 둔 코스메틱 브랜드 ‘ 하늘호수 ’ 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 화장품 기업 대부분이 수도권 가까이 공장을
짓는 것과 달리 하늘호수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얻기 위해 덕유산 , 지리산과 맞닿아 깨끗한 환경을 갖춘
거창에 자리를 잡았다 . 원료에 대한 철 학이 깐깐한 곳답게 맑은 물과 좋은 약재 , 천연 재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생산한다 . 질 좋은 한약재를 숙성하고
발효시킨 뒤 증류 방식으로 추출한 한방수를 사용한다 . 또 방부제와 알코올 ,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화장품이라 어린아이부터 피부가 민감한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 체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황토로 염색한 천으로 만든 두건과 앞치마를 착용한다. 드라마 <대장금>에 나온 전통 의복을 재해석한 것으로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체험을 시작한다. 체험은 2인 1조로 진행하는데, 한방 스킨, 에센스, 쿨링 스프레이, 샴푸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먼저 하늘호수의 모든 화장품에 쓰인다는 '한방수'를 볼에 담는다. 한방수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천궁과 당귀, 면역 기능에 효과적인 복령 등 18가지 한방 재료를 증류 공법으로 달여 만든 물이다. 독소를 빼주고 진정과 미백, 피부의 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한방수는 일반 화장품에 사용하는 정제수를 대신하는데 마셔도 될 만큼 인체에 무해하다. 하늘호수에서 만드는 에센스 성분의 80%가 바로 이 한방수다. 여기에 누룩에서 추출한 자 연 효모인 '갈락토미세스'를 더한다. 노화 방지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피다',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과 두어 가지 천연 오일을 차례로 넣은 뒤 탄력에 효과적 '콜라겐'과 화이트닝을 위한 '알부틴'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제 에센스는 완성 단계에 들어선다. 마지막으로 에센셜 오일 네 가지 중 하나를 취향에 맞게 골라 넣고 잘 섞어주는 일만 남았다. 이렇게 만든 에센스를 용기에 담으면 드디어 완성이다. 방부제를 넣지 않은 천연 화장품이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사용 가능하다. 화장품을 만들었다고 체험이 끝난 것은 아니다. 피부를 더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피부 고민이 많거나 피부가 부쩍 푸석푸석해졌다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화장품을 만들고 난 뒤에는 하늘호수 정원을 산책해보면 좋겠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보기만 해도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준다. 야외에는 족욕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잘 가꿔진 정원을 바라보며 쉬다 보면 피곤이 풀린다.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데 한방차나 커피, 건강스무디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
처음 화장품 만들기에 도전한다면 한방 스킨이나 쿨링 스프레이 , 모기 퇴치 스프레이처럼 간단한 제품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 그런
다음 에센스나 샴푸를 만들어보는 비기너 과정에 참여하면 된다 . 2 가지 이상의 제품을 만들면 정가보다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 솔매기식당
팔공산 주변에서 호박전으로 유명한 곳 . 노릇하게 구운 호박전과 촌두부가 별미다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314
팔공산도립공원
경산시 북쪽에 자리한 해발
1192.3m 의 산으로 신라시대에는 중악 , 부악으로 불리던 명산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81 길 176-64
경산시장
60 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 . 정겨운 사투리와 다양한 먹거리가 여행객을 반긴다 .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 31 길 19
반곡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 ’. 봄이 되면 복사꽃이 만개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든다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46
※위 정보는 2023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조회수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창작된 은(는) 공공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의 경우, 피사체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등 일반 정서에 반하는 용도의 사용 및 기업 CI,BI로의 이용을 금지하며, 상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와 제3자간 분쟁에 대해서 한국관광공사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